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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400만 화소 - 올림푸스 카메디아 C-4000Z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400만 화소 - 올림푸스 카메디아 C-4000Z
























     2002.10.11
동영상저장시 음성기능 없음, 상대적으로 높은 F값, 리모컨 없음
다양하고 쓰기 편한 수동 기능, 뛰어난 화질.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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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에서 선보이는 디지털카메라는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는 한결같이 비슷한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C-4000Z라는 제품을 그냥 본다면 화소수를 높인 수많은 올림푸스 카메디아 시리즈의 하나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배터리와 메모리를 끼우고 한시간 정도만 사진을 찍으면서 말 그대로 만져본다면 단순히 화소만 높인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세한 부분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지요. 전원만 켜도 찍어도 무난한 화질을 보이는 것은 물론, 400만 화소급이라면 갖췄으면 하는 다양하고 쓰기 편한 수동 기능이 매우 충실합니다. 여기에 올림푸스 특유의 뛰어난 화질은 강력한 경쟁무기입니다.

무엇보다 C-4000Z의 가장 큰 장점을 하나만 꼽으라면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400만 화소대 제품으로는 믿기 어려운 60만원 중반대 가격은 비슷한 성능의 다른 제품에 비해 확실한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은색의 조화가 멋진 올림푸스 C-4000Z. 400만 화소급으로는 매우 경제적인 사진 찍기를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 제품 사양 ]


CCD



1/1.8인치 400만 화소급 CCD (총화소수 410만)



기록화소수



정지화상 : 2,288×1,712 / 2,288×1,520 (3:2) / 2,048×1,536 / 1,600×1,200/ 1,280×960 / 1,024×768 / 640×480 / 3,200×2,400 (확대출력모드) 동영상 : 320×240 / 160×120 (음성기록되지 않음)



기록 모드



TIFF / JPEG



초점거리



35mm / 필름환산시 32~96mm



렌즈밝기



F2.8



줌



광학 3배, 디지탈 3.5배



포커스



iESP 방식 오토포커스, 매뉴얼 포커스



포커스범위



표준 : 0.8m~무한대 / 접사 : 0.2~0.8m /
슈퍼매크로 : 2cm~20cm



측광방식



디지탈 ESP, 스폿 측광 , 멀티스폿 측광, 측광지점 선택,
슈팅모드시 히스토그램 사용가능



노출제어



프로그램 AE, 조리개 우선모드, 셔터우선모드, 매뉴얼 모드,


AE-Lock 지원



노출보정



범위 +/-2.0EV, 스텝 : 0.3EV 스텝



셔터스피드



16~1/1,000초



조리개 조절



F2.8~F11



연속촬영



1.7장/초, 최대 8장까지(HQ 모드시)



오토브리킷



0.3 / 0.7 / 1.0 EV , 최대 5장까지



감도



자동 / ISO 100 / ISO 200 / ISO 400



화이트밸런스



자동, 태양광, 흐림, 텅스텐, 형광등, 원터치 매뉴얼, 보정 가능



내장플래쉬



자동, 적목감소, 발광금지, 강제발광, 슬로우 싱크로 ,
외장 스트로보 연결가능 (자동, 강제발광, 발광금지)



플래쉬 연동범위



~2.9m



뷰파인더



실상광학식



액정 모니터



1.8인치 TFT LCD 액정모니터 (110,000화소)



저장 매체



스마트 미디어 (SMC)



인터페이스



USB



AV 출력단자



NTSC / PAL



전원



AA형 배터리 4개 (니켈수소, 알카라인, 니카드)



크기 / 무게



110×76×70mm



값



약 65만원선 (시중 판매값)



물어 볼 곳



올림푸스 한국(www.olympus.co.kr)




모양은 그대로, 성능은 업그레이드










» 겉모습만으로는 기존 올림푸스 카메디아 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올림푸스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이 제품에서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사족에 불과할 것입니다. 단지 최근의 올림푸스 제품들이 샴페인골드나 전통적인 블랙컬러를 쓴데 비해, 은회색의 독특한 컬러라는 정도가 다를 뿐입니다. 이 은회색마저도 이미 예전에 일부 모델에서 쓰였던 색상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다른 것은 전혀 없다고 보아도 좋을 정도입니다.

이런 바디는 작고 가벼우며, 그립감이 좋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왼손잡이라면 몰라도 오른손으로 사진을 찍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배터리가 들어가는 부분이 둥글게 잡아지면서 상당히 안정적인 사진 찍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여전한 장점입니다.








» 광학3배속을 강조하는 로고가 선명합니다. AA타입 배터리 4개를 씁니다.









전체적으로 렌즈를 비롯한 각종 부품이 왼쪽으로 약간 치우쳐있지만, 무게가 무거운 배터리가 오른쪽에 있어 무게중심은 잘 맞는 편입니다.


400만 화소다운 이미지


이 제품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기존 C-4040Z의 다운그레이드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보급형인 C-3020Z의 업그레이드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400만 화소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기는 했지만, 대신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은 많이 생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전통적인 다이얼식 조작부. USB 연결부가 기존 제품과는 조금 달라지고 AV기능을 추가해 TV로도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400만 화소도 무장한 CCD가 보여주는 사진은 역시 올림푸스답습니다. 야경 등 비교적 까다로운 촬영모드에도 노이즈가 거의 없고 깨끗한 화면을 보이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 자동모드로 찍어본 각종 사진들.


















» 실내 인물사진이나 나뭇잎,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자동차 등 일반적인 쓰임새에는 충분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C-4000Z에서 달라진 것들


샘플 사진들을 살펴보면 역시 400만 화소답다는 느낌을 줄 정도입니다. 모든 사진이 자동모드로 찍혔다는 것을 생각하면 기본적인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 F값이 2.8로 조금 어두워진 것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단점을 먼저 말씀드린다면 렌즈의 F값이 2.8로 상대적으로 조금 어두워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경쟁제품에 비한다면 결코 어두운 값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올림푸스제품 가운데 F값 1.8 제품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보급형의 한계를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여기에 동영상 촬영시 음성녹음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상대적인 약점입니다. 하기야 디지털캠코더가 아닌 정지화상 위주의 디지털카메라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때문에 이 제품의 장점을 과소평가 하기는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리모컨이 생략되었다는 것도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약점입니다.
이제 달라진 장점을 살펴보는 것이 순서일 듯 싶습니다. 먼저 반가운 것은 강력해진 접사(매크로촬영)기능입니다.








» 올림푸스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접사기능이 대폭 보강되었습니다.
접사표시옆의 s는 슈퍼매크로라는 뜻입니다.


올림푸스 제품들은 한결같이 20cm정도 접사기능을 갖추고 있어 제품사진이나 정밀한 이미지에서는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접사기능이라는 것이 디지털카메라의 중요한 성능지표로 평가받는 것이 현실임을 생각하면 괜스레 미련이 남곤 했지요.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일반 접사모드는 물론 Super Macro라는 접사보강기능을 따로 두어 2cm정도까지 접사모드를 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 슈퍼매크로 기능을 적용한 사진과 그렇지 않은 사진.
강력해진 접사기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도 1cm접사를 자랑하는 일부 제품에는 뒤집니다만 이 정도라면 적어도 접사 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F값이 2.8이 최고이므로 접사모드를 쓸 때에는 반드시 일정 수준이상의 광량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또한 Super Macro모드에서는 줌기능이 적용되지 않는 단초점이 됩니다.


버츄얼다이얼과 강력한 접사기능까지


버츄얼다이얼 역시 자랑할만한 변화입니다. 400만 화소급 제품답게 각종 기능을 수동으로 조절해서 찍었으면 하는 욕심이 나게 마련입니다. 이에 따른 세부메뉴도 충분합니다. 문제는 각각의 수동모드를 조절해서 찍다가 다시 다른 모드로 바꾸는 것이 그리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이런 불편을 생각해서 P/A/S/M 모드에서 버츄얼다이얼 버튼만 누르면 일일이 메뉴에 들어가서 촬영 모드를 변경하지 않아도 됩니다.








» 버츄얼다이얼.










» 몇 가지 모드를 미리 설정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원터치로 불러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접사모드, 실내 촬영모드, 야외촬영모드, 야간촬영모드 등을 미리 설정해 두었다가 상황에 맞게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언제든 최적의 설정을 그대로 적용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수동조절기능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라도 가장 마음에 드는 변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자동포커스와 히스토그램 기능.










» 경우에 따라서는 상당히 쓸모 있을 수도.

자동포커스(AF)기능 또한 그동안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기능입니다. AF Mode를 Spot으로 선택하면 초점이 잡히는 부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즉 반드시 초점이 가운데 있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알아서 초점을 잡아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야간촬영모드에서 마치 별처럼 보이는 노이즈를 줄여주는 노이즈 리덕션(Noise Reduction) 기능은 1초가 넘는 긴 노출에서는 필수적으로 써야하는 메뉴입니다. 일반 촬영에는 굳이 쓸 필요는 없습니다.

히스토그램은 조금은 신기한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렌즈를 통해 들어온 영상신호를 분석해서 그래프로 나타내 주는 기능입니다. 이를 잘 이용하면 최적의 노출정도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기능은 일부 전문가들의 입맛에 맞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대비 성능비가 뛰어난 400만 화소대의 기대주










» 색상표현은 수준급입니다.









400만 화소대 제품에 보급형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는 왠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분명 가격대비 성능을 무엇보다 먼저 생각한 400만 화소급 보급형 제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4000Z가 보여주는 다채로운 다양한 기능들, 특히 400만 화소의 풍부함과 선명한 이미지, 2cm의 Super Macro, 버츄얼다이얼로 대표되는 다양한 수동모드 등은 분명 이 가격대에서는 보기 드문 쓸모 있는 기능들입니다. 값은 낮추었지만 쓸모 있는 기능은 그대로 담았다는 것이 무엇보다 반갑습니다.

이제는 400만 화소대라는 것을 웅변적으로 말하는 제품이 바로 올림푸스 C-4000Z가 아닌가 싶습니다. 올림푸스라는 이름값에 400만 화소대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쓸만한 제품이니까요.








» 다양한 기능을 갖춘 C-4000Z.



2004-01-07 13: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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