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HDTV카드 비교
2003.03.18 | |
| TV카드의 비교실험은 다른 벤치마크에 비해 좀 더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한 실험이다. 흔히 TV카드는 컴퓨터 안정성을 떨어트리는 주범이라고 할 정도로 안정성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게다가 소프트웨어방식 HDTV카드는 CPU점유율이 상당히 높다. 이번 실험에서는 화질과 CPU점유율 등에 중점을 두고 실험을 진행했다. 펜티엄4 1.8GHz는 최소요구사양을 조금 넘긴 CPU라 할 수 있다. 이보다 넉넉한 펜티엄4 2.53GHz도 함께 실험에 진행해서 화질과 CPU점유율 등을 알아보았다. | ||||||||||||||||||||||||||||||||||||||||||||||||||||||||||||||||||||||||||||||||||||||||||||||||||||||||||||||||||||||||||||||||||||||||||||||||||||||||||||||||
| 그래픽카드는 대표적인 앙숙 ATi와 레이디언계열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으며, 3D실험이 아닌 관계로 고사양보다는 많이 팔리거나 보급된 제품 위주로 실험을 진행했다. 운영체제는 최신 윈도우즈XP로 골라 비교적 까다로운 환경에서의 성능을 알아보았다. 모든 실험은 이전 설치한 TV카드에 의해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하나의 제품 실험이 끝난 다음, 윈도우즈를 완전히 다시 설치해서 이런 영향을 없앤 상태로 진행했다. TV입력소스는 HDTV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UHF를 이용하게 되면 장소마다 화면의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케이블 방송에서 HDTV방송을 재송출하는 점을 감안하고, 최근 추세와 화질을 생각해 케이블을 연결해 TV를 시청했다. 다만 아날로그 방송처럼 같은 소스로 실험을 진행하기에는 HDTV방송시간이 매우 한정적인 단점이 있다. 따라서 TV카드마다 실험한 방송시간이 다른 점은 양해 바란다.
실험 하나. HDTV방송 화질 TV카드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화질과 음질, 그리고 부가기능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을 사운드카드와 비슷해 칩셋과 튜너가 같으면 대부분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제품에 따라 미세한 차이를 보이게 마련이다. 다만 HDTV방송의 특성상 화질의 차이를 말하기는 무리가 있다. 기존제품에 비해 한결같이 뛰어난 화질을 보이기 때문이다. 1-1. 레이디언 7000에서의 화질 비교
가장 기본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는 레이디언7000과 펜티엄4 1.8GHz에서 모든 제품들은 한결같이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었다. 특별히 TV시청에 문제가 되는 적은 없었으며, 비록 레이디언7000이 특별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별 다른 문제없는 HDTV방송을 볼 수 있었다. 1-2. 레이디언 9000Pro에서의 화질비교
레이디언9000pro는 2세대 레이디언 그래픽카드로 보다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력하다. 따라서 보다 뛰어난 화질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면 무리가 있다. HDTV시청에서 그래픽카드의 중요성이 크기는 하지만 고유의 화질차이라기보다는 HDTV신호를 디코딩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그래픽카드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지 이에 따른 화질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좋기 때문이다. 역시 제조사마다 실험시간이 달라 소스가 조금씩 다른 탓에 HDTV수신카드마다의 화질 비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1-3. 지포스4 MX440
가장 대중적인 그래픽카드라고 할 수 있는 지포스4 MX440은 HDTV방송에서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제품이다. 일부 HDTV제조사에서는 비공식적으로 지포스계열에서는 품질을 보증하지 못한다고 할 정도로 HDTV수신에서는 찬밥대접을 받고 있기도 하다. 무엇보다 앞서 설명한 Dxva(Direct X Video Acceleration)모드를 적용할 때, 레이디언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성능 CPU나 적어도 MX계열이 아닌 Ti계열은 되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특정 제조사를 가릴 것 없이 지포스4 MX 440에서는 아무래도 화면에 잔상이 오래 남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비록 Dxva를 쓰면 그래픽칩 제조사에 관계없이 응용프로그램이 MPEG2를 디코딩할 때 그래픽카드의 하드웨어 기능을 일부 이용할 수 있게 되지만, 지포스의 경우 그 요구치가 높다는 것이다. 실험에 쓰인 모든 HDTV수신카드는 펜티엄4 1.8GHz, 지포스4 MX440에서도 시청에 문제가 없었지만 제품에 따라서는 Dxva모드를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하드웨어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차이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디비코와 온에어 제품이 이에 좀 더 앞선 유연한 모습을 보인다. 1-4. 지포스4 Ti 4200에서의 화질 비교
소스가 다른 관계로 화질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지포스4 MX440에 비해서는 훨씬 부드러운 화질을 보여준다. Dxva모드를 쓰는 것도 훨씬 자유로워 지포스 계열에서 소프트웨어 방식 HDTV수신카드를 쓰기 위해서는 Ti 4200정도는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험 둘. CPU점유율 소프트웨어 방식 HDTV수신카드의 가장 큰 단점 가운데 하나는 높은 CPU점유율이다. 적어도 펜티엄4 1.6GHz라는 비교적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것도 본디 하드웨어 디코더가 처리해야하는 디코딩을 소프트웨어로, 결국 CPU에서 처리하기 때문이다. 보통 아날로그 방식 HDTV수신카드의 CPU점유율은 펜티엄4 2GHz정도에서 약 10% 정도. 따라서 50-60%를 넘어서는 CPU점유율을 보인다면 TV시청말고는 다른 작업을 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눈으로 비교하기 어려운 화질보다는 CPU점유율은 상대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도 이 때문이다.
CPU점유율은 그래픽카드마다 CPU마다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제조사들이 밝힌 최소사양을 넘는 펜티엄4 1.8GHz에서도 한결같이 50%를 넘는 CPU점유율을 보인다는 것은 소프트웨어 방식 HDTV카드가 얼마나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하는 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것이다. 그래픽카드로만 따진다면 레이디언 계열의 완승이다.
모든 제품은 ATI 레이디언 계열은 DVXA모드를 적용하고, 지포스계열은 풀소프트웨어 모드로 실험을 진행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만 시그마컴 제품은 DVXA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하도록 되어 있어 이를 구분하지 않았다. 참고로 지포스계열 역시 프로그램 완성도가 높아져 모두 DVXA모드를 적용하면 크게 CPU점유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것은 소프트웨어 방식 HDTV카드가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절대적으로 좌우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욱 철저한 검증으로 다시 한 번 다루기로 하겠다. 실험 셋. 아날로그 TV방송의 화질 비교 비록 HDTV수신카드라고 하더라도 주당 15시간 정도에 머물고 있는 HDTV방송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보다 많은 시간은 아날로그 방송을 보게 마련이다. 실험은 디지털방송채널에서 일반 아날로그 방송을 하는 것을 캡쳐해 화질을 비교했다. 3-1. 디비코 퓨전 HDTV II
비록 아날로그 소스라고는 하더라도 디지털방송채널이므로 화질은 무척 뛰어나다. 그래픽카드의 차이에 따른 화질 차이는 느끼기 어렵다. 3-2. 온에어 DTV 2000
광고와 뉴스 소스이다. 역시 그래픽카드에 따른 차이는 거의 느끼기 힘들다. 3-3. 시그마 사이버 HDTV
뉴스 소스의 아날로그 화면으로 역시 그래픽카드에 따른 차이는 거의 느끼기 힘들다. 실험 넷. 호환성과 설치 컴퓨터부품은 기능도 중요하지만 그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컴퓨터에서 쓰는 운영체제와 호환하지 못하면 그 기능을 쓰지 못해 운영체제와의 호환성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HDTV카드의 경우 드라이버가 4개정도 잡히며 컴퓨터I슬롯을 통해 강제로 그래픽카드로 데이터를 뿌리는 방식으로 다른 컴퓨터부품보다 아무래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지금의 PCI 버스마스터링을 이용하는 TV카드의 한계이기도 하다. 테스트한 제품들은 모두 윈도우즈가 설치된 컴퓨터에서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윈도우즈 98뿐 아니라 XP에서도 PNP기능을 이용하면 어려움 없이 설치되지만 기존에 다른 카드를 쓴 흔적이 있으면 예전에 있던 제품의 드라이버와의 문제가 발생하는 공통적인 문제가 있다. 거의 대부분의 제품이 같은 오버레이 칩을 써 PNP가 윈도우즈에 남아있는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설치하지만 다른 제품의 드라이버와의 호환되지 않는 문제이다. 특히 윈도우즈 XP의 경우 기존의 드라이버를 삭제하기 어려워 전문가가 아니면 윈도우즈를 다시 설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모든 제품들이 한결같이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다시 부팅하면서 드라이버를 잡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아날로그 TV카드를 설치한 흔적이 있더라도 문제는 없었으며, 윈도우즈XP 등에서는 초보자도 별 다른 어려움 없이 제품을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디비코제품의 경우 설치과정에서 시리얼번호를 입력하도록 되어 있는데, 소프트웨어의 보호문제도 있겠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이런 점은 고쳤으면 한다. 대신 디비코제품은 드라이버 언 인스톨 메뉴를 갖춰 충돌을 미리 막을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실험 다섯. 소프트웨어 얼마나 편한지? HDTV카드를 포함한 TV카드라는 것은 TV를 보기 위한 컴퓨터용 장치이고, TV를 보기 위한 소프트웨어는 당연히 쓰기 편해야 한다. 직업적이 아닌 다음에야 편하고자 TV를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실험에 참가한 제품은 서로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기능들은 비슷하다.
온에어 DTV2000은 화면캡쳐, 설정, 채널 변경 등 대부분의 기능을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가 기존 아날로그 TV의 그것과 같으면서도 마우스를 이용하기 편하도록 되어 있어 비교적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특히 신호감도를 알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문제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쓸 수 있는 메뉴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매우 직관적이면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장점. 무엇보다 휠 기능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마우스를 써서 거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HDTV를 보면서 가장 많이 쓰는 것은 채널변경과 볼륨조절정도이고, 나머지는 기본적으로 한번 설정한 값을 그대로 쓰게 마련이다. 따라서 기본환경에서 편하게 TV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환경설정을 살펴보면 소소한 메뉴들이 눈에 들어온다. 디지털방식의 장점을 십분 살린 각종 설정화면은 물론, 좀 더 좋은 화질을 볼 수 있는 설정까지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 매뉴얼에 잘 설명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도움말이 부족한 것은 흠이다.
디비코 퓨전 HDTV II는 비교적 기본기능만을 갖추고 있다. TV제어기라기보다는 WinDVD같은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의 그것과 닮아 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보이는 각종 설정 화면 역시 비교적 단순하다. 이는 제조사가 멀티미디어에는 오랜 경험이 있지만, 본격적인 HDTV수신카드는 처음인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앞서 살펴본 온에어제품에 비해서는 좀 단순해 보일 수 있으나, 필요한 기본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다.
시그마컴 사이버 HDTV의 경우 화려함보다는 기존 사이버 TV의 튼튼한 기본기에 충실한 기능을 더했다. HDTV를 처음 쓰는 이들에게는 좀 단조로울 수는 있으나 쓰기에는 편하다. 다만 입력소스에 따른 설정이 CATV, HDTV, CADTV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어 조금 이해가 필요하다.
유일하게 인터넷에 연결해서 편성표를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 것을 빼면 비슷한 수준이다. 모두들 상당한 수준. 굳이 1등을 꼽는다면 온에어 기본적으로 모든 소프트웨어 HDTV수신카드들은 한결같이 뛰어난 화질과 기존 TV수신카드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품질을 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그동안 부담스러웠던 HDTV를 보다 싼값에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장점이다. 비록 튜너를 비롯한 일부 부품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디지털방식의 특성상 화질의 차이보다는 인터페이스와 안정성의 차이, 즉 소프트웨어의 차이에서 하드웨어 품질이 달라진다고 평가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 소프트웨어 방식 TV수신카드의 가장 큰 단점은 높은 CPU점유율이다. 펜티엄4 1.8GHz로도 힘들며, 적어도 펜티엄4 2.4GHz급에 ATi그래픽카드가 있어야 부담 없이 쓸 수 있을 정도로 자원 점유율이 높다.
아직도 소프트웨어와 드라이버는 진행형으로 보인다. 일부 제품은 화면이 깨지거나 몇 번 끄고 켜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상을 보였다. 근본적으로 높은 CPU점유율 때문으로 생각된다. 그런 점에서 굳이 1등을 꼽는다면 사람과 셈틀의 온에어 DTV2000이다. 고급 튜너를 이용한 화질은 물론 아날로그방식의 온에어에서 그대로 이어온 인터페이스가 쓰기 편하고 매우 안정적이다.
다른 제품에 비해 화면이 처음 보이는데 걸리는 시간이나 채널을 바꾸는데 걸리는 시간도 짧았으며,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가장 안정적인 작동을 보여주었다. 다만 상대적으로 값이 비싸다는 것은 흠이며 오른쪽 끝의 전원부에서 상당한 발열이 있는 것도 마음에 걸린다. 대신 입력단자를 따로 케이블로 처리한 것은 온에어답다는 생각이 든다.
디비코에서 선보인 퓨전 HDTV II는 조금 서둘러 나왔다는 인상을 주었던 퓨전 HDTV를 하드웨어적으로 보완한 제품이라는 인상이다. 처음으로 HDTV카드를 만들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를 보이는 것은 분명 장점이다. 오랜 멀티미디어 경험에서 우러난 것이 아닌가 싶다. 다만 전체적으로 디자인에서 조금 썰렁하다는 느낌을 준다. 좀 더 가다듬은 화면이었으면 좋을 것이고, 최근 추세를 생각하면 모든 기능을 다 쓸 수 있는 화면과 간단한 TV시청만을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스킨을 모두 제공한다면 더욱 좋을 듯 싶다.
시그마컴 사이버 HDTV는 실험에 참가한 제품 가운데 가장 보급형의 냄새가 풍긴다. 화질이나 기능이 떨어진다는 뜻이 아니라, 타깃을 고성능보다는 보급형에 맞춰 값을 낮추고 보다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배려했기 때문이다. 충실한 입출력단자를 갖추고, 전용은 아니지만 편하게 쓸 수 있는 리모컨도 구할 수 있다. 대신 소프트웨어의 완성도는 실험에 참가한 제품 가운데 상대적으로 뒤지는 편이다. 소프트웨어 방식 HDTV수신카드에서 중요한 것은 하드웨어라기보다는 소프트웨어라는 것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지금까지 알아본 소프트웨어 방식 HDTV카드는 분명 장단점을 함께 갖고 있다. 높은 CPU점유율은 CPU클럭이 높아지면서,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듯 싶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비용에 절반에 가까운 값으로 HDTV급 화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적지 않은 장점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반드시 ATi 레이디언을 쓰지 않아도 좋다는 것은 또 다른 장점이다. HDTV를 보기 위해 반드시 특정 그래픽카드를 고집한다는 것은 그리 즐거운 소식이 아니다. 어쨌거나 이제 디지털로 대변되는 21세기에 걸맞은 덕목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상당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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