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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 드림라인 지분인수 공식 발표

 

초고속인터넷 기반의시내전화회사인 하나로통신(代表理事 社長: 申允植,www.hanaro.com)이 국내 5위의 초고속인터넷사업자 드림라인의 최대주주인 제일제당 지분 32.18%를 전격 인수키로 확정하였다.

13일 오전 11시 30분, 하나로통신 신윤식 사장은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드림라인의 초고속인터넷 사업부문만을 인수하는 방안과제일제당이 보유하고 있는 드림라인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 등 두 가지 방안 을 놓고자료및 현장실사를 통해 검토한 결과 양사의 사업부문별 핵심역량을 고려한 시너지 효과차원에서 제일제당 지분을 인수하는 쪽으로 오늘 오전 7시 30분 열린 이사회에서최종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신윤식 사장은 이와 함께 국내 제3위의초고속인터넷사업자인 두루넷과도 초고속인터넷사업 분야에서 과당경쟁 및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양사 마케팅담당 임원 및 실무진이 참여하는 의 구성을최근 마치고, 빠르면 이달말까지 구체적인 사업협력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지난 4월부터 드림라인 및 드림라인의 최대주주인 제일제당 경영진과 함께 국내 통신시장 3강체제 재편과 통신망의 효율적인 이용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논의해온 결과, 드림라인의 초고속인터넷사업 부문 인수보다는 제일제당이 보유하고 있는드림라인 지분인수가 훨씬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판단, 이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으로알려졌다.

하나로통신의 제일제당 보유 드림라인 지분인수확정은 올 초부터 진행돼 온 통신시장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온 사업자간 자율적인 첫인수/합병(M&A) 사례로서, 통신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하나로통신의 드림라인 지분인수가 앞으로유선통신시장의 구조조정을 더욱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신윤식 사장이 제일제당의 드림라인 주식인수를 공식 발표함에 따라 하나로통신은 앞으로 제일제당측드림라인 지분 684만3천841주(28.97%)와 이재현 제일제당 부회장이 보유중인 75만8천28주(3.21%) 등 총 760만1천869주(32.18%)를 인수, 사실상 드림라인의 최대주주로 부상하게 된다.

하나로통신의 드림라인 지분인수 가격은 주당 5천200원을 적용한총 395억원이며, 이중 1/3은 현금으로, 나머지 금액은 하나로통신의 전환사채 발행을통해 지급키로 최근 제일제당측과 합의를 마쳤다.

하나로통신은 빠르면 이달 중에 제일제당과 드림라인 지분양도에 대한 본계약을, 그리고 드림라인의 2대주주인 도로공사측과도 주주간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하나로통신은 이어 내년 1월 드림라인 주주총회를 통해 임원 선임을 계기로 드림라인의 경영에 직접 참여할 방침인데, 이번 지분인수를 계기로 양사간 핵심역량중심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사업 구조조정과 투자 효율성 제고를 통해 2002년부터 2006년까지5년간 하나로통신은 1천545억원, 드림라인은 885억원 등 모두 2천430억원에 달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특히 초고속인터넷사업과 전용회선사업 등 양사간 핵심사업 부문의 상호 보완을 통해 드림라인은 당초 계획보다 1년을 앞당긴 2003년에 당기BEP를 달성할 전망이다.

하나로통신이 이날 발표한 지분인수 후 양사의 경영계획을 보면 초고속인터넷 사업의 경우, 기존 드림라인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드림라인에서 계속 유지/관리하되, 드림라인이 보유하거나 전략적 제휴관계에 있는 중계유선방송, 대리점 등75개 유통망은 기존 하나로통신의 80개 유통망과 같이 하나포스 브랜드로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거나 개통/관리하는 사실상 하나로통신의 유통망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또 이번 지분인수를 계기로 시내/시외 기간망을 통합, 운영하게 됨으로써 시내망과 시외망이 각각 37,916km, 11,492km로 연장되는 등 서비스 커버리지가 크게 확대돼, 드림라인의 경우 그동안 시내망 열세로 겪어온 기존 가입자 이탈을 방지함은 물론 10% 이상의 전용회선 신규 가입자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하나로통신은 이와 함께 그동안 전용회선사업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드림라인을 기업영업 전문회사로 육성키 위해 자사가 제공중인 ID/DOD 등 기업전화는 물론 080(수신자 요금부담 서비스), 1566(전국 대표전화 서비스), 800(전화 정보서비스) 등 지능망 상품과 코로케이션, 호스팅 등 인터넷 부가상품을 드림라인이 재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상호 협조 및 경쟁체제를 계속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하나로통신과 드림라인은 아울러 투자 효율성 제고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드림라인이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전체 33개 임차국사 중 29개 국사를 전국 62개의 하나로통신 국사로 통합, 이전하는 한편 현재 이원화돼있는 정보망 및 타ISP/IX간 연동회선을 하나로통신망으로 일원화하고 콜센터 및 IT/빌링시스템 등도 단일체제로 통합,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인터넷 포털사업부문에서는 10월말 현재 약 42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ISP/포털전문인 과 약 6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동영상 및 컨텐츠 포털전문인 를 단계적으로 통합, 국내 제1의 초고속인터넷 전용포털서비스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01-11-14 10: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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