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 26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주부 이모(54)씨 집에서 휴대전화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당시 휴대전화 배터리는 휴대전화와 분리된 채 이불에 덮여 있었으며 폭발뒤 이불을 일부 태우고 배터리는 열때문에 녹아 이불에 눌어붙었다.
이씨는 "밤에 딸아이 방에서 `쉬익`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나 방문을 열어보니 솜이불이 불에 붙어 타고 있어 물로 불을 껐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휴대전화는 국내 업체 제품으로 지난 23일 이씨의 아들 우모(21)씨가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휴대전화 제조업체는 배터리가 폭발한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보상책을 강구키로 했다.
hskang@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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