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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족을 위한 사진관리 소프트웨어 비교

 


디카족을 위한 사진관리 소프트웨어 비교







     2003.07.19







사진이라는 것은 우리 생활에 있어 너무나 익숙한 것이지만 사진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소풍갈 때, 집안 행사가 있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사진이며, 사고가 났을 때 증거용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용도 외에도 잡지나 신문에서도 수많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널리 쓰이고 있는 사진은 얼마전부터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는 사진을 그림파일로 기록하며, 사람들은 PC와 카메라를 연결해 HDD에 저장해 보관합니다. 문제는 사진이 수 백장 이상이 되면 관리가 쉽지 않으며 이상한 사진은 편집하고 싶지만 그 것이 쉽지 않습니다. 물론 컴퓨터에 익숙한 사람들은 폴더 이름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관리하고,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 써 원하는 이미지로 편집하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에서는 사진을 보다 쉽게 관리하고,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내 놓고 있습니다.

computer.co.kr에서는 여러 개발업체에서 나온 소프트웨어를 비교해 각 소프트웨어의 특징과 장단점을 파악해 어떤 경우에 어떤 사진관리 소프트웨어가 좋은지 알아보았습니다. 테스트한 소프트웨어는 어도비 포토샵앨범 1.0, 유리드 포토 익스프레스 4.0(한글), ACD시스템 ACDSee 5(한글)입니다.











» 디지털 카메라는 플래시 메모리에 사진을 저장합니다.

사진을 그림파일로 저장하는 디지털카메라는 PC와 연결해 파일을 복사해 관리합니다. 필요 없는 사진은 바로 지울 수 있으며 편집이나 수정이 필요하면 이미지 관련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 때, 많이 쓰는 소프트웨어가 어도비 포토샵과 JASC 페인트샵 등의 이미지편집 소프트웨어와 ACDSEE 등의 그림파일 관리 소프트웨어입니다.

컴퓨터에 대한 기본지식만 있으면 사진을 관리하는데 있어 필름카메라는 디지털카메라를 따라 가지 못합니다. 물론 사진을 찍을 때의 셔터 반응과 색감 등은 필름카메라가 앞섭니다. 하지만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좋은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막 찍을 수 있고 사진 관리가 쉬운 디지털카메라의 인기는 더욱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진관리 소프트웨어의 필요성


디지털카메라의 장점은 메모리를 쓴다는 것으로, 찍은 사진을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필요 없으면 지우고, 정말 중요한 사진이라면 인터넷이나 가까운 디지털사진 인화소에서 인화하면 됩니다. 인화비용은 4*6이 200원에서 300원 정도로 그리 비싼 것은 아니지만 파일만 있으면 언제나 컴퓨터로 볼 수 있어 정말 필요한 사진이 아니면 대부분 인화하지 않습니다.

싼 공CD와 HDD는 웬만해서는 사진을 지우지 않는 습관을 길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수 백, 수 천장의 사진을 모으는 데에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면 일주일에 100장 이상 찍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이럴 때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사진관리 소프트웨어로, 사진을 날짜나 행사별로 분류하고, 옆으로 찍은 사진이나 너무 어둡거나 밝게 찍힌 사진은 수정하고, 원하는 글자나 날짜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소프트웨어를 쓰면 디지털카메라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으며, 관리도 편합니다.

사진관리 소프트웨어라는 것은 그림파일을 관리하는 ACDSEE부터 이미지를 편집하는 포토샵까지 매우 다양하고 포괄적입니다. 다양한 사진관리 소프트웨어를 세분화해 보면 단순히 그림만 보여주는 뷰어(Viewer) 프로그램,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정리할 수 있는 앨범(Album) 프로그램,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뷰어 프로그램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ACDSEE이며, 국산 프로그램으로 기능은 단순하지만 공짜 프로램인 알씨 그리고 Windows XP에 기본으로 있는 그림보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앨범 프로그램은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의 포토샵 앨범,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 유명한 유리드의 포토 익스플로러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는 포토샵과 페인트샵 등이 있습니다. 이들 소프트웨어들은 각 제품별로 큰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에 나온 ACDSEE 5같은 경우 뷰어 기능을 중심으로 약간의 앨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포토캔버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편집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 포토샵앨범의 경우는 밝기 조정 등의 간단한 이미지 편집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윈도즈XP에서는 그림보기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최근에 나오고 있는 이미지 관련 소프트웨어를 보면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를 위한 것이 많습니다. 앞에 설명한 포토샵앨범이나 ACDSEE 5는 디지털카메라를 사용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밝기를 조정하거나 필요한 부분만 자르는 기능 등을 제공해 그래픽 지식이 없어서 간단하게 사진을 다듬을 수 잇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날짜나 행사 별로 분류할 수 있고 슬라이드 쇼도 만들 수 있어 사진관리가 편합니다. 특히 포토샵앨범이나 포토익스프레스의 경우는 달력을 만들거나 테두리를 예쁘게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기능은 마법사를 통해 제공하며, 사용자에게 그래픽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는 것은 그만큼 디지털카메라 사용자가 많아지고 사진관리에 소프트웨어 소유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는 사진을 PC로 관리하는 특징도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이 늘고 있는 이유로 작용합니다.


앨범기능과 슬라이드 기능


요즘은 대표적인 저장장치인 HDD와 ODD의 값은 떨어지면서 용량은 커짐에 따라 다양하고 많은 그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디지털사용자에 늘면서 지우지 않고 간직하게 되는 그림이나 사진의 수는 엄청납니다. 수많은 그림과 사진 파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폴더를 아주 잘 관리해야 하지만 요즘은 앨범 프로그램을 쓰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앨범 프로그램을 쓰면 카테고리 관리가 가능하며, 사진은 찍은 날짜(시간 포함)별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사진만 따로 DB를 만들어 둘 수도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특징은 있지만 앨범 기능은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가 사진과 함께 기록하는 메타데이터 값을 이용합니다. 메타데이터에는 카메라 기종, 사진 크기, 색상 수, 찍은 날짜와 시간, 셔터 속도나 노출 등의 카메라 상태, 압축 알고리즘 정보 등 매우 다양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정보들은 각 사진마다 따로 저장되며, 프린트할 때 프린터가 이 정보를 이용해 최적화된 이미지를 출력할 때 쓰여집니다. 또한 사진관리 소프트웨어에서 메타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림을 분류해 주기도 합니다. 메타데이터에 사진 종류를 지정해 주면 앨범 기능에서 사진을 분류해 주므로 아주 쉽게 사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사진 관리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앨범 기능뿐만 아니라 슬라이드쇼 기능도 있습니다. 슬라이드쇼는 여러 그림이나 사진을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이 때 지정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다음 그림이 나오며, 마우스나 키보드 등을 이용해 수동으로 다음 그림을 볼 수도 있습니다. 파워포인트의 프레젠테이션 기능과 비슷하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이 때 사진관리 프로그램은 슬라이드쇼를 할 때 그림의 목록을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그 목록을 파일로 저장해 목록을 한 번 만든 후에는 슬라드쇼 파일만 실행하면 자동으로 슬라이드쇼가 진행됩니다.


간단한 편집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관리한다는 것은 시간과 위치 그리고 사건 등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수정이라는 것이 관리 조건이 선택사항으로 들어갑니다. 필름카메라는 수정을 하기 위해서는 스캔을 해 보정을 한 후 수정해야했기 때문에 수정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지만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그 자체가 파일이기 때문에 수정이 편합니다. 덕분에 사진관리 프로그램에서 간단한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집이 가능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밝기와 명함 조정, 잘라내기, 색 보정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필터링 기능을 이용해 테두리를 넣거나 달력에 사진을 넣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관리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편집 기능은 부가적인 것으로,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보다는 정말 필요한 기능을 얼마나 쉽게 쓸 수 있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 소개한 4개의 SW 역시 아낌없이 독자 여러분께 드립니다. 한 분당 하나에 해당하며 받고 싶은 SW를 적어 webmaster@computer.co.kr로 보내주시면 선정하여 보내드립니다.
응모기한은 8월 2일이며, 8월 4일에 공지합니다. 공지내용은 컴퓨터타임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한번 쓴 제품이며 택배비는 부담하셔야 하는 점을 일러드립니다.



디지털카메라 사용자 늘고 있다.


지금과 IMF직후의 IT시장을 비교 해 보면 지금은 불황이라고 하지만 디지털카메라 분야만큼은 꽤 괜찮다고 합니다.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좋다는 것은 컨설팅업체의 자료뿐만 아니라 공원만 나가보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있어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개인적으로 쓰는 카메라뿐만 아니라 신문 사진기자들이 쓰는 디지털 카메라까지도 디지털의 물결을 피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필름카메라 사용자가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보다 많지만 디지털카메라의 판매 추이를 보면 생각보다 빠른 시간 안에 역전될 것입니다. 지금 디지털 카메라를 쓰지 않는 사람은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거나 디지털 카메라를 장만화기 위해 준비중이거나, 혹은 필름 카메라만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일 것입니다.

필름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의 가장 큰 차이는 사진을 저장하는 방법입니다. 필름카메라는 필름에 사진을 저장하지만 디지털카메라는 플래시 메모리를 씁니다. 필름을 쓸 경우 빛에 반응한 필름을 현상해 사진으로 인화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메모리를 쓸 경우 필름을 현상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종이로 된 사진이 필요할 경우 인화만 하면 됩니다. 디지털 신호로 저장되는 메모리는 사진을 찍은 즉시 확인해 필요 없는 것은 지우고 필요한 것만 저장해 인화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소개]





사진도 PDF로 간다. - 어도비 포토샵앨범 1.0




















CPU 인텔 펜티엄III 이상
메모리 128MB 이상
OS MS 윈도즈
값 55,000원(한글 박스 팩키지)
물어 볼 곳 한국 어도비 www.adobe.co.kr

포토샵과 프리미어 등으로 유명한 어도비의 포토샵앨범 1.0은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를 위한 앨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PDF를 아주 잘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PDF는 PC 기종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어 다른 사람에게 파일을 건네 줄 때 좋습니다.








» 포토샵앨범 1.0의 메인 화면(그림을 누르시면 큰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앨범 기능에서 사진을 찍은 날짜별로 분류해 주며, 행사나 인물별로 태그를 만들어 붙이면 사용자 마음대로 분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달력을 불러 날짜별로 사진을 볼 수 있어 편합니다.

슬라이드쇼나 달력 등을 만들 때 아주 예쁘게 테두리를 넣을 수 있어 다른 사진관리에 비해 더 고급스럽게 사진을 가꿀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쇼나 달력 등을 PDF 형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IBM 호환 PC뿐만 아니라 애플 매킨토시 PC에서 포토샵앨범이 없어도 문제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어 윈도즈의 계정이 한글로 되어 있으면 그림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때는 영문 계정을 만들어 로그인해서 보면 해결됩니다.

포토샵앨범은 사진을 전자카드나 달력 그리고 슬라이드쇼 등으로 만들어 가까운 친지나 친구에게 건네줄 때 편합니다. 특히 여러 장의 사진을 하나의 PDF파일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그림파일을 따로 압축해서 보내주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없습니다.


강력한 기능을 위해 나눴다. 유리드 포토 익스프레스 4.0(한글)과 포토 익스플로러 7.0




















CPU 펜티엄3 이상
메모리 128MB 이상
OS MS 윈도즈
값 각각 90,000원(박스 팩키지)
물어 볼 곳 아름정보시스템 www.uleadkorea.net

문자를 3D로 만들어 주는 쿨3D와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로 유명한 유리드는 어도비 포토샵 엔진의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덕분에 최신 그래픽 기술을 이용한 그래픽 관련 소프트웨어를 내 놓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또 다른 특징은 아무 다양한 제품군을 가지고 잇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유사한 기능은 한 가지 소프트웨어에 모두 담아 제품을 내 놓지만 유리드는 특성화된 한 분야의 기능만을 넣어 내 놓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보다 강력하고 쉬운 기능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여러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2가지 이상의 제품을 사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 유리드 포토 익스프레스 4.0의 메인

포토 익스플로러 7.0은 사진 등의 이미지 파일을 보는 프로그램으로, 파일목록이나 썸네일로 보여주는 그림을 더블클릭하면 크게 보여줍니다. 물론 단순히 사진을 보여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슬라이드쇼를 만들거나 파일포맷을 바꾸고 파일이름을 자동으로 바꿔 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슬라이드쇼 기능을 쓰면 여러 장의 사진을 차례대로 보여줘 가족끼리 사진을 볼 때 편합니다.








» 유리드 포토 익스플로러 7.0의 메인 화면

그림을 보는 기능 이외에 약간의 수정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의 밝기 등을 바꾸고 플래시 때문에 눈이 빨갛게 나온 것을 없앨 수도 있습니다. 기능을 보면 포토 익스프레스보다 단순하지만 사진을 보는 용도로 쓴다면 포토 익스플로러가 편합니다.


뷰어 프로그램의 대명사. ACD시스템 ACDSee 5(한글)




















CPU 펜티엄급
메모리 64MB
OS MS 윈도즈 98, ME, NT 4.0, 2000, XP
값 69,000원(한글 박스 팩키지)
물어 볼 곳 엘투씨

뷰어 프로그램의 대명사인 ACD시스템은 얼마전에 ACD씨 5 한글 버전을 내 놓았습니다. ACD씨는 윈도즈용 뷰어 프로그램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제품으로 버전 3.x부터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ACD씨 5의 경우 사진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ACDSEE 5를 설치할 때 예전버전이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은 경우 설치가 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문제없이 설치하면 ACD씨 5.0과 포토캔버스(ACD FotoCanvas Lite) 라이트 2.0이 같이 설치됩니다. ACD씨를 설명하기 전에 포토캔버스를 먼저 설명하면, 포토갠버스는 이미지를 간단하게 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써 방향을 바꾸고 자르고 효과를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터 메뉴를 통해 효과를 주면 사진을 흐리게 만들거나 엠보싱 효과를 주어 더 재밌고 가치 있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컬러와 조정 메뉴를 쓰면 밝기, 명도 등과 색 조정이 가능해 잘 못 찍은 사진은 어느 정도 교정이 가능합니다.

ACD씨 5는 그림보기도 편하지만 메타데이터를 이용해 사진을 찍은 날짜별로 달력으로 볼 수 있다는 것과 화면 보기 레이아웃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메타데이터에는 다양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으며, 그 중 촬영 시간 부분을 이용해 달력으로 표시해 주는 것입니다. 메타데이터 외에 ACD자체 DB로 만들어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능은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들을 위한 기능으로, 수많은 사진 파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앨범기능은 날짜별 정리뿐만 아니라 카테고리별로 관리하는 기능과 즐겨 찾기 기능도 있습니다.








» ACD씨 5.0의 메인 화면




[기능 비교]





앨범 기능


앨범 기능은 사진이나 그림 등의 이미지 파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능입니다. 앨범 기능은 행사별, 날짜별로 이미지를 정리할 수 있으며, 사용자 임의로 정의한 분류방법으로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앨범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포토샵앨범 1.0과 ACD씨 5.0이며, 유리드의 두 제품은 아쉽지만 앨범 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각각의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앨범 기능은 메타데이터와 사용자 정의를 적절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날짜별로 정리하는 기능은 메타데이터에 있는 찍은 날짜를 기준으로 정리하며, 행사 등에 따라 카테고리로 정리하는 하는 것은 사용자가 임의로 정의하게 되어 있습니다.

포토샵앨범에서의 앨범기능은 겟포토(Get photo)로 선택해 정리할 사진을 선택하고 선택한 사진을 날짜별로 정리하고, 카테고리별 정리는 왼쪽 프레임에 있는 태그를 오른쪽 프레임에 있는 사진에 드래그 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앨범에 미리 정의돼 있지 않은 카테고리는 사용자가 정의할 수 있어 프로그램에서 제공하지 않는 카테고리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정리된 사진은 달력을 통해 날짜별로 볼 수도 있고 Show All버튼을 누르면 앨범으로 정의한 모든 사진을 한 화면에 볼 수 있습니다. 또 앨범으로 정리한 사진을 PDF로 만들 수도 있어 다른 사람에게 여러 사진을 보내줄 때 편합니다.











포토샵앨범에서는 태그를 정의해 카테고리별로 정리할 수도 있으며, 메타데이터를 이용해 날짜별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림을 누르시면 큰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ACD씨 5.0에서 앨범을 만들기 위해서는 앨범으로 만들 사진을 선택하고 왼쪽 프레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새로 만들기 - 앨범’을 선택하면 확장자명 als파일이 만들어집니다. als파일은 ACD씨 전용파일이며, 앨범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지만 사진은 담고있지 않기 때문에 사진파일은 따로 관리해야 합니다. 왼쪽 프레임에서 달력을 선택하면 사진의 메타데이터를 이용해 날짜별로 사진을 정리해 주며, 카테고리는 사용자가 미리 정의한 카테고리별로 정리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라이드쇼 기능


뷰어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을 선택하고 엔터키나 방향키를 누르면 다음그림을 계속 볼 수 있지만 슬라이드쇼에서는 전체화면으로 깔끔하고 편하게 그림이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쇼는 보고 싶은 그림만 선택해 일정시간을 미리 정해 두면 선택한 그림만 일정시간 동안 보여줘, 만화를 보거나 여러 사람과 함께 사진을 볼 때 편합니다.

이 기능은 포토샵앨범 1.0, ACD씨 5.0, 포토 익스플로러 7.0에서 쓸 수 있습니다.

포토샵앨범에서는 겟포토에서 사진을 선택하고 크리에이션(Creations) 메뉴에서 슬라이드쇼를 선택해 만들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테두리 장식도 할 수 있고 PDF로 만들어 주기도 해 그림을 더욱 더 예쁘게 보여주며, 보관도 편하지만, 한글 윈도즈 계정에서는 그림을 보여주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 포토샵앨범에서 슬라이드쇼를 만들면 좀 더 고급스러운 화면을 보여주며, PDF로 만들 수 있습니다.

ACD씨에서 제공하는 슬라이드쇼 기능의 특징은 다음 사진으로 넘어갈 때 특수효과를 낼 수 있어 사진을 멋지게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 폴더에 있는 사진을 슬라이드쇼로 볼 때는 추천할만한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 ACD씨의 슬라이드쇼 옵션에서 그림이 넘어갈 때 효과와 지연 시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포토 익스플로러 7.0의 경우 가장 단순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취향으로 보면 가장 편한 인터페이스입니다. 슬라이드쇼 버튼을 누르면 아래에 슬라이드쇼 프레임이 생기며, 여러 폴더를 왔다갔다하면서 원하는 사진을 아래로 드래그하기만 하면 됩니다. 다음 사진을 넘어갈 때 특수효과를 넣을 수도 있으며, 좋은 것은 슬라이드쇼 팩키지 파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패키지로 만든 슬라이드쇼는 화면보호기로 쓸 수도 있으며, 연속된 풍경 사진 등의 경우 번들로 제공하는 유리드 쿨 360으로 파노라마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포토 익스플로러 역시 ACD씨처럼 사진 파일은 따로 관리해야 합니다.








» 포토 익스플로러의 슬라이드쇼 만들 때는 원하는 그림을 아래 프레임에 내려 놓기만 하면 됩니다.




파일보기


뷰어 프로그램의 기본인 보기 기능은 윈도즈XP에서 기본 제공할 정도이며, 모두 다 편합니다. 하지만 이미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파일명을 바꾸거나 그림을 돌리고, 또 동영상 파일을 보기도 합니다. 뷰어 프로그램인 ACD씨, 포토 익스플로러 두 가지를 비교하면 ACD씨가 나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림을 보고, 방향을 돌리는 것은 둘 다 원하는 사진에서 엔터를 누르거나 더블 클릭을 하고 뷰어 창에서 돌리기 버튼을 누르면 돼, 별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파일 관리를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화면 레이아웃 변경이 가능하고 여러 프레임으로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 보여 줄 수 있는 ACD씨가 좋습니다. 또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메타데이터 보기 기능은 ACD씨가 더 다양한 정보 보여줍니다.
-참고로 뷰어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포토샵앨범이 가장 자세한 메타데이터를 보여줍니다.-

파일 보기 기능 외에 이미지 파일 포맷을 바꾸거나 파일이름을 일괄적으로 바꿔주는 기능을 보면. 이미지 파일 포맷을 바꾸는 기능은 차이가 없으며, 파일이름 일괄 처리 기능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간단하고 쉽게 파일명을 바꾸고 싶다면 ACD씨가 나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파일이름을 바꾸고 싶다면 포토 익스플로러가 좋습니다. 물론 파일 이름 일괄 처리하는데 있어 둘 다 쓸만하지만 포토 익스플로러의 경우는 파일이름의 앞 글자만 지워주는 기능까지 있어 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일 이름을 바꿀 때, ACD씨는 간단해서 좋고, 포토 익스플로러는 다양한 방법으로 바꿀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림을 누르시면 큰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간단한 사진 편집 기능


이미지 파일을 관리함에 있어 지금은 예전과는 달리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사진을 찍다보면 너무 어둡거나 밝은 사진은 제대로 된 사진으로 수정하거나 테두리 등에 장식을 해 더 본래 사진보다 더 멋있게 꾸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위해 사진 관리 소프트웨어에서 간단하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은 각 프로그램마다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어떤 것이 좋다고 말할 수는 어렵습니다. 포토샵앨범의 경우 고급스러운 효과를 위해 간단하게 작업하기 좋고, 이미지 편집은 ACD씨의 포토캔버스가 우수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 포토 익스프레스의 경우는 다양한 효과를 쉽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ACD씨를 보면, 편집을 위해 포토캔버스라는 프로그램을 따로 제공합니다. 포토캔버스를 포토샵이나 페인트샵과 비교하면 그 기능이 단순하지만 간단하게 편집하는 경우라면 충분합니다. 밝기나 색을 조정하고 필요한 부분만 자르고, 필터를 이용해 효과를 넣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처럼 그림을 그리거나 레이어를 쓸 수는 없지만 이미 완성된 사진을 수정하는 정도라면 충분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테두리를 넣거나 텍스트를 입력하는 기능이 없어 사진관리에 있어 부족해 보입니다.








» ACD씨를 설치하면 포토캔버스가 같이 설치됩니다.

포토샵앨범은 사진에서 많이 쓰는 테두리 효과 중심입니다. 어떻게 보면 기능이 빈약해 보일 수도 있지만, 기능을 써 보면 깔끔하게 처리되는 것을 볼 수 있어 누구라도 만족할 만 합니다. 기능은 마법사를 통해 제공하며 테두리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테두리만 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 있게 각도를 살짝 돌려주기도 합니다. 밝기, 명암, 색상 조정 등도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잘라내기도 가능합니다. 또, 작업한 파일을 PDF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포토샵앨범만의 장점입니다. 또 원하는 사진을 넣은 달력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자신만의 달력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 포토샵앨범에서 수정이 필요한 사진이 있으면 Fix Photo 기능을 이용해 수정할 수 있습니다.










» 포토샵앨범을 쓰면 예쁜 달력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한글이 깨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포토 익스프레스는 쉬우면서 다양한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테두리를 넣는 것은 물론이며 텍스트를 넣거나 비누방울 효과를 낼 수도 있어 사진을 재밌게 구밀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달력 만들기 기능도 있으며, 전자 카드 만들기 기능도 있습니다. 수정을 위해서는 수정을 원하는 사진에서 더블클릭을 하고 편집 메뉴에서 필요한 작업을 선택해 작업하면 됩니다. 메뉴 구성이 깔끔하고 쉽게 구성돼 있어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쉽게 자신이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도비 포토샵용 플로그인을 이용해 프로그램에서 제공하지 않는 효과도 낼 수 있어, 다양한 효과를 원한다면 포토 익스프레스가 쓸만합니다.








» 포토 익스프레스 4.0은 사진을 돌리고, 글자를 넣고, 특수 효과를 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지지만 사용법은 쉽습니다.




[결론]


테스트한 3개회사, 4개 제품은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가장 좋은 제품을 뽑는다는 것은 무의미해 보입니다. 각 프로그램들을 정리해 보면. 파일의 개념이 아닌 사진이라는 개념의 사진관리는 어도비 포토샵앨법 1.0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프로그램은 작업한 것이 사진 파일에 직접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작업공간에 따로 저장합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사진을 보낼 때는 PDF로 만들어 보내는 구조이므로, 원본 사진을 전혀 훼손시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는 PDF로만 저장돼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한글 윈도즈 계정에서는 이미지 파일을 제대로 불러들이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유리드 포토 익스프레스 4.0(한글)과 포토 익스플로러 7.0은 값이 비싼 것이 흠이지만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능이 강력할 뿐만 아니라 사용법을 따로 배우지 않고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것도 장점입니다. 사진이 들어간 달력이나 전자카드를 만들 때, 그리고 파일을 관리할 때 이 두 프로그램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다만 포토 익스플로러만 쓰면 사진에 효과를 줄 수 없어 2가지 프로그램을 사야 하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ACDSee 5.0은 옛 명성 그대로 그림 보는 것 기능만큼은 최강입니다. 프로그램이 예전보다 커졌지만, 최근 PC들이 빨라진 것을 보면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특히 포토 캔버스는 강력한 이미지 수정 기능으로 이상한 사진을 바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ACDSee는 컴퓨터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가장 유용하게 쓸 수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사진을 관리할 때 파일관리 위주로 관리하고,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를 조금이라도 다룰 줄 안다면 ACDSee 만한 것이 없습니다.



2004-01-07 13: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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