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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RIX 4BDA-E & P4XE533

 


CompuRIX 4BDA-E & P4XE533







     2002.10.04







현재 출시되는 Petium 4용 메인보드를 보면 칩셋의 안정화로 성능이 비슷해 성능만 비교했을 때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런 만큼 요즘은 가격과 부가기능 경쟁이 심해져 10만 원이하의 쓸만한 제품도 제법 많다. 미디테크의 CompuRIX 4BDA-E와 P4XE533 각각 Intel 845D와 VIA P4X266E 칩셋을 장착한 메인보드로 메인보드의 기본기능만 가지고 있지만 가격은 10만원 미만의 보급형 메인보드다.








































[ 제품 사양 ]


제품명



CompuRIX P4XE533



CompuRIX 4BDA-E



칩셋



VIA P4X266E



INTEL 845D



쓸 수 있는 CPU



INTEL P4(533)



INTEL P4(400)



메모리



DDR266(최고 3GB)



DDR266(최고 2GB)



IDE



UDMA/33/66/100/133



UDMA/33/66/100



확장 슬롯



1AGP, 5PCI



부가기능



4USB, AC97



제조/유통사



EFOX/미디테크




인텔 845D의 4BDA-E


4BDA-E는 진한 갈색 PCB에 전원과 관련된 부분(부품과 전원 연결부)이 CPU가 장착되는 방향 옆으로 배열되어 있어 다른 메인보드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4BDA-E에서는 사운드 기능만 있을 뿐, 그 흔한 CNR슬롯조차 없을 정도로 부가기능은 이라고는 볼 수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CNR슬롯을 거의 쓰지 않아 문제는 없다. 그리고 Ultra DMA/100까지 지원해 최신 HDD를 장착하는데도 문제가 문제없다.








» 간결한 모습의 4BDA-E









4BDA-E는 인텔에서 HCM라고 부르는 노스 브릿지가 845D이어서 FSB를 400MHz까지만 지원해 인텔의 최신 Pentium4 CPU를 장착해도 FSB 400MHz로 동작한다. 400MHz의 FSB로 동작한다고 하지만 클럭제어칩을 RTM600을 써 안정적인 클럭과 함께, 오버클럭까지 가능하다. 메모리도 133MHz(x2)을 지원해 DDR266 메모리까지 쓸 수 있어 체감속도도 거의 차이나지 않는다.

CPU, 메모리, AGP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부분을 담당하는 칩셋으로 ICH2를 채택해 USB를 1.1까지만 지원한다. 실제로 USB 2.0이 필요한 경우는 USB로 연결되는 저장장치를 쓸 경우가 제일 많고, 원래 845D칩셋에는 ICH2의 조합이 인텔에서 추천하는 조합이다. 다만 꼭 USB 2.0이 필요하다면 USB 인터페이스 카드를 따로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 아쉽다.
성능은 Winbench99를 사용해 데이터전송률을 보아도 고가 메인보드와 거의 차이 나지 않고, 랜카드 등과 충돌 나는 경우도 없다.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팬용 전원부(3핀)는 CPU팬을 포함해 통 4개로 부족하지 않고, 케이스 전면의 LED, 스위치 등을 연결하는 연결부는 설명서를 보지 않고도 할 수 있게 잘 돼 있어 조립하기도 편하다.








» ICH2와 알아보기 편한 LED/스위치 연결부.










» IDE의 성능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보면 다른 메인보드보다 기능이 부실한 것은 사실이지만 또한 문제되는 부분도 없다. 4BDA-E는 세컨드PC나 사무용PC 용도로 선택하다면 성능 대비 가격으로 봐서 후회 없는 선택일 것이다.


P4XE533


메인보드 칩셋 중 인텔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칩셋이 비아의 Apollo 시리즈다. 비아의 메인보드 칩셋은 AMD CPU용 칩셋으로는 최고였고, 그로 인해 노하우를 축적해 인텔 CPU용 칩셋도 제법 쓸만한 성능을 제공한다. P4XE533에 쓰인 칩셋이 VIA P4X266E로 비아의 최신 칩셋인 P4X400의 아래 버전으로 앞서 소개한 4BDA-E보다 더욱 저렴하다.








» 4BDA-E보다 기능이 조금 나은 P4XE533









P4XE533과 4BDA-E을 비교하면 칩셋 플랫폼을 빼면 기능적으로는 비슷하다. 결국 두 메인보드의 차이는 칩셋 기능인데, 단순히 칩셋 사양만 보면 비아 P4X266E가 인텔 845D보다 좋은 칩셋이다. 이로 인해 P4XE533은 4BDA-E는 지원하지 않는 인텔의 FSB 533MHz CPU를 지원한다.
CMOS를 보면 Pentium4-2.53MHz CPU인 경우 133x19배율로 자동 설정된다. 실제로 동작은 하지 않지만 외부 클럭을 200MHz까지 1MHz씩 조정하는 것이 가능해 오버클럭킹을 원하는 사용자는 외부클럭을 수정해 오버클럭킹을 시도해 볼 수도 있다. 실패해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으면 배터리와 바이오스 칩 사이에 있는 CMOS Clear 점퍼를 사용해 간단하게 초기값으로 되돌릴 수 있다.








» P4XE533의 사우스 브릿지. 클럭을 수정할 수 있는 CMOS화면.

비아 VT8233A의 경우 인텔 ICH2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USB 2.0과 Ultra DMA/133도 지원한다. Ultra DMA/133의 경우는 맥스터의 독자 기술인 동시에 자신들만 쓰는 기술로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USB 2.0의 경우는 외장형 CD-RW드라이브 등에서 활용가치가 클 것이다.

기능을 보면 메인보드에 추가된 기능보다는 칩셋에서 제공하는 기능이 다양해 사용상의 불편함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4개의 팬 전원, 연결하기 쉬운 LED와 스위치 연결 등, 칩셋에서 제공하는 기능 이외에는 4BDA-E와 동일하다.


저렴하지만 제 몫을 다하는 제품


실제로 두 제품이 고가 메인보드의 성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체감적으로 느끼기에는 그 차이가 너무 작다. 그 만큼 인텔이나 비아의 칩셋 설계기술과 메인보드 업체들의 메인보드 설계기술 수준이 꽤 높아졌다는 것이다.

덕분에 많은 업체들이 부가기능과 악세사리 끼워주기로 마케팅을 하는 반면 미디테크는 CompuRIX라는 상표로 활용도가 적은 기능을 뺌으로 써 단가를 내려 저가형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택했다. 부가기능을 뺏다고는 하지만 칩셋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능들은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실제로 큰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다.

이 제품들은 가정에서 세컨드PC나 인터넷과 문서작성 등의 용도로 구입하는 경우. 그리고 PC방 등 적은 비용으로 대량의 PC를 조립해야할 때 좋을 듯하다.









2004-01-07 13: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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