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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수신기를 주머니 속에... 블루코드 포켓TV

 


TV수신기를 주머니 속에... 블루코드 포켓TV
























     2003.11.07
값이 비싼 편이다. 채널 전환이 조금 느리다.
간단하게 USB포트에 꽂아 TV를 볼 수 있다. 크기가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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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숙한 오락수단인 TV. 이런 TV방송을 컴퓨터에서 보기 위해서는 전파와 케이블을 통해 가전제품인 TV가 처리할 수 있는 신호로 보내어주며, 이 신호는 PC에서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TV수신카드를 꼭 필요합니다. TV수신카드가 하는 일은 방송국에서 보내준 신호를 채널별로 나누고 TV를 보는 사람이 원하는 채널의 신호를 PC가 처리할 수 있는 신호로 바꾸어 주는 일을 합니다.

대부분의 TV수신카드는 카드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PCI슬롯에 설치해 쓰곤 합니다. 아무래도 컴퓨터 지식이 없으면 설치가 어렵고 무엇보다 노트북PC에는 쓸 수 없다는 결정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럴 때 쓰는 것이 바로 USB를 인터페이스로 하는 TV수신카드입니다. TV수신카드보다는 TV수신기라는 이름이 더욱 잘 어울리는 이런 제품들의 초기 제품들은 USB 1.1을 쓰다보니 아무래도 대역폭이 부족해 화질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블루코드에서 나온 포켓TV는 USB 2.0용으로 화질이 좋아졌으며 주머니에 쏙 들어갈 만한 크기로 가지고 다니기 좋아 노트북PC를 쓰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 제품 사양 ]
TV수신 NTSC 튜너(LG) 내장, 공중파 TV(CH. 2~69)와 케이블 TV(1~125)
전원 USB
해상도 최대 720*480(USB 2.0일 경우)
비디오 입력 S-비디오, RCA(케이블 이용할 때)
오디오 입력 스테레오 이어폰 잭
오디오 출력 스테레오 이어폰 잭
인터페이스 USB 2.0
쓸 수 있는 운영체제 윈도우즈 2000, XP
필요한 메모리 128MB이상(윈도우즈2000), 256MB이상(윈도우즈XP)
필요한 HDD여유공간 50MB이상
값 12만원
물어 볼 곳 블루코드(www.bluecord.co.kr)














[ 캡쳐에 필요한 CPU ]
320*240(MPEG 1, 2) 인텔 펜티엄3 500MHz / 셀러론 533(A)MHz
480*480(MPEG 2) 인텔 펜티엄3 1GHz 이상 / AMD 애슬론, 듀론 1.2GHz 이상
720*480(MPEG 2) 인텔 펜티엄4 2GHz이상 / AMD 애슬론 XP 2000이상



정말 작다.










» 포켓PC의 크기는 휴대전화기보다 작습니다.

TV수신카드라고 하면 직사각형의 튜너가 달린 PCI카드를 떠올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고 USB나 PCMCIA의 모습을 하고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포켓TV의 경우가 USB를 인터페이스로 하는 제품으로 크기가 폴더형 휴대전화기보다 작아 제품의 이름처럼 주머니에 쏙 들어갈 크기입니다.








» 한쪽에는 USB단자, 반대쪽에 비디오와 오디오 연결 단자가 있습니다.

연결부를 보며 한쪽에 USB연결부가 있으며, 반대쪽에 안테나 연결부, 비디오, 스피커 연결 단자가 있습니다. 비디오 입력의 경우 S-비디오를 지원해 게임기 등을 연결하기 좋으며 크기 때문에 RCA단자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S-비디오와 RCA를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을 제품과 함께 제공해 RCA단자의 비디오 기기를 연결하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오디오는 인/아웃 모두 지원하며 단자가 이어폰 단자입니다. 이 경우도 비디오처럼 RCA단자만 있는 오디오 기기에 연결할 수 있게 RCA단자에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 비디오와 오디오 둘 다 RCA단자는 없지만 케이블을 통해 RCA 장치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작은 크기의 LG 튜너, 필립스의 오버레이 칩, MPEG 인코딩 칩 등을 볼 수 있으며 단일칩 기술의 발달로 구성이 복잡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 포켓PC의 안을 보면 아주 작은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LG튜너와 필립스 오버레이 칩을 볼 수 있습니다.




빠른 속도의 USB 2.0으로 화끈하게 TV보자.


USB로 연결해 쓰는 TV수신기는 대부분 노트북을 위한 제품으로 화질이나 편의성보다는 노트북PC에서 쓸 수 있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12Mbps의 USB 1.1은 TV같은 멀티미디어를 쓰기에는 대역폭이 넉넉하지 않아 좋은 화질을 기대한다는 것은 어려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PC에 있는 USB 2.0은 480Mbps의 대역폭을 지원해 예전보다 훨씬 나은 화질의 TV수신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USB의 경우 노트북은 물론 데스크탑에 있는 단자에도 꼽기만 하면 인식해 작동하는 PnP기능으로 PCI보다 영리해 설치가 편합니다. 포켓PC의 설치는 USB케이블이나 USB 연장 단자를 꽂아 PC에 꽂고 드라이버 CD로 간단하게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 제품의 디자인 때문에 따로 USB 단자가 따로 있습니다. USB 단자 말고 케이블 역시 같이 제공합니다.

드라이버는 마치 PC카메라처럼 이미지 장치 드라이버가 하나로 설정됩니다. PCI TV수신카드들은 오버레이 드라이버를 3개정도 잡는 것과 비교하면 무척 간소합니다. 또 USB이기 때문에 언제나 뺏다 끼웠다할 수 있으며 한 번 설치한 PC에서는 두 번 다시 드라이버 CD를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 이미징 장치에 하나의 드라이버만 설치됩니다.

이 제품이 USB 2.0인 것이 중요한 이유는 TV수신기에서 PC로 정보를 보낼 때 USB 1.1은 대역폭이 부족해 화질이 많이 떨어지고 끊김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 반면 USB 1.1에 비해 40배 이상 빠른 USB 2.0은 넉넉한 대역폭을 제공합니다. 당연히 USB 1.1에서 보였던 현상을 많이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 제품에는 MPEG인코딩 칩이 달려 있어 정보를 압축해 PC로 전송하기 때문에 USB 2.0의 대역폭을 아주 넉넉하게 이용합니다. 덕분에 USB 1.1 제품처럼 CPU 점유율이 이상하게 높거나 하는 모습을 볼 수 없으며 안정적입니다.

TV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질입니다. 화질은 튜너 등에 따라 결정되며 포켓TV의 화질은 USB 1,1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뛰어나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 포켓TV화면을 캡쳐한 그림. » 큰 그림은 클릭




재주 많은 TV보기 프로그램, TV 플러스


PC로 TV를 보기 위해서는 TV수신카드가 있어도 TV를 보기 위한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이 필요합니다. 물론 윈도XP 미디어센터 에디션의 경우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TV를 볼 수 있지만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쓰는 경우는 없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으므로 TV보기 프로그램은 꼭 있어야 합니다.

TV보기 프로그램은 TV카드 전용 프로그램과 TV카드와는 상관없이 동작하는 범용 프로그램으로 나뉘어집니다. 범용 TV보기 프로그램으로는 파워VCR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있으며 포켓TV에서 쓰는 프로그램은 TV 플러스라는 프로그램입니다.








» 포켓PC의 TV보기 프로그램은 TV플러스입니다.

전용 프로그램과 범용 프로그램 둘 다 장단점은 있습니다. 전용 프로그램의 경우는 TV카드 회사에서 원하는 기능을 자사 제품에 맞쳐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사만의 특징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 반면 범용 소프트웨어는 돋보이는 특징은 살릴 수 없지만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에서 만들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으며 TV카드 회사에서는 하드웨어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TV 플러스를 실행하면 4개의 버튼과 여러 개의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4개의 버튼은 각기 다른 재주를 부리는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버튼이며 그림은 지정한 폴더의 그림과 동영상의 썸네일들로 마우스로 더블클릭하면 큰 그림과 동영상을 보여줍니다.

TV를 보기 위해서는 맨 위의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처음 실행했을 때는 설정에서 채널검색을 한 번만 해 주어야 하며, 케이블TV 시청자는 꼭 CATV로 모든 채널을 볼 수 있습니다. 특징적인 기능 중 멀티채널이라는 것인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여러 채널이 한 화면에 보여집니다. 이 가운데 보고 싶은 채널을 더블클릭하면 그 채널만 한 화면에 보여주게 됩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멀티채널 기능 중에는 CPU 점유율이 올라가 컴퓨터가 느려지는 경우가 있으며, 컴퓨터가 머뭇거리기는 하지만 다운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움직이는 화면은 한 채널뿐인데 이 것은 TV카드에 들어가는 튜너의 성능이 한 채널만 처리할 수 있는 탓으로 고장이 아니며, 다른 회사의 다른 제품도 마찬가지입니다.








» 설정에서 ‘자동 검색’ 버튼을 눌러 주면 스스로 채널을 검색해 채널로 추가해 줍니다.










» 여러 채널을 한 화면에 볼 수 있습니다.


TV플러스 버튼 아래에는 동영상 파일을 편집할 수 있는 비디오 에디터가 있어 캡쳐한 화면을 간단하고 쉽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그 아래 버튼은 MPEG, AVI, WMA 등의 동영상 파일을 다른 형태의 동영상 파일로 바꿀 수 있는 MPEG인코더를 동작시키는 버튼입니다. 또 그 아래에는 동영상 파일을 볼 수 있는 VCD메이커가 있습니다.








» 비디오 에디터로 간단하게 비디오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 MPEG인코더로 동영상 파일을 다른 형태의 동영상 파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노트북과 환상의 궁합...


포켓TV는 USB로 연결하기 때문에 데스크탑PC와 노트북PC 어디에나 쓸 수 있는 TV수신기로 설치가 편하고 크기가 작아 가지고 다니기도 편합니다. 화질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USB 1.1 TV수신기처럼 끊김 현상 등을 보이지 않아 크게 불편하지는 아닙니다. 값이 10만원이 넘어 5~10만원 하는 TV수신카드보다는 비싼 편이 흠입니다. 하지만 노트북PC에서는 포켓PC만큼 가지고 다니기 좋고 화질도 볼만한 편이며 설치가 편한 제품을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노트북PC 사용자라면 탐낼만한 제품이며, 선물로도 좋을 제품입니다.



2004-01-07 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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