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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위한 USB 2.0 허브. 아답텍 XHub 4+

 


노트북을 위한 USB 2.0 허브. 아답텍 XHub 4+
























     2003.05.13
상대적으로 비싼 값
멋진 디자인, 뛰어난 호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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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보이고 있는 메인보드들은 한결같이 USB 2.0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기존 USB 1.1이 12Mbps로 마우스, 키보드, 프린터, 스캐너 등 비교적 속도가 느린 외부 기기를 연결하는데 적합하다면, 최신 USB 2.0은 무려 480Mbps라는 빠른 연결속도를 갖추고 있어 외장형 하드디스크나 CD-RW드라이브 등 예전에는 제대로 써먹지 못했던 각종 기기들을 연결하는데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속도가 빠르고 연결이 쉽기 때문입니다.

물론 강력한 경쟁상대인 IEEE1394가 있기는 하지만, IEEE1394는 디지털캠코더 같은 컴퓨터가 아닌 장치를 위한 성격이 짙어, 컴퓨터 주변기기를 연결할 때는 USB가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런 때문인지 요즈음 선보이고 있는 메인보드들은 USB포트가 4개 정도는 기본에 심지어 8개, 10개씩 포트를 갖춘 제품도 선보이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쓸모가 많다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포트를 늘리기가 자유로운 데스크탑용 메인보드에 비해, 노트북의 경우 USB 2.0이던 또는 구형 USB 1.1포트이건, 포트를 하나 또는 두 개 정도 갖추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보다 많은 포트를 갖추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노트북사용자들이 주변기기를 더욱 많이 이용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아답텍에서 선보인 것이 바로 XHub 4+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4포트 USB 2.0허브인데 가장 특징적인 것은 노트북에 어울리는 작은 크기입니다. 최신 노트북을 쓰면서도 적은 USB포트 때문에 고민했던 이들이라면 괜찮은 선택이 될 듯 싶습니다.































[ 제품 사양 ]
형식 4포트 USB 2.0 허브
전송속도 USB 1.1 OHCI-1.5 Mbps, 12 Mbps 
USB 2.0 EHCI-480 Mbps
커넥터 USB 커넥터 4개 / 업링크 커넥터 / 전원 커넥터
버스 타입 USB 2.0 / USB 1.1
쓸 수 있는 운영체제 윈도우즈 98 SE, Me, 2000, or XP / MacOS 9.1이상
구성품 XHub본체, 전원 어댑터, 퀵 스타트 가이드, CD
값 미정
물어 볼 곳 (주)제이텍 (02-786-9013)



노트북에 어울리는 작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 작지만 앙증맞다기보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수많은 허브 가운데 XHub 4+만의 장점을 꼽으라면 역시 노트북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노트북에 최적화되기 위해서는 일단 크기가 작아야 합니다. 작고 가벼운 노트북에 듬직한 허브란 어딘가 언발란스하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아답텍 XHub 4+의 경우 굳이 사용설명서를 뒤적이지 않아도 그 쓰임새를 알 수 있듯이 기본적인 구성이 매우 간단합니다. 4포트 허브의 커넥터가 한쪽에 몰려 있으며 다른 면에는 업스트림 커넥터와 외부 전원을 연결하는 잭이 있습니다.








» 윈도우즈 장치 관리자에서 USB 2.0허브로 인식합니다. 따로 전원을 갖춰 하드디스크 등을 연결해 쓰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USB장치의 가장 큰 장점은 쓰기 편하다는 것입니다. 일단 연결만 하면 만사형통입니다. 윈도우즈 장치 관리자에서는 일반 USB 허브로 인식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USB 2.0 허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체전원으로 외부기기 연결도 문제없어


USB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데이터 커넥터를 통해 전원도 함께 연결할 수 있습니다. 작년엔가 유행했던 USB 선풍기 등도 USB포트에 흐르는 전원을 이용한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따라서 허브기능에는 반드시 전원이 있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혹시나 허브에 대용량 전원을 이용하는 외장형 하드디스크 등을 꼽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생깁니다.

USB2.0은 흔히 480Mbps라고만 하지만, 실제로는 USB1.1에서 쓸 수 있는 Low Speed 모드로 1.5Mbps, Full Speed 모드로 12Mbps를 갖추고 있습니다. USB2.0은 이런 Low Speed 모드와 Full Speed 모드를 지원하면서, 40배 빠른 최대 480Mbps를 지원하는 하는 High Speed 모드가 제공됩니다. 여기에 허브에 다시 허브를 연결하는 식으로 모두 127개까지의 장치를 연결해 쓸 수 있습니다. 이때 최대 500mA의 전류를 공급하기에 허브에는 대부분 전원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어뎁터. 국내실정에 맞는 어뎁터는 아쉽습니다.

이 제품의 옥의 티는 이때 쓰이는 어뎁터에 있습니다. 국내실정에 맞도록 되어 있는 것이 아닌 미국식 제품입니다. 변환 어뎁터라도 하나 들어있더라면 큰 문제는 없을 터인데, 제품을 쓰기 위해서는 번거롭게 어뎁터를 장만하러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꼽아있는 커넥터를 LED로 표시하므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흔히 쓰는 허브는 아무래도 크기가 커서 노트북에는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주변기기를 뛰어넘어 호환성과 안정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아답텍이 만들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최신 노트북을 쓰면서 주변기기를 연결할 때마다 USB케이블을 뽑고 꼽았던 많은 이들에게 반가운 제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4-01-07 13: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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