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소니가 삼성전자를 선택한 이유

 
``필요하다면 적과의 동침도 불사하겠다.``

소니가 차세대 액정표시장치(LCD)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와 손을 잡음으로써 일본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차세대 LCD 패널개발 컨소시엄에서 제외됐다.

일본과 국내 일부 언론들은 이에 대해 핵심기술 유출 우려 등으로 다른 업체로부터 ``왕따``, 또는 ``축출``됐다는 쪽으로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소니는 탈퇴를 이미 기정사실화하고 삼성전자를 협력 파트너로 선택, 일본 업체의 오랜 자존심을 스스로 내던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7일 "지난해 10월 결정된 소니와 삼성전자의 7세대 LCD 생산 합작투자는 일본 컨소시엄과 이해관계가 충돌할 수밖에 없다"며 "특히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는 샤프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등 한국 LCD 업체를 뒤쫓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과거 우리도 국가 프로젝트 차원에서 반도체 협력체제를 구축했으나 사실상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며 "반도체 업계는 생리상 소수 정예 방식의 최첨단 기술 및 제품 개발로 승부걸어야 하는 만큼 몇 개 업체가 힘을 모았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기업 경영은 ``국가 미션``이 아닌 ``기술과 브랜드``에 초점을 둬야 한다는 얘기다. 소니는 자국내 국가 프로젝트를 포기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삼성전자를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소니는 삼성전자와 7세대 라인 개발 및 양산을 합작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최고급 LCD 패널 공급처를 확보, 핵심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투자비 절감, 안정적인 납품처 확보 등 여러 잇점을 누릴 수 있다.

전문가들은 또 향후 소니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맞수``이기도 한 삼성전자와 손을 잡는 등 향후 과감한 경영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과거 워크맨 등으로 세계 전자업계를 선도했던 소니는 최근 시장주도형 제품 개발과 시장점유율 상승 및 유지에서 잇달아 고배를 마시며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한편 지난 2002년초 구성된 일본의 차세대 LCD 패널 컨소시엄은 샤프, 히타치 등 일본내 27개 업체와 도호쿠(東北)대 등 학계가 대거 참여하고 있다.




※ 뉴스 출처 : 머니투데이

잘생긴놈
2004-01-28 14:39:41
1011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