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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아날로그 모두 문제없는 보급형 5.1채널 사운드카드. ZIO Diva 5.1

 


디지털, 아날로그 모두 문제없는 보급형 5.1채널 사운드카드. ZIO Diva 5.1







     2002.12.20







컴퓨터 부품을 전문으로 파는 전자상가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메인보드를 보면 사운드카드가 필요 없는 메인보드가 대부분인 것이 지금의 추세이다. 사운드 출력 기능은 분명히 부가 기능이지만 거의 모든 메인보드가 이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컴퓨터에 있어 사운드 출력 기능은 기본이라는 인식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사운드카드를 쓰는 사람은 더 나은 성능과 기능을 원해서이고 저가형 사운드카드들은 메인보드에 흔하지 않은 5.1채널 사운드 기능이나 광 입/출력 기능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SDT정보기술에서는 ZIO라는 모델로 디바 5.1을 내 놓았다. 이 제품은 보급형 사운드카드로는 흔치 않게 5.1채널, 광 입/출력, 3D 사운드 기능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 제품 사양 ]
사운드 칩 C미디어 CMI8738 / PCI-6ch-MX
인터페이스 32비트 PCI 2.1
입출력 6채널 스피커 단자, 라인-인, 마이크-인, 광 입/출력(총 2개), 게임포트
쓸 수 있는 운영체제 윈도우즈 98이상, Linux, BeOS
번들 광케이블과 WinDVD 3.0 제공
값 38,000원(다나와 기준)



쓸만한 품질


세상의 모든 제품들이 그렇지만 컴퓨터에 쓰이는 사운카드도 고급형과 보급형으로 분류되고, 이 제품은 값으로 따지면 보급형에 속하는 제품이다. 제품을 열어보면 2장의 CD, 설명서 그리고 사운드 카드와 추가 브래킷이 들어 있다.
사운드칩 위에는 스티커를 때어보면 C미디어 CMI8738임을 알 수 있다. 흔히 5.1채널을 지원하는 칩셋으로 고급 메인보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운드칩이다. 아마 쓰이는 곳이 많은 만큼 성능에 대한 신뢰도는 높은 편이다.








» 제품에 쓰인 C미디어 CMI8738칩은 보급형 사운드칩임에도 5.1채널 사운드를 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물론 고급 메인보드에 쓰이는 칩이라고는 하지만 칩 자체는 결코 고급형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일반적인 수준의 쓸만한 칩이라고 하는 것이 냉정하지만 가장 적당한 표현일 것이다. 사운드 관련 제품의 척도라도 할 수 있는 음질 또한 그냥 큰 특징이 있다기보다는 깨끗한 음질에 노이즈가 생긴다거나 하는 특별한 문제는 없는 수준이다.
무엇보다 5.1채널의 사운드를 갖춰 적은 예산으로 홈시어터 구성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요즈음 인기 있는 DVD 영화를 볼 때 그만이다.


광 입/출력 제공


디바 5.1의 특징은 광 출력은 물론 입력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CMI8738 칩을 쓴 메인보드나 사운드카드는 무척 많지만 디바 5.1처럼 광 입/출력 단자를 모두 갖춘 제품은 찾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광 단자는 MD(Mini Disk)에 녹음할 때 쓰는데, 입력단자까지 있으면 깨끗한 음질 그대로 PC로 녹음할 수 있어 그만이다.








» 아날로그 단자는 물론 광단자도 충실하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광 단자의 경우 디지털로 데이터를 보내고 받기 때문에 음질의 변화가 거의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MD뿐 아니라 비디오 게임기나 홈시어터들도 광 단자를 이용해 사운드 데이터를 보내기 때문에 광 단자가 활용도는 많아지는 추세이다. 물론 아날로그 출력단자 역시 충실하게 갖추고 있으므로, 아날로그만으로 연결되는 보급형 5.1채널 스피커를 쓰는 경우에도 연결에 별 어려움이 없다.
이렇게 다양한 입출력단자를 한데 갖추다 보니 아무래도 공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디바 5.1은 추가 브래킷을 통해 게임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포트는 조이스틱을 연결할 때도 쓰이지만 MPU401 규격도 호환해 신디사이저(키보드나 모듈) 등을 연결할 수도 있어 아직은 쓰임새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 브래킷을 이용하면 게임포트도 쓸 수 있다.




현장감 있는 3D효과


얼마전부터 컴퓨터 산업 전반에 3D라는 개념이 일반화 돼 있다. 3D는 입체적인 것을 뜻하는 것으로 사운드 분야에서도 좀 더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위해 3D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디바 5.1에서는 C미디어 고유의 XeaR 기술을 통해 XeaR 3D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다.








» Xear 3D를 이용하면 가상 3D를 이용해 2.1채널 스피커나 헤드폰만으로도 입체음향을 들을 수 있다.

XeaR 3D는 스테레오 스피커나 헤드폰만으로도 스피커가 마치 여러 개인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해 주는 가상 3D 사운드 기술이다. XeaR 3D는 HRTF(Head Related Transfer Functions)라는 기술을 이용하는 것인데, 이 기술은 필터를 이용해 소리를 가공해 인간의 귀가 입체로 들리게 해 주는 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자료를 제품과 들어 있는 CD에 자세히 설명해 두어 관심 있는 사람은 읽어 볼 수 있게 해 두었다.


적은 비용으로 HTPC를 꾸밀 때 어울려










» 광케이블까지 충실하게 갖추고 있어 추가 부담을 덜어준다.

디바 5.1은 PC를 이용해 홈시어터를 구성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광 입/출력이 가능한 리시버를 쓰는 사용자들은 고급형 사운드카드가 없이 디바 5.1을 쓰면 더욱 좋을 것이다.



2004-01-07 13: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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