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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하드디스크와 같은 성능을 더욱 값싸게 - ExcelStor J240

 


IBM 하드디스크와 같은 성능을 더욱 값싸게 - ExcelStor J240
























     2002.09.03
불확실한 유통망
싸면서 비교적 높은 성능




1  2  3  4  5  6  7  8  9  Best







CDRW드라이브를 쓰는 이가 늘면서, 하드디스크는 운영체제와 각종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제법 많은 듯 하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 생각일 뿐,CD보다는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것이 파일을 찾기도 편하고 저장하는 것도 편한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경제성을 생각해보아도, 하드디스크 가격이 많이 내려가 40GB 하드디스크가 10만 원정도하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다. 비슷한 40GB를 CD미디어로 장만한다고 해도 장당 3~400원씩만 잡아도 거의 3만원 정도. 아무리 값싼 CD미디어라고 하더라도 용량단가는 3배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CDRW와 하드디스크의 편의성을 비교한다면, 이러한 비용차이는 결코 과소비라고 하기는 어렵다. 대용량, 고성능 하드디스크가 꾸준히 선보이는 이유가 될 것이다.

ExcelStor에서 선보인 J40은 다른 하드디스크보다 10%정도 싸다는 점과 고성능 하드디스크로 유명한 IBM DeskStar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 생김새와 점퍼의 모양은 IBM DeskStar와 구분하기 힘들 정도.









































[ 제품 사양 ]


용량



40GB



디스크당 용량



40GB



디스크 수



1



헤드 수



2



회전속도



7200RPM



버퍼 크기



2MB



인터페이스



Ultra ATA 100



디스크 타입



Glass



평균 시크타임



8.5/9.5ms (R/W)



물어볼 곳



(주)씨네트텍 02-715-6221




IBM 제품과 너무나 똑같은 하드디스크










» 약간 다른 윗모습과 달리, 주요부품이 보이는 아랫부분은 전형적인 IBM DeskStar의 그것이다.

ExcelStor라는 회사는 컴퓨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처음 들어 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ExcelStor는 2000년도에 설립되었으며 홍콩에 사무실을 둔 회사이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회사이름만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

보통 인지도가 낮은 회사에서는 적당한 성능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J240 역시 낮은 인지도와는 달리 좋은 품질을 보여주면서 다른 회사의 제품보다 저렴하다.

J240이 품질을 자신하는 이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이미 고성능 하드디스크로 유명한 IBM DeskStar와 겉모습은 물론 주요부품이 같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불법제품은 아니며, 지난 2월 28일 IBM 하드디스크의 기술과 제조 그리고 유통까지 ExcelStor와 같이 하기로 계약한 결과물이다.








» IBM DeskStar와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똑 같은 점퍼와 칩셋 모습을 보여준다.









IBM 웹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면 ExcelStor J240은 IBM DeskStar 120GXP 제품군과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IBM 제품과 ExcelStor 제품의 차이는 커버와 브랜드의 차이일 뿐 성능은 같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굳이 IBM의 보호막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상표로 제품을 출시한 이유는 무엇일까? 얼마전 IBM는 데스크탑 하드디스크부분을 히타치에 사실상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최근 5분기동안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부문에서 무려 5억15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IBM이 하드디스크 사업을 사실상 포기하자, 협력관계에 있던 ExcelStor로서는 부득이 새로운 판로를 찾아야 했을 터인데, 이런 이유로 J240이 선보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어쨌거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이상 구하기 어려운 IBM하드디스크 대신 성능에서는 차이나지 않는 제품을 보다 값싸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

Jupiter라는 제품 이름의 첫 글자인 J로 시작하는 J240의 모델명을 가진 이 제품은 7200RPM, ATA100지원, 2MB의 버퍼, Glass 플래터 등 IBM DeskStar와 제품 특징이 똑같다. 데이터 입출력을 담당하는 칩이나 마스터와 슬레이브를 구분하는 점퍼조차도 똑같다. 심지어는 DTR곡선을 봐도 너무나 비슷한 패턴을 보여준다. 커버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IBM의 DeskStar과 똑 같은 것이다.


인지도는 낮지만 성능은 평균이상


단적으로 성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DTR곡선을 살펴보아도 기존 IBM제품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J240 Landom Access Time은 13.2ms를 보여주며, 데이터 전송률(DTR)을 보면 최고 46MB/s정도에서 최하 22MB/s까지 곡선을 그린다.








» 전체적으로 IBM DeskStar와 비슷하다










» IBM 하드디스크

흔히 하드디스크를 선택할 때 성능과 가격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요즘은 소음, 진동, 발열 등 물리적 성질도 선택 요소 가운데 하나로 꼽는 경우가 많다. J240은 IBM특유의 글라스 플래터를 써서 소음이 비교적 적고, 열 또한 같은 7200RPM 제품과 비교하면 적은 편에 속해 물리적인 성질은 다른 제품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 인텔 IO메터로 살펴본 각종 성능들.










» 다른 경쟁 제품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성능을 보인다.

아마도 이 제품의 가장 큰 약점은 성능이 아닌 인지도일 것이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는 회사 제품이라는 선입견을 두지 않고 제품 성능만으로 본다면 선택해도 후회 없을 제품이다.

하지만 하드디스크 수입사나 총판이 자주 바뀌는 현재 우리나라 분위기에서는 유명한 업체조차도 완벽한 믿음을 주기 힘들다. 그 만큼 새로운 브랜드 제품은 A/S와 마케팅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 J240은 확실한 A/S만 보장되면 선택해 볼만한 성능과 가격의 제품이다.

 



2004-01-07 13: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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