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컴퓨터에는 제트엔진을 달았다. 세창쎄미콘 쿨러마스터 JE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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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성능이 좋아진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CPU클럭이 높아진다는 것과도 같습니다. 클럭과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높은 CPU들은 어쩔 수 없이 열이라는 새로운 골칫거리를 우리에게 안겨주고 있습니다. 당대 최고라고 할 수 있는 펜티엄4 3.2GHz나 애슬론XP 3200+같은 고성능 CPU의 쿨러가 CPU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도, 효과적으로 열을 식혀주지 못하면 CPU의 연산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펜티엄4에 비해 발열문제가 심각한 AMD 애슬론XP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까닭에 CPU판매량과는 달리 AMD에 특화된 쿨러를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쿨러제조사인 쿨러마스터에서 선보인 애슬론 XP용 쿨러인 쿨러마스터 JET 7은 이 회사가 선보인 수많은 쿨러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독특한 디자인만큼이나 뛰어난 방열효과가 있는지 알아볼 참입니다. ![]() | |||||||||||||||||||||||||||||||||||||||||||||||||||||||||||||||||||||||||||||||||
히트싱크와 팬을 분리한 독특한 설계
이 제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독특한 팬입니다. 보통 CPU와 직접 닿는 히트싱크위에 쿨러는 수평으로 올려집니다만, 이 제품의 경우 직각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여기에 독특한 디자인으로 마치 제트기의 엔진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데, 그런 뜻에서 JET 7이라는 모델명이 나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쪽에는 화이트블루 LED를, 뒤쪽에는 붉은색 LED를 달아 한껏 멋도 부리고 있습니다. 모두 고휘도 제품으로 튜닝효과도 있습니다. 단순한 쿨러라고 생각하기에는 넘칠 정도이지요. 제조사 말에 따르면 이 역시 제트기 엔진을 본 뜬 제트엔진의 불꽃을 LED로 형상화한 것입니다.
요즈음 선보이는 히트싱크는 대부분 열 전도율이 좋은 구리를 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구리보다 열 전도율이 좋은 금속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값이 비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구리가 가장 흔히 쓰입니다. 이 제품의 경우 바닥에 직접 닿는 면은 구리를 쓰고 있지만, 위쪽에는 알루미늄 재질로 열을 효과적으로 식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속도조절도 할 수 있어 요즈음 선보이는 쿨러 가운데 상당수는 속도조절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쿨러들이 항상 일정한 속도로 회전했던 것에 비하면,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느린 클럭에서는 굳이 빠른 회전으로 인한 소음이나 진동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팬 속도는 최고 3,500rpm으로 비교적 느린 편입니다. 이는 독특한 AERO디자인으로 열을 식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품을 살펴보면 흔히 보는 3핀 커넥터로는 속도를 알아차리고, 전원은 일반 5V를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덩치 큰 쿨러인 만큼 일반 쿨러전원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듯 싶습니다.
제품을 살펴보면 흔히 보는 3핀 커넥터로는 속도를 알아차리고, 전원은 일반 5V를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덩치 큰 쿨러인 만큼 일반 쿨러전원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듯 싶습니다. 얼마전부터 선보이는 쿨러마스터의 제품들은 이른바 AERO디자인을 쓰는 것들이 많습니다. 보통 케이스에 쿨러가 장착되게되면 쿨러의 열이 케이스의 옆면으로 전달됩니다. 물론 열은 순환하므로 케이스의 안쪽을 돌다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순환구조로 움직입니다. 쉽게 말하면 CPU의 열이 케이스 전체에 전달된다는 뜻입니다. 클럭이 낮아 열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리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클럭이 높아지면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입니다. 이런 까닭에 이 제품은 이런 독특한 디자인을 쓰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냉각성능 쿨러의 기본덕목은 뭐니 해도 냉각성능입니다. 아무리 멋진 디자인에 다양한 부가기능을 더했다고 하더라도 쿨러의 미덕은 냉각성능입니다. AMD 애슬론XP로는 최고 제품인 AMD 애슬론XP 3200+과 정품 리테일 쿨러를 비교했습니다. 온도 테스트는 시스템을 가동한 후 약 1시간 동안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은 아이들링 상태를 유지하고, 온도 측정에는 CPU Stability test를 이용했습니다. 모드는 CPU Warming only 모드로 실행해서 CPU에 100%의 부하를 주면서 온도변화를 측정했습니다. 온도측정은 접촉식 디지털 온도계를 이용했습니다. 다만 구조상 센서를 코어에 직접 놓을 수는 없기에 최대한 가까이 부착한 상태로 측정했습니다. 회전속도에 따라 큰 성능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최대 회전속도로 설정했습니다.
기본적인 아이들링 상태에서도 쿨러마스터 JET 7의 냉각성능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초 단위로 1분간의 온도변화를 알아보면 역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온도는 당연히 부하가 걸리면서 상승하고 그 곡선의 커브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만. 대략 10도씨 정도의 차이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를 보이는 것은 역시 뛰어난 냉각성능을 보인다고 설명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최대 회전할 때 소음은 옥의 티
멋진 디자인만큼이나 뛰어난 쿨링 성능도 갖추고 있습니다만,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소음은 분명 문제입니다. 3,500rpm이라는 회전수를 생각하면 지나치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정품 쿨러와 소음치를 비교해보면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물론 이런 소음측정방법은 결코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만, 소음이 있는 편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 역시 빨라지는 CPU성능만큼이나 소음 역시 골칫거리가 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이제 쿨러는 단지 CPU를 살 때 같은 박스에 들어있는 부속품으로만 생각하는 이들은 없습니다. 그만큼 중요해졌다는 뜻입니다. 뛰어난 냉각성능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쿨러를 찾을 때 이만한 제품도 드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쿨러마스터 JET 7의 힘찬 이륙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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