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7부는 휴대폰 '친구찾기' 서비스를 악용해 의뢰인들로부터
50만원씩 받고 휴대폰 가입자의 위치를 추적해온 안모씨 등 2명을 기소중지하고
검거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또 휴대폰 단말기 고유번호를 유출한 SK텔레콤 고객센터 직원 김모씨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으로 구속기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등은 지난해 10월 전씨로부터 '여자친구인 최모씨의 소재를
추적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뒤 이동통신회사 직원 김씨를 통해 파악한
최씨 휴대폰 단말기의 고유번호를 사용해 최씨의 휴대폰을 복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안씨 등이 하루 보통 3-4개의 휴대폰을 복제했다는 사건 관계인들의 진술에
따라 이들의 추가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입니다.
신용카드의 고객 인적사항이나 텔레콤 쎈타의 단말기 고유번호 유출은 근본적인 엄격한
당국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사항인데,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식의 사건발생후 수사만
하는 것이 답답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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