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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를 바꾼 보급형CPU의 새로운 이름 - 인텔 셀러론 2GHz

 


코어를 바꾼 보급형CPU의 새로운 이름 - 인텔 셀러론 2GHz
























     2002.11.08
펜티엄4에 크게 차이나지 않는 성능,보급형 CPU임에도 펜티엄4와 같은 보드를 쓴다.
특별한 단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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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비용으로 컴퓨터를 구입하기 원하는 사람들은 CPU로 셀러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주력제품이라 할 수 있는 펜티엄시리즈 CPU와 비교해 L2 캐시를 제외하고는 모든 부분이 비슷해 큰 성능 차이는 없으면서도 값은 무척 싸기 때문이다. 소비자입장에서는 고성능 PC가 필요한 것이 아니면 좀 더 낮은 클럭의 CPU를 써 PC를 저렴하게 조립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보급형CPU의 대명사인 셀러론이 2GHz로 선보인다는 것은 결코 작지 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인텔이 생각하기에 보급형CPU라고 하더라도 적어도 2GHz정도의 클럭이 필요하다는 뜻이 무엇보다 첫 번째. 여기에 앞으로 선보일 펜티엄4의 클럭은 2GHz를 훌쩍 넘어설 것임을 잘 말해준다.

더군다나 2GHz 셀러론은 L2 캐시가 128KB라는 것을 빼고는 최신 노스우드코어로 코어를 바꾸면서 0.13미크론 공정을 비롯한 각종 최신 기술이 펜티엄4의 그것 그대로여서 성능에서도 결코 최신형 CPU못지 않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 최신 펜티엄4코어인 노스우드코어를 쓰면서 L2캐쉬 양을 조절해 값을 낮춘 셀러론 2GHz.






































[ 제품 사양 ]


클럭



2GHz (내부배수율 20×100MHz)



FSB



400MHz



L2 캐시



128KB(ECC)



3D 명령어셋



MMX, SSE, SSE2



소켓



mPGA478



팩키지



FC-PGA2



공정



0.13 미크론



스테핑



C1



코어 전압



1.525V




0.13미크론 노스우드코어의 셀러론


인텔은 펜티엄, 펜티엄 II, III, IV로 펜티엄의 제품이름은 바꿔 왔지만, 셀러론이라는 제품 이름만큼은 꾸준히 쓰고 있다. 실제로 펜티엄이라는 이름의 변화도 기술적인 변화보다 마케팅 전략으로 보아도 좋을 정도로 꾸준한 기술적 연관성을 갖고 있다.

더군다나 펜티엄4의 경우 이런 현상이 더욱 강해져 처음 선보였던 423핀의 윌라멧코어에서 지금의 478핀 533MHz 노스우드에 이르기까지 큰 변화보다는 작은 변화의 연속이었다고 할 수 있다.

반면 보급형CPU에 적용한 셀러론이라는 브랜드네임은 펜티엄II부터 지금까지 써 왔지만 코어는 지속적으로 바꿔왔다. 일반적으로 셀러론은 당시의 펜티엄 브랜드 코어보다 조금씩 템포를 늦춰 낮은 클럭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셀러론 2GHz 역시 펜티엄4 CPU와 같은 0.13 미크론 공정의 노스우드코어를 쓰고 있다. 셀러론 1.7이나 1.8의 경우 구형 펜티엄4코어인 월라멧을 근본으로 하고 있는 점이 차이 난다.








» 코어와 L2캐쉬 양이 다른 만큼 펜티엄4와 캐패시터의 수와 배열이 다르다.









따라서 셀러론 2GHz와 펜티엄4 2GHz가 다른 점은 L2 캐시 크기와 FSB뿐이다. 펜티엄4의 캐시는 512KB이며, 셀러론의 캐시는 그 1/4인 128KB로 줄어들었다. 코어가 바뀌면서 L2 캐쉬 256KB의 셀러론을 기대하기도 했지만 인텔 입장에서는 지나치게 고성능 셀러론이 선보일 경우 주력제품인 펜티엄4의 위세가 꺾일 것을 염려한 듯 보인다.

따라서 L2 캐시 의존도가 작은 프로그램에서는 FSB가 같은 펜티엄4 2GHz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주기도 한다.








» 코어성능만 보면 클럭이 높아 매우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AMD가 1GHz 프로세서를 발표했을 당시 컴퓨터와 상관없는 매체에서도 그 사실을 보도했지만 이제는 3GHz가 넘는 프로세서가 나와도 그 때만큼은 이슈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급형 CPU라 부르는 셀러론이 2GHz까지 왔지만 이 역시 흥밋거리일 뿐 이슈화되지는 못한다. 그것은 기가헤르쯔(GHz) 시대로 넘어오면서 컴퓨터가 느려 못 쓰는 경우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정리하면 L2 캐시와 FSB가 펜티엄4에 비해 떨어진다고 해도 고성능 프로세서가 필요한 작업이 아니면 셀러론 2GHz를 써도 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478핀으로 업그레이드가 쉽다.


처음 산 컴퓨터는 “좀 더 좋은 것으로 살걸.”하는 후회를 하는 사람이 많다. 나중에 여러 정보를 수집해 자신의 PC를 업그레이드하려면 산지 얼마 안 된 PC인데 메인보드까지 바꿔야 한다는 사실에 황당해 하는 사용자도 많다. 올 한해만 해도 펜티엄4를 쓸 수 있는 칩셋이 845E와 845PE가 선보였다. 근본적인 변화라기보다는 작은 변화의 연속이었다는 것이 냉정한 분석일 듯 싶다.

이 때 자신의 CPU가 셀러론 2GHz라면 그 황당함을 줄일 수 있다. 셀러론 2GHz라면 핀이 478핀이기 때문에 478핀 소켓의 메인보드를 써야 하며, 그러면 최소 펜티엄 4 - 2.8GHz까지 완벽하게 쓸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만일 조금 욕심을 부려 845PE칩셋 메인보드를 장만한다면 지금은 셀러론으로 부담을 줄이고 나중에는 하이퍼스레딩 기능을 갖춘 3GHz대의 CPU도 문제없이 쓸 수 있다.








»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충분한 CPU.










» 478핀으로 펜티엄4 CPU와 같은 메인보드를 쓴다는 것은 적지 않은 이득이다.




비싸지 않고 성능 좋은 CPU


물론 같은 2GHz 클럭속도라고 하더라도 펜티엄4와 셀러론을 그대로 비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대부분의 작업에서는 약 85%선의 성능을 보이지만 게임 등의 L2캐쉬양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작업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 2GHz의 속도에 128KB의 L2캐쉬, FSB 400이라는 것은 보급형 CPU임을 생각하면 대단한 수치인 셈이다.

반면 L2캐쉬 의존도가 높은 멀티미디어 작업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이런 성능 차이를 받아들인다면 2GHz의 셀러론은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다.

인텔 셀러론 2GHz는 스테핑 C1로 펜티엄4 2.8GHz와 코어가 같다. 특히 2GHz라는 클럭은 셀러론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빠른 속도는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셀러론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2004-01-07 13: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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