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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모니터도 다이어트 진행중.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176T

 


LCD모니터도 다이어트 진행중.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176T
























     2003.02.06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충분한 시야각, 2중 접이 구도의 받침, 밝은 화면




1  2  3  4  5  6  7  8  9  Best







모니터라는 것은 컴퓨터에서 만들어지는 영상 신호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로 좋은 컴퓨터에는 좋은 모니터가 있어야 제대로 된 성능을 느낄 수 있음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이런 모니터는 컴퓨터를 쓰는데 있어 필수적인 주변기기로, 국내외의 많은 업체들은 더 나은 모니터 기술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계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모니터의 대부분은 CRT이었지만 현재는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는 LCD 모니터의 가격이 많이 떨어져 LCD 모니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LCD 모니터가 가지는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먼저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평면 디스플레이인 LCD방식은 CRT에 있는 전자총이 없어, 크기가 작고, 같은 화면크기라도 눈으로 보여지는 크기가 CRT보다 크게 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전력소모 또한 CRT방식의 모니터보다 적고, 얇고 가벼운 특징으로 벽에 걸 수도 있어 앞으로 LCD 모니터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이다. 이미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의 경우 CRT의 판매액을 LCD의 그것이 추월하고 있을 정도이다.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176T는 받침이 이중 접이 구조로 완전히 접히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보통 LCD 모니터를 벽에 걸때는 받침을 떼야 하지만 이 제품은 받침을 접어 바로 걸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충분한 시야각과 선명한 LCD 패널 품질 그리고 베젤이 좁아 누가 어디에 쓰더라도 잘 어울릴 만한 제품이다. 본디 슬림한 LCD모니터의 군살을 완전히 없앤 모델이라 할 수 있다.


























































[ 제품 사양 ]
크기 17인치(CDT 19인치와 비슷)
픽셀 피치 0.264mm
휘도 250 cd /㎡
명암비 500:1
시야각(H/V) 170/170 도
인터페이스 D-SUB, DVI(Analog/Digital)
응답속도 25ms
주파수 수평 / 수직주파수 : 30-81KHz / 56-75Hz
대역폭 : 135MHz
최고 해상도 1280*1024
표현 가능 색상수 16.2M
소비전력 42Watts(Max.)
월마운트 VESA 72mm
전자파 규격 TCO 99
크기 / 무게 385*396.3*216mm /  4.7Kg
스탠드 Dual-Hinge 스탠드
값 70만 원 대
물어 볼 곳 삼성전자(www.sec.co.kr)



넓은 시야각과 밝고 화사한 화면


LCD모니터의 품질을 결정짓는 것은 실제로 눈에 보여지는 LCD 패널이다. LCD 패널의 품질은 LCD 모니터의 밝기와 색 표현력, 그리고 시야각 등 LCD모니터를 평가하는 대부분의 요소를 결정짓는다.

그런 까닭에 핵심기술인 패널을 만들 수 있는 곳은 완제품 형태인 LCD 모니터를 만드는 곳보다는 훨씬 적다. 다시 말해 LCD패널을 다른 회사에서 받아서 모니터를 만드는 곳이 많다는 뜻이다. 삼성은 패널을 제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회사 가운데에서도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회사이다. 단지 판매량이 많은 것이 아니라 LCD모니터의 차세대 표준을 정하는데 큰 발언권을 행사할 정도이다. 당연히 176T의 패널은 삼성패널이며, 그 품질은 좋은 편이다.
















» 깔끔한 화면을 보여준다.

모니터를 살필 때마다 항상 언급하는 것 중 하나가 “모니터의 색감이나 밝기가 좋고 나쁨을 말하는 것은 개인차가 있다.”라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눈이 환경에 따라 그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서양인과 동양인이 보는 색의 기준이 다르고, 탁한 도시에 사는 사람과 상대적으로 맑은 시골에 사는 사람의 색 기준은 다를 것이다.

하지만 주변 환경 차이는 자연색상과 기계색상의 차이를 감안하기 때문에 컴퓨터 모니터에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이보다 크게 작용하는 것은 익숙한 모니터인 경우가 많다.
LG 모니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삼성 모니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또 소니, 에이조, 샤프 등의 모니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각 회사의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 회사의 제품을 수년간 써 오던 사람인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익숙해진 것이다.

만약 단번에 어떤 모니터의 색감이 좋다고 한다면 앞에서 말한 개개인의 환경적 요인에 의한 만족감일 것이다. 그래서 같은 제품이라도 다르게 평가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평가가 있고 이를 객관적인 평가라고 한다.

싱크마스터 176T를 객관적으로 봤을 때 삼성 제품답게 밝고 화사한 색상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밝은 화면을 좋아하는 사용자나 영화 감상할 때 무척 좋다고 할 수 있다. 너무 밝다고 느끼는 사용자는 콘트라스트비와 밝기를 적절하게 조정하면 문제없이 쓸 수 있다.








» 받침이 완전히 접힌다.










» 충분한 시야각을 제공한다.

제품 사양을 보면 밝기를 말하는 휘도는 250 cd /㎡로 평범한 수준이다. 하지만 실제 화면은 그보다는 밝아 보인다. 표시되는 사양과 실제 성능이 차이를 보이는 대표적인 부품인 LCD모니터의 특징을 보여준다.
반면 명암비의 경우 500:1로 보급형 LCD모니터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렇게 명암비가 크면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의 차이를 더욱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어 좋다.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까지도 LCD보다는 CRT모니터의 시야각이 더 넓다. 싱크마스터 176T의 시야각은 170도로 CRT 방식과 비교할 만한 것은 못된다. 하지만 실제로 컴퓨터 작업을 할 때 170도 이상의 시야각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보통은 90도 정도의 시야각만 제공해도 컴퓨터 작업을 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문제가 있다면 두 명 이상이 모니터에 자료를 띄워 놓고 미팅을 하거나 게임을 하는 경우 비스듬한 각도에서 화면을 봐야 할 때 생긴다. 하지만 이 경우도 170도면 한 쪽 방향으로 85도로 바로 옆에서 보지 않는 한 큰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2중 접이 스탠드


LCD 모니터는 얇고 작은 크기 덕분에 컴퓨터용 모니터의 용도 이외에 큰 가게에서 실내장식용이나 공항이나 영화관에서 방문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내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벽에 설치하는 것을 월마운트(wall mount)라고 부르며, 이를 위한 나사 홀의 간격이나 크기를 정해 놓은 규격도 있다. 싱크마스터 176T는 표준이라 할 수 있는 베사(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에서 정한 월마운트 규격에 따라 만들어져 있다.








» 나사 홀이 아무렇게나 돼 있는 것이 아니다.

베사에서 정한 월마운트 규격은 웬만한 LCD 모니터는 다 따르고 있는 규격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받침이 두 번 접히는 2중 접이형이라는 것이다. 다른 제품들도 LCD 패널의 각 조정(Arm)을 위해 움직이기는 하지만 176T의 경우는 LCD패널 부분뿐 아니라 밑받침부분이 한 번 더 접힌다. 그리고 접히는 각이 완전히 눕혀질 정도로 접힌다.







일반적으로 LCD모니터를 벽에 설치할 경우 받침을 떼고 설치해야 하고 다시 PC에서 쓸려면 받침을 설치해야 하지만 싱크마스터 176T의 경우는 받침이 완전히 접히기 때문에 이런 불편함이 없다.

책상 위치를 바꾸거나 이사를 할 경우 받침을 접어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이 기능이 일반적인 환경에서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있으면 편한 기능임에는 틀림없다.


어떤 DVI방식도 OK


CRT 모니터와 LCD 모니터 차이를 그래픽카드 측면에서 보면 그래픽카드에서 출력하는 화소수와 모니터에서 대응하는 화소수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CRT의 경우는 모니터의 크기가 커지면 그래픽 카드의 한 화소가 모니터에서는 여러 화소가 같이 표현한다. 하지만 LCD는 그래픽카드의 화소수와 LCD 모니터의 화소수가 똑같이 적용된다.

따라서 LCD의 경우는 밝기나 명암비 외에는 설정할 필요 없이 컴퓨터에서 만들어진 신호를 그대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물론 강제로 낮은 해상도를 LCD 모니터에서 구사할 수 있지만, 이 경우 텍스트가 번지는 현상이 생긴다.








» DVI출력을 갖춰 완전한 디지털 방식도 문제없다.

흔히 LCD모니터를 디지털에 더 가깝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러하지 못하고 그래픽카드에서 아날로그로 변환한 비디오 신호를 LCD에서 보여준다. 만약 디지털 신호 그대로 LCD 모니터에서 보기 원한다면 DVI라는 방식의 비디오 출력 방식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와 LCD 모니터가 있어야 한다. 또한 DVI는 DVI-I와 DVI-D의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눠진다.

DVI-I는 어느 부분에 어떤 영상을 보여 주어야 하는지 위치 정보만 디지털로 보여주고 각 위치별 색상 정보는 아날로그로 보내지게 된다. 그리고 DVI-D가 위치정보와 색상정보 모두 디지털로 보내 주어 DVI-D가 진정한 디지털방식의 DVI라고 할 수 있다. 싱크마스터 176T는 DVI-I, DVI-D 그리고 아날로그 방식의 D-SUB 까지 지원해 어떤 컴퓨터 환경에서도 쓸 수 있다. 그리고 D-SUB와 DVI 두 입력단자 모두 컴퓨터를 연결해 입력을 선택할 수도 있어 두 컴퓨터를 한 모니터로 쓸 수도 있는 편리함도 갖추고 있다.

다만 최근 흐름에 맞춰 비디오 입력단자를 갖추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물론 LCD모니터의 본령은 컴퓨터의 디스플레이지만, 요즈음에는 X박스나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게임기를 연결하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S비디오 단자 등을 갖추면 더욱 편하게 쓸 수 있기에, 고급기종인 이 제품에서 비디오입력단자가 없는 것은 의외이다.








» 깔끔한 OSD. 굳이 필요치 않을 정도이다.

CRT모니터에서 LCD모니터로 넘어오면서 사용빈도가 줄어든 것 가운데 하나가 OSD 기능이다. LCD모니터에서 OSD의 쓰임새는 밝기 조정정도가 전부고, 나머지는 컴퓨터에서 보내오는 신호에 의해 결정된다. 특히 DVI로 연결할 경우 더욱 그렇다.

싱크마스터 176T의 OSD는 깔끔한 화면에 인터페이스도 편하고, 영어와 한국어를 포함해 10개 국어의 언어를 제공한다. OSD 위치 이동과 투명효과 등의 재미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고급사용자를 위한 제품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176T는 베젤이 좁고, 고급 패널을 썼으며, 어떤 DVI방식도 쓸 수 있어 진정한 디지털 LCD 모니터라고 할 수 있지만 대신 값이 조금 비싸다. 같은 회사 제품과 비교하면 큰 차이 없지만 동급의 다른 회사 LCD 모니터보다 조금 비싼 것이 사실이다.

이 제품은 막연히 LCD와 CRT 갈림길에 있는 사용자보다는 비싸더라도 좋은 LCD 모니터를 살 생각을 가지고 있는 1280*1024 해상도를 주로 쓰는 고급 사용자들에게 맞는 모니터이다.








» 고급사용자를 위한 제품.



2004-01-07 13: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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