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가벼운 휴대용 DVD레코더. 라이트온 외장형 DVD±R/±RW SDW-200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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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에서도 디지털 방송을 하고, 영화나 음악들도 이제는 디지털 화질과 음질에 디지털저장 매체에 담겨 팔립니다. 이제는 CD에서 DVD로 옮겨지는 상황에서 DVD는 단지 영화만 감상하는 미디어는 아닙니다. 생활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쓸 수 있는 매체가 되어가고 있으며, 무엇보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그릇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CD가 값싸고 편리한 저장 매체로 사랑을 받아왔지만 CD의 저장용량을 훨씬 넘어서는 대용량 데이터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DVD가 CD를 대신하는 매체로 CD 6-7장을 대신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DVD 첫 발표에서부터 대중화 단계에 들어서기까지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는 했지만, 현재는 대중화의 큰 걸림돌이었던 다양한 규격의 DVD를 읽고 쓸 수 있는 이른바 멀티 DVD 레코더가 팔리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에 보급화의 중요한 기준인 DVD 미디어 역시 큰 폭으로 값이 내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른 부품들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광학드라이브 시장 대부분을 토종업체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LG와 삼성은 판매량을 기준으로 세계 1, 3위의 광학드라이브 회사이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꾸준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외국업체로 라이트온을 들 수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값과 빠른 제품 업그레이드가 가장 큰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SDW-200DX는 라이트온에서 새로 내놓은 외장형 슬림 DVD±R/RW입니다. 2cm 남짓한 두께와 400g의 무게이지만, CD는 물론 DVD까지, 그것도 규격을 가리지 않고 읽고 쓸 수 있는 재주를 부립니다. USB 2.0으로 연결되어 노트북을 쓰면서 DVD레코더에 관심이 많았던 이들에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제품입니다. ![]() | |||||||||||||||||||||||||||||||||||||||||||||||||||||||||
얇고 가볍게 어디서나 부담 없이 노트북을 쓰는 이들과 슬림 PC를 쓰는 이들이 늘어가면서 외장 주변장치를 쓰고 원하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는 것은 자연스런 이치입니다. 외장 주변장치는 내부에 확장 공간이 부족하거나 고정된 위치에 있는 컴퓨터에 연결하여 휴대하는 일 없이 쓰기도 하지만, 원래의 목적 가운데 하나는 언제 어디서나 가지고 다니면서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지고 다니기 쉽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여기에 얼마나 쉽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라이트온 SDW-200DX는 외장 슬림형 장치라는 명칭이 아깝지 않을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고 다니기에 전혀 부담이 없는 CD 케이스보다 조금 큰 크기에 CD 케이스 두 장 정도의 두께를 가지고 있고 무게도 405g로 무척 가볍습니다. 겉모습은 짙은 회색의 직사각형이며 윗면에 약간의 볼륨과 양 옆쪽에 요철이 있습니다. 몸체 표면은 무광택에 미끄러지지 않고 잡을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밑면에는 흔들림과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패드가 달려 있어 진동에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태 표시 LED는 윗면에 전원 LED와 앞면에 동작표시 LED가 있습니다. 요즘 레코더에서는 상태 표시 LED가 하나밖에 없지만 이 제품은 두개가 있어 레코더의 상태를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앞면에는 동작표시 LED와 열기 버튼, 트레이 수동 열기 홀이 있습니다. 뒷면에는 USB 연결부와 전원 연결부, 오디오 출력 연결부가 있습니다.
내부의 모습은 트레이를 열어보면 볼 수 있습니다. 내장형 레코더의 경우에는 트레이를 열었을 때, CD나 DVD를 얹어 놓는 트레이만이 나오지만 SDW-200DX는 제품의 두께를 줄이기 위하여 트레이에 ODD 장치의 핵심 부품인 회전 모터와 연한 파란색을 띄고 있습니다. 조금은 작아 보이는 픽업렌즈 등이 합쳐져 있고, 회전 모터와 픽업렌즈를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잘못 다루어 손상이 생기면 제품 성능에 큰 이상이 생길 수도 있어 쓸 때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전원을 공급하는 어댑터도 휴대용 외장 장치에 걸맞게 앙증맞은 크기 제품이 들어있어 가지고 다니기 더욱 편합니다.
많은 기능들 하지만 비싼 가격 라이트온 SDW-200DX는 가볍고 슬림한 외장형 장치이지만, 크기와는 전혀 다른 다양한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많은 DVD기록 규격 가운데 DVD-RAM을 제외한 DVD-R/RW, DVD+R/RW, 모든 CD 포맷을 읽고 쓸 수 있습니다. DVD-RAM은 사실 쓰는 이가 그리 많지 않기에 큰 문제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간혹 DVD-R타입 제품에 DVD+R타입 미디어를 넣고 기록이 되지 않는다고 탓하는 이들을 볼 수 있는데, 이 제품은 미디어 특성이나 사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휴대용 장치답게 레코딩 버퍼 메모리도 8MB로 넉넉하게 장착되어 있고, 레코딩 에러 방지 기술인 Smart-Burn과 Smart-X도 쓸 수 있어 더욱 안정적으로 레코딩 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외장형 장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어떻게 연결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속도 빠른 USB 2.0을 쓰고 있어 연결하기도 쉽고, 써먹기도 문제없습니다. 여기에 또한 오디오 출력도 가능하게 되어있으며, 펌웨어 업데이트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외장형에 슬림타입인 까닭에 각종 부품은 노트북의 그것을 많이 쓰게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모터입니다. 따라서 읽기 성능은 DVD의 경우 최대 5배속, CD는 최대 24배속으로 내장형 제품에 비해서는 조금 느립니다만 쓰임새를 생각하면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액세스 타임이 오래 걸려 DVD나 CD를 넣었을 때 디스크를 인식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립니다. 지나치게 비싼 값은 아쉬워 이 제품은 많은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아쉬운 점은 역시 너무 비싼 가격입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데스크탑용 DVD±R/RW의 거의 두 세배에 가까운 값은 성능과 사양을 생각해도 무척 비싸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컴퓨터와 노트북에서 외장 장치의 필요성이 늘고, CD 한 장으로는 버거운 덩치 큰 데이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CD의 몇 배의 기가바이트급 용량을 가지는 DVD로 넘어가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라이트온 SDW-200DX는 무엇보다도 가지고 다니기 쉽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슬림형 제품으로는 보기 드물게 뛰어난 호환성과 고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이러한 과도기적 시기에 잘 맞는 제품일 것입니다. 조금만 값이 내린다면 많은 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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