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 FPS 게임 매니아라면... 벨킨 스피드패드 n52
2003.12.12 | |
| 2003년은 카운트스트라이크, 레인보우식스 레이븐쉴드 등의 FPS 게임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인기를 끈 한 해였습니다. FPS(First Person Shooter) 게임이라는 것은 게임 속 주인공의 눈과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의 눈의 위치가 같은 일인칭 시점의 게임을 말합니다. 마치 게임 속 주인공이 자신이 된 것 같은 착각까지 불러올 수 있어 다른 게임에 비해 긴박감과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높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FPS 게임 매니아들이 좋아할 만한 벨킨 스피드패드 n52입니다. 이 제품은 많은 기능키와 함께 조작하기 편한 곳에 방향 조정키가 있어 FPS 게임을 즐기기에 특히 편합니다. | |||||||||||||||||||||||||||||||||||||
FPS 게임 매니아를 위한 컨트롤러 FPS 게임을 할 때는 마우스와 키보드 모두 씁니다. 키보드는 이동하고 총을 바꾸고 문을 여는 등의 행동을 할 때 쓰며, 마우스는 빠르게 조작해야 하는 총 쏘기와 보는 방향을 바꿀 때 씁니다. 이 때 마우스 조작은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키보드 조작은 조금 불편합니다. 특히 오래 게임을 즐기다 보면 검지, 중지, 약지 이렇게 세 손가락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그리고 문자 입력을 할 때 쓰는 키보드는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고 보기에도 어렵습니다. 이 때는 게임 컨트롤러가 있으면 편하지만 지금 나와 있는 게임 패드와 조이스틱 등은 3인칭 시점의 게임에는 어울리지만 FPS 게임을 하기에는 불편합니다. 하지만 FPS 매니아가 손가락이 조금 불편하다고 해서 게임을 하지 않지는 않습니다. 이런 FPS 매니아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이 스피드패드 n52입니다.
제품에 손바닥을 올려놓으면 자연스럽게 방향키 위에는 엄지손가락이 그리고 기능키 위에는 나머지 네 손가락이 올려지게 됩니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자세가 되면 키보드보다 편하고 손가락에 무리도 적게 주게 되어 더욱 좋은 FPS 게이밍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기능키는 15개가 있는데 그 중 14개는 엄지손가락을 뺀 나머지 손가락으로 누를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나머지 하나는 엄지손가락으로 누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버튼을 이용해 게임에서 문을 열거나 총알을 재장전하는 등의 키로 지정해 놓으면 편합니다. 14개의 키 오른쪽에는 휠이 있으며 검지 손가락으로 움직이면 편합니다. 휠은 게임에 따라 쓸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쓸 수 있으면 무기를 바꿀 때 쓰면 편합니다. 게임말고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를 볼 때 쓸 수도 있습니다. 스피드패드 n52는 바닥에 두고 손을 제품 위에 올려 놓고 쓰는 제품인 만큼 게임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컨트롤러를 밀게 됩니다. 이 때 컨트롤러가 움직이면 게임하기가 아주 불편하지만 스피드패드 n52는 바닥에 고무가 넓게 있어 쉽게 밀리지 않아 편합니다.
복잡한 명령을 매크로로 만들 수 있다. 스피드패드 n52는 USB로 연결하며 설치를 끝내면 MS 윈도에서 게임 컨트롤러로 인식합니다. 설치할 때는 제품과 함께 있는 CD의 프로그램을 먼저 인스톨한 후에 스피드패드 n52를 USB포트에 꽂아주면 나머지는 윈도 스스로 설치를 마쳐줍니다. 주의할 점은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전에 제품을 USB에 꽂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프로그램을 먼저 설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프로파일 에디터를 열어서 스피드패드 n52의 버튼을 눌러 보면 어떤 키가 어떤 키인지 프로그램의 그림에서 빨간 색으로 표시됩니다. 이렇게 키를 확인하고 키에 맞는 곳에서 마우스를 클릭하면 여러 메뉴가 보여집니다. 보통은 Single Key 선택해 키보드 키와 스피드패드 n52를 맞쳐 주면 됩니다.
아래에 보면 New Macro라고 있으며 이 기능은 복잡한 명령을 한 번에 입력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특히 지연시간까지 기록돼 정교한 매크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매크로는 FPS 게임보다는 대전 액션 게임 등에서 많이 쓰는 기능으로, 아주 유용한 기능이지만 쓰임새는 많지 않습니다.
스피드패드 n52는 FPS 게임을 위한 제품은 아닙니다. 키보드를 대신해 편하게 조작하기 위한 제품으로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문서를 볼 때도 편합니다. 다만 FPS 게임을 할 때 키보드가 꼭 필요하지만 키보드보다는 스피드패드 n52를 쓰면 더 편합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도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30분 정도 게임을 하다보면 키보드보다 편하고 키보드처럼 손가락이 아프지도 않습니다. FPS 게임 매니아라면 게임을 더 편하고 하기 위해 장만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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