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보드라이브를 들고 다닌다. 라이트온 슬림 콤보 LSC-24081MX
| |||||||||||
| CD-RW드라이브의 기능과 DVD롬 드라이브를 하나로 묶은 콤보 드라이브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미 52배속까지로 개발이 완료된 CD-RW드라이브나, 마찬가지로 16배속으로 더 이상 속도를 높이는 것이 무의미한 DVD롬 드라이브 대신, 찾는 이가 늘고 있는 콤보드라이브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콤보드라이브만으로 시장을 주도하던 시대도 어느덧 지나가고, 이제는 같은 콤보드라이브라고 하더라도 외장형, 그것도 두께를 크게 줄인 슬림타입의 제품들이 하나 둘씩 선보이고 있습니다.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가리지 않고 쓸 수 있는데다가, USB 2.0방식으로 속도 또한 빨라지는 추세입니다. 이런 콤보드라이브는 LG, 삼성이라는 광학드라이브의 양대 산맥이 유독 주력제품으로 삼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그 위세에 눌린 때문인지, 생산량이 많은 대만 제조사들은 콤보드라이브보다는 고배속 CD-RW드라이브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월드와이즈에서 선보이는 라이트온(LiteOn)은 LG에 이은 생산량 기준 세계 2위의 광학드라이브 제조사로서 다양한 광학드라이브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LG와 삼성의 치열한 방어에도 불구하고, 보기 드물게 대기업 OEM에도 진출할 정도로 가격경쟁력을 인정받고 있기도 합니다. 라이트온 LSC-24081MX은 이런 라이트온의 기술력이 녹아있는 슬림 콤보 드라이브입니다. 예전에는 외장형 콤보드라이브라고 해도, 내장형 드라이브와 사실상 같은 제품에 케이스만 만들었던 것에 비하면, 처음부터 제대로 만들어진 외장형의 장점을 살린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고 가벼우며 속도 또한 빨라 외장형 드라이브가 갖춰야할 덕목에 두루 충실한 제품이라 할 것입니다. | ||||||||||||||||||||||||||||||||||||||
USB 2.0방식으로 빠르게 연결
외장형 드라이브가 선보인 지는 제법 오래되었지만, 한결같이 인터페이스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물론 내, 외장의 구분이 없는 스카시방식을 이용하면 문제가 간단하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스카시라는 방식이 아무래도 까다롭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값도 만만치 않아 외장형 드라이브를 쓴다하면 제법 컴퓨터를 쓰는 축에 든다고 할 수 있었을 정도입니다. USB나 패러럴로 연결하는 외정형 드라이브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연결속도의 제약이 심해 느린 배속의 일부 제품만 선보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초당 최대 480Mbits를 전송할 수 있는 USB 2.0이나 400Mbits를 전송하는 IEEE1394를 외장형 드라이브에서 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인터페이스에 의한 속도제약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슬림 콤보드라이브라는 설명처럼 이 제품은 얇고 가볍습니다. 24.7mm라는 얇은 두께가 제품 성격을 가장 정확하게 말해주는 가치를 높여주는 수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얇게 만들기 위해서는 부득이 데스크탑의 부품이 아닌, 노트북의 부품을 써야만 합니다. 따라서 배속은 24*12*24*8배속으로 노트북부품이라 생각하면 최고성능이지만, 데스크탑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약간 느리게 됩니다. 이것은 USB 2.0이라는 빠른 인터페이스를 써도 기계적인 메커니즘이 느리기 때문입니다.
비록 USB가 자체 전원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콤보드라이브를 구동시키기에는 충분치 않기에 어댑터는 여전히 필요합니다. 어댑터와 USB케이블을 모두 연결해야만 비로소 전원버튼에 점등되는 독특한 구조를 쓰고 있습니다. 괜히 전원만 연결해 놓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부 콤보드라이브의 경우 위쪽으로 뚜껑이 열리는 프론트로딩방식을 쓰기도 합니다만, 이 제품의 경우 트레이가 앞쪽으로 열리는 전통적인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네로 같은 레코딩 프로그램에서 레코딩이 끝나면 저절로 열리는 전자식입니다. 다만 외장형의 특성상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 CD를 뽑을 때도 있는데 이에 대한 대비는 부족한 편입니다. 보기 드문 외장형 슬림 콤보 드라이브 겉모습을 알아보았다면 이제는 안쪽을 알아볼 차례. 먼저 레코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버퍼는 2MB로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만, 강력한 스마트 번(Smart Burn) 버퍼언더런 방지기술을 달아 그리 염려되지는 않아 보입니다.
최근 48배속이나 52배속 CD-RW드라이브나 콤보드라이브에서 문제되는 것이 바로 CD미디어 호환성입니다. 다행히 24배속에 그치는 까닭인지 이 점에 있어서는 특별한 문제점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USB방식으로 연결하기에 염려되는 액세스타임도 크게 흠잡을 것이 없는 수준입니다.
콤보드라이브라는 기기가 CD-RW드라이브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아무래도 DVD를 읽을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읽기 성능은 CD롬 드라이브나 DVD롬 드라이브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두 가지 시그널을 살펴보면 매우 깨끗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제품 작동이 매우 안정적이라는 뜻입니다. 실제 외장형 드라이브의 읽기에서는 배속보다는 오히려 체감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액세스타임이 문제가 될 듯 싶은데, 내장형 제품에 비해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노트북에 하나쯤은 장만하고 싶은 제품 얼마 전 IDC의 통계에 의하면 전체 PC시장에서 노트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20%를 넘어 1/4에 이르고 있습니다. 해마다 데스크탑 시장이 실질적인 성장을 멈춘 데 비해, 노트북의 경우 조금이나마 늘고 있는 것도 매우 대조적입니다. 그만큼 포터블, 모바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는 뜻일 것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비싼 펜티엄4급 노트북이 아니고서는 아직도 많은 제품들이 CD롬 드라이브 수준입니다. 일부 CD-RW드라이브를 쓰거나 DVD롬 드라이브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콤보드라이브는 아직도 고가의 사치품에 가까운 것이 현실입니다. 게다가 업그레이드가 힘든 노트북의 특성상 드라이브 하나만 바꿔도 상당히 많은 예산이 들곤 합니다. 라이트온 슬림 콤보 LSC-24081MX은 이런 노트북 이용자들의 입맛을 돋우게 할만한 제품입니다. 작고 얇으면서도 배속이 빠르고, 할 수 있는 기능 또한 다양합니다. 이것 하나면 충분이라는 말이 잘 들어맞는 셈이죠. 슬림 콤보라는 이름에 걸맞은 좀 더 세련된 디자인과 외부 전원스위치가 있었다면 좀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제 콤보드라이브 역시 외장형, 그것도 작고 가벼운 슬림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음을 이 제품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
비씨파크 주식회사, 대표이사 : 박병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박병철
사업자등록번호 : 114-86-19888 |
본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3길, 42, 1307호
전자우편 : master@bcpark.net |
(전화전 이용문의 게시판 필수)
전화: 02-534-982구(09:00~18:00) |
팩스: 02-535-155구 |
긴급: 010-9774-988삼
ㆍ저작권안내 : 비씨파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에 보호를 받습니다. 단, 회원들이 작성한 게시물의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비씨파크에 게재된 게시물은 비씨파크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게시, 판매, 대여 또는 상업적 이용시 손해배상의 책임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ㆍ쇼핑몰안내 : 비씨파크는 통신판매중개자로서 상품 주문, 배송 및 환불의 의무와 책임은 각 판매 업체에 있습니다.
Copyright ⓒ 2000-2026 BCPARK Inc.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