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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Mania Day

 


nVidia Mania Day







     2002.11.05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대표적인 컴퓨터 부품은 CPU와 그래픽카드라고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업그레이드도 잦고 성능 향상에 대한 유혹도 많게 마련입니다.



그 가운데 그래픽카드는 발전속도도 빠르고 경쟁이 치열해 언제나 수많은 화젯거리를 만드는 중요한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 주역이 지포스로 유명한 엔비디아와 레이디언 시리즈의 ATi라는 것은 더 이상 말씀드릴 필요도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그래픽카드 제조사가 아닌 칩셋 제조사 주도로 적지 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름하여 nVidia Mania Day는 단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물론 많은 이들에게 최신 그래픽카드의 발전 방향과 흐름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새로운 NV30발표를 앞두고 있는 엔비디아의 최고 기술책임자인 David Kirk가 직접 엔비디아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현장 스케치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그래픽카드 시장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제법 많은 이들이 모여 지포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유감 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거의 1000명에 가까운 인원이 모였을 정도였습니다. 여기에 우리나라에 지포스 칩셋을 이용해서 그래픽카드를 정식으로 제조하는 슈마, 시그마컴, 모비트론(예전 알토스CNC), 인사이드TNC, 자네트시스템, 제이스텍, 챈스i 등의 업체가 조그마한 부스를 만들어 자신들의 회사의 그래픽카드를 전시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 슈마는 대형 마우스패드로,










» 시그마컴은 수첩으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모았습니다.










» 인사이드는 대형 케이스와 도우미까지 동원해서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 자네트시스템 역시 새로운 기판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 제이스텍 역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David Kirk는 엔비디아의 설명에 의하면 그의 머리에서 엔비디아의 모든 그래픽 솔루션이 나온다고 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인물입니다.








» Chief Scientist David Kirk.










» 기대를 모으는 최신 게임 언리얼 토너먼트 2003.

주로 엔비디아 지포스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으며 전문적인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지포스의 장점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중간에 언리얼토너먼트를 만든 에픽사의 관계가 나와 얼마전 데모가 공개된 언리얼 토너먼트 2003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실제 데모에서는 지포스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행사장입구에서는 언리얼 토너먼트 2003을 듀얼로 돌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중간 중간 퀴즈를 내기도 해서 자칫 따분해질 수도 있는 분위기를 돋구었으며, 즉석에서 경품으로 그래픽카드를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매니아 데이라는 행사 분위기다운 진행이었던 셈이죠.
























» 지포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게임들.









아마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것은 공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차세대 GPU인 NV30일 것입니다. 제품 출시 전에 자세한 스펙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전통이었으므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대신 딱 한마디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실시간 시네마틱스 하이퀄리티" 즉 실시간으로 영화 같은 하이퀄리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물론 컴퓨터 그래픽만으로 만들어진 파이널판타지의 엄청난 폴리곤 효과는 양념으로 곁들였습니다. NV30에서 안티 알리어싱은 지금의 약 2배 이상 속도를 낸다고도 자랑했습니다. 앞으로도 엔비디아는 안타 알리어싱을 통한 보다 사실적인 그래픽을 추구한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그리 길지않은 시간이었지만 앞으로의 그래픽카드 시장 흐름을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자리었습니다. 앞으로 ATi와 엔비디아의 새로운 그래픽카드 전쟁이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2004-01-07 13: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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