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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까지만 해도 데스크탑 CPU를 쓴 노트북들은 싼값에나 쓰는 제품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얼마전 인텔은 모바일CPU에 이어, 데스크탑 CPU를 쓰면서 움직일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제품들을 이른바 포터블(Portable)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바일CPU를 쓴 전통적인 의미의 노트북에 비한다면 상대적으로 크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달리 생각하면 그만큼 적은 비용으로 적어도 가지고 다닐 수는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장점입니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강력한 성능도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흔히 랩탑PC라고 부르는 노트북의 가장 큰 장점은 이동성으로, 언제 어디서든 필요할 때 꺼내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동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노트북은 고객정보를 관리하면서 영업을 해야하는 보험상담원과 주로 외부 현장에서 일을 하는 토목이나 건축 기사 등이 노트북을 많이 씁니다. 그리고 요즘 예쁜 디자인의 노트북이 많이 나오면서 대학생들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노트북의 장점은 이동성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동성을 위해 컴퓨터를 구성하는 부품을 최소의 공간에 조합해 놓았기 때문에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장점도 있어, 주로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도 노트북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노트북의 장점은 데스크탑에 비해 성능과 안정감 떨어지고 값이 비싼 단점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것은 단점이라기 보다는 노트북이 가지는 약점으로 써, 이런 약점을 줄이게 되면 장점이 약해지는 현상을 생기게 됩니다. 결국 노트북과 데스크탑의 용도는 서로 다르다는 결론이 나오지만 삼보정보통신에서 내 놓은 데스크북은 노트북과 데스크탑의 장점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양쪽의 장단점을 조금씩 양보한 형태입니다. ![]() | ||||||||||||||||||||||||||||||||
데스크탑인가 노트북인가
노트북은 데스크탑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는 거의 다 쓸 수 있습니다. 물론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게임은 실행할 수 없지만 사무용 프로그램은 거의 완벽한 정도의 호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속도가 조금 느릴 뿐이지만 요즘은 CPU가 워낙에 빨라서 느려서 못 쓰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덕분에 그래픽이 화려한 게임만 안 하면 업무용으로 충분히 쓸 수 있으며, 책상을 넓게 쓸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꼭 노트북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어도 편의성 때문에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데스크북의 모양새만 본다면 누가 보더라도 노트북이라고 할 것이며, 쓰임새도 노트북과 거의 같습니다. 다만 배터리가 없어 전원을 꽂을 곳이 마땅치 않으면 쓸 수 없다는 것과 노트북보다 무겁다는 것이 노트북과 이 제품의 차이점입니다. “배터리도 없는 것이 무슨 노트북이냐?!”고 반박하는 사람에게는 “데스크북은 느슨한 형태의 노트북”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데스크북은 형태는 노트북의 형태이지만 용도에서 보면 데스크북과 노트북 중간 정도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아래에 각종 PC부품이 있고, 액정 모니터를 덮을 수 있는 형태는 분명히 노트북입니다. 하지만 배터리가 없고 들고 다니기에는 조금 무거운 편이며, 안에 들어가는 부품은 데스크탑 부품이어서 한 편으로는 데스크탑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성능이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베어본시스템 정도로 게임을 포함한 웬 프로그램은 모두 구동할 수 있습니다. 이쯤 되면 느슨한 형태의 노트북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경제성 높은 사무용 PC 요즘은 노트북의 성능이 좋아져 서버나 워크스테이션처럼 특수한 경우에만 쓰는 것이 아니라 편리함에 의해 쓰고 있습니다. 물론 주로 쓰는 곳은 정해져 있으며 특히 많이 쓰는 곳은 회사입니다. 사무실에서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회의실 등으로 이동할 때 편해 노트북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회사에서 쓰는 노트북이 항상 이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1년 중 노트북의 자리를 옮기는 경우가 손에 뽑을 정도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용도측면에서 보면 비싼 노트북보다는 데스크탑이 더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이들이 노트북을 쓰는 이유는 앞에 말한 공간활용성과 회사의 정책적인 문제들이 결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쩔 수 없이 노트북을 쓰는 경우라면 데스크북을 쓴 것이 경제적입니다. 데스크북은 배터리가 없고 조금 무거운 편이어서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쓸 수는 없지만 사무실에서 회의실 정도만 이동하는 것이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책상에서는 항상 전원을 꽂아 놓고 쓸 것이며, 회의실에도 전기 콘센트는 대부분 있어, 전원만 연결할 수 있으면 불편한 점이 거의 없습니다.
특이한 것은 번들 운영체제에 따라 값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요즘은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이 심해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두는 회사가 많은데, 이 경우 PC에 함께 있는 운영체제는 필요가 없습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PC를 살 때 필요 없는 것까지 사게 되는 것으로 낭비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데스크북은 리눅스 번들 제품과 윈도즈 번들 제품을 따로 준비하고 있어 윈도즈가 이미 있는 회사에서는 윈도즈 번들 제품보다 14만원이 싼 리눅스 번들 제품을 사면됩니다. 데스크북의 성능과 값이면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 제품보다 싼 노트북은 있지만 이 정도 성능에 이 정도 값의 노트북은 없습니다. 성능과 값만 따져 본다면 매우 경제성 있는 제품입니다. 노트북보다 빠른 성능 예전에는 데스크탑과 노트북간의 성능차이가 큰 편이었지만 요즘은 CPU와 그밖에 다른 컴퓨터 부품들의 성능이 좋아져 인터넷 검색이나 워드 같은 일반적인 업무용 소프트웨어만 실행하면 예전처럼 큰 성능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성능차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윈도즈 설치만 해 봐도 성능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노트북과 데스크탑의 CPU 성능은 작은 차이를 보이지만 HDD와 ODD에서는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성능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부품들의 사양도 떨어지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작은 노트북에서는 열과 전력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데스크북에서는 어느 정도 해결했습니다. 데스크북은 배터리가 아닌 전원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며 크기도 일반적인 노트북보다 커 열 문제와 전력 문제를 노트북보다 해결하기 편합니다. 덕분에 데스크북의 부품은 데스크탑에 들어가는 부품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성능 또한 베어본 시스템 정도의 성능을 보여 주고 있어 데스크북의 성능을 비교한다면 노트북이 아닌 데스크탑과 비교할 만 합니다.
데스크북은 배터리가 없어 이동성에서는 노트북보다 떨어지지만 성능만큼은 노트북보다 뛰어납니다. 노트북과 데스크탑의 중간 성격이 뜬 데스크북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메인보드 칩셋이 845GV이기 때문에 그래픽 성능이 지포스4 MX 정도는 돼 최신 3D 게임이 아니면 거의 다 즐길 수 있습니다. 쓰기 편한 구조 데스크북을 노트북과 비교할 때 무겁고 배터리가 없다는 단점도 있지만 성능이 뛰어나면서 값은 기존의 노트북보다 싸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런 장단점은 큰 범위에서의 장단점이고 실제 쓰임새에 있어서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습니다. 일단 I/O포트부터 보면 IEEE 1394 하나, USB 2.0포트 4개, 패러럴과 시리얼포트 하나씩 있습니다. 그리고 사운드 기능을 위한 라인인, 마이크인, SPDIF 단자, 키보드와 마우스를 위한 PS/2 단자가 있으며, 비디오 출력을 위한 S-Video(TV OUT) 단자가 있고 VGA OUT과 RJ-45의 랜포트, 모뎀포트가 있습니다. 이 정도면 데스크탑에서 제공하는 I/O포트와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또 노트북의 기능확장을 위한 PCMCIA슬롯도 있습니다.
키보드를 보면 큰 크기만큼이나 키감이 깊고 좋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해 쓸 수 있는 기능키와 터치패드는 노트북의 특징을 잘 살린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볼 것이 노트북형태의 PC에서 중요한 LCD입니다. 데스크북의 LCD는 15인치로 데스크탑의 LCD와 같은 수준이며 패널상태도 좋아 상당히 좋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특히 LCD로는 표현하기 까다로운 회색 등의 색을 표현하는데 무리가 없으며, 밝기도 적당한 편입니다.
ODD는 CD와 DVD 읽기는 물론이며 CD-RW 기능까지 있는 콤보드라이브로 DVD 영화감상도 할 수 있고, 필요한 자료나 음악을 구울 수도 있습니다. 이 정도면 노트북대신 데스크북을 쓰는 사람에게는 더 바랄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ODD 위에는 FDD가 있어 지금 많이 쓰지는 않지만 급할 때 유용합니다.
이동이 적은 사람을 위한 업무용 PC로 어울려 데스크북의 형태는 노트북이지만 노트북의 특징인 이동성이 배터리가 없는 것으로 인해 떨어져 일반적인 형태의 노트북이라고 하기에는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들고 있는 것이 아니고 잠깐 자리를 옮기는 것 정도라면 배터리가 없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뛰어난 성능은 데스크탑 사용자가 부럽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큰 문제없으며, 다만 한 가지 단점으로 삼는다면 전원단자가 왼쪽에 있다는 것입니다. 큰 문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옆에 있는 것보다는 뒤쪽에 있는 것이 선 정리도 편하고 옆에 책 같은 것을 놓았을 때도 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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