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부담 적은 디지털캠코더. 큐리오 DV300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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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과 바다. 어디를 가야할지 즐거운 고민을 해야할 계절이 바로 코앞에 와 있습니다. 여름휴가를 가서 열심히 그리고 신나게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거웠던 시간을 기록한다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람이 즐거웠던 기억을 어느 정도는 기억하고 있겠지만 모두를 영원하게 기억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 기억을 돕기 위한 방법으로 많이 쓰는 방법은 당시의 상황을 글로 쓰거나, 사진, 동영상으로 찍어 두는 것입니다. 이 때 글로 쓰는 건 귀찮고 동영상으로 기록하려면 캠코더가 있어야 하지만 그 값이 백 만원 정도로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경제적 능력이 되는 성인이라면 큰 마음먹고 캠코더를 장만할 수도 있지만 그러하지 못한 자녀들은 부모가 사주어야 하기 때문에 큰 부담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화상기기가 나오고 있으며 자녀들에게 살 줄만한 값의 디지털캠코더도 있습니다. 큐리오 DV3000i는 일반적인 2백만 화소 CMOS 이미지센서에 MMC카드를 저장매체로 써 명함 정도의 크기에 값은 20만 원정도로 아주 저렴합니다. 그리고 기능이 고가형 캠코더에 비해 복잡하지 않고 심플해 웬만해서는 고장날 염려도 적은 디지털캠코더입니다. | ||||||||||||||||||||||||||||||||||||||||||||||||||||||||||||
명함 크기의 디지털캠코더 기술의 발전은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과 크기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정용 디지털 캠코더의 경우는 크기가 작을수록 쓰기 편하며, 가지고 다니기도 편해 소비자들은 작은 제품을 좋아합니다. 요즘 나오는 디지털캠코더의 크기는 6mm DV(Digital Video) 테이프와 렌즈 그리고 배터리 크기를 생각하면 다른 부품은 어디에 두었는지 궁금할 정도로 작지만 소비자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없어 보입니다. 전자부품이나 렌즈의 크기는 기술력으로 해결하겠지만 표준으로 쓰이는 테이프 크기가 문제입니다. 쉽게 말해 아무리 작아져도 6mm DV 테이프 크기 이하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테이프가 아닌 플래시 메모리를 쓴다면 더 작아지는 가능합니다. 요즘 하나 둘 나오고 있는 캠코더 중 CF(Compact Flash)메모리나 MMC(MultiMedia Card)를 쓴 제품들은 명함이나 담배갑만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큐리오 DV3000i 역시 명함보다 작은 크기입니다.
모양새는 일반적인 캠코더와 같이 LCD를 접어두었다가 쓸 때 펴는 형식이며, LCD 안쪽에는 조작을 위한 버튼이 있습니다.
위에는 전원버튼, 줌 조작버튼, 셋(SET)버튼이 있으며, 전원버튼이 슬라이드식으로 돼 있어 오작동을 방지합니다. 놀라운 비밀. CCD대신 CMOS를 쓴다.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는 영상을 받아들일 때 이미지센서를 씁니다. 이미지센서는 아날로그 형태의 빛 정보를 빛의 삼원색 등으로 분류해 수치화 합니다. 이 때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방식이 CCD 방식이며, 이 보다 화질은 조금 떨어지지만 값이 싸고, 배터리 소모량이 적인 CMOS 방식은 화상 채팅할 때 쓰는 PC카메라와 큐리오 DV3000i처럼 값이 싼 캠코더나 디지털카메라에 많이 쓰입니다. 특히, CMOS와 CCD의 전기소모량을 비교하면 굉장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CCD 방식의 캠코더는 암페어 단위의 배터리를 쓰고도 몇 시간 밖에 찍지 못하지만, CMOS 방식을 쓴 큐리오 DV3000i는 AA의 1.5 볼트 배터리 2개를 쓰고도 하루종일 찍을 수 있습니다. CMOS가 CCD보다 화질이 떨어진다고 해서 걱정하는 소비자도 있지만, CCD 방식과 CMOS 방식을 놓고 비교하지 않는 한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큐리오 DV3000i는 CMOS 방식이지만 쓸만한 수준이며, 2백만 화소 센서에 화질보정 기술까지 접목되어 300백 화소급으로 촬영해 좋은 화질을 보여 줍니다. 특히 디지털 2배 줌은 멀리 있는 장면을 담을 때 좋습니다. 2배라는 것이 아쉽지만, 디지털줌은 확대를 많이 화면 화면이 깨지는 부작용이 있는 만큼 2배가 적당합니다.
큐리오 DV3000i는 아주 중요한 장면을 찍는다는 것은 어렵겠지만 친구들과 놀러가서 찍는 것 정도는 충분하며, 야간 촬영을 위한 기능도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와 PC캠 기능도 함께. 큐리오 DV3000i는 디지털캠코더라기보다는 디지털카메라에 가깝습니다. 단지 동영상 기능이 강화되어 있다는 것만 빼면 디지털카메라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일단,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이 일반적인 디지털캠코더에서 쓰는 DV 테이프가 아닌 MMC(MultiMedia Card)라는 것입니다. MMC를 쓰면 테이프를 쓰는 것보다 보관이 편하고 구하기도 쉬우며, 메모리 리더기에서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MMC에 동영상을 담기에는 용량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이 때 디지털카메라에 있는 동영상기능을 조금 응용하면 적은 메모리로도 장시간 녹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메모리 방식뿐 아니라 기능에서도 조금 부족합니다.
디지털카메라를 응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디지털카메라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모드를 사진모드로 바꿔서 찍고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저장은 사진은 JPG, 동영상은 AVI로 저장합니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PC캠으로 써 화상채팅을 위해 PC카메라을 사지 않아도 됩니다.
또 모든 캠코더가 지원하고 있는 비디오아웃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TV에 연결해 여러 사람이 같이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더 이상 편하고 경제적일 수 없는 캠코더 큐리오 DV3000i는 기능과 성능을 볼 때 성능을 따지는 사용자들보다는 편히 가지고 다니면서 편하게 찍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용으로 좋은 제품입니다. 20만 원대의 값을 생각하면 화질이 CCD 방식의 일반적인 디지털캠코더보다 떨어진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아닙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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