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부담을 줄인 5.1채널 스피커 - 블리츠(Britz) 5100C

 


부담을 줄인 5.1채널 스피커 - 블리츠(Britz) 5100C







     2002.08.12







스피커라는 물건처럼 평가가 달라지는 기기도 드뭅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수치로 계량하기 어려운 사람의 청각이라는 감각에 호소하는 기기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가장 그럴싸합니다. 음악을 통한 감동은 근본적으로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따라 큰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만 아무래도 값비싼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기름진 소리가 좀 더 귀에 부드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일 듯 싶습니다.

삑삑 비프음으로 만족하던 컴퓨터 사운드에 5.1채널이라는 입체음이 도입된 것도 제법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한결같이 비싸기만 하던 5.1채널 사운드도 메인보드에 기본으로 5.1채널 사운드를 갖출 정도로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소리를 들려주는 주변기기인 스피커 역시 보급형의 거센 바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블리츠에서 선보인 보급형 5.1채널 스피커 5100C는 아마 이런 제품들 가운데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PC를 기반으로 하는 홈시어터나 입체감 넘치는 게임 사운드를 적은 예산으로 꾸밀 수 있는 경제적인 제품입니다.










































[ 제품 사양 ]


제품



블리츠(Britz) 5100C



입력방식



아날로그 5.1



위성스피커



3인치 풀 레인지 (4Ω)



서브우퍼



6인치 울트라 베이스 유닛(8Ω)



최대 오디오 출력



80W (RMS)



정격 출력



서브우퍼 : 40W / 위성 : 8W



전원



AC 220V-230V, 50Hz, 60W



리모컨



없음



제품크기 / 무게



서브우퍼 : 181×286×338mm
위성 : 93×154×99mm
약 9Kg



값



10만원 이하 예정



물어 볼 곳



(주) 웰컴(www.britz.co.kr / 02-6733-4545)




다양한 기능보다는 기본에 충실


흔히 5.1채널 스피커하면 조금은 웅장하고 조금은 복잡한 모습을 한 제품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 제품에 비한다면 블리츠 5100C는 상당히 경쾌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밝은 회색톤으로 처리된 디자인은 매우 도회적이고, 클래식보다는 팝이나 가요에 좀 더 어울릴 듯한 인상을 풍깁니다.
잘 포장된 박스를 풀어 5.1채널의 .1을 담당하는 우퍼를 찾아보면 그리 크지 않고 무게감 또한 다른 제품에 비해 덜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흔히 쓰는 8인치 유닛대신 6인치 제품을 이용, 크기와 무게를 줄였기 때문입니다. 구성하는 재질은 MDF로 보급형 스피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입니다.

5.1채널 스피커에서 따로 컨트롤유닛을 두지 않는 경우에는 대부분 서브우퍼에 케이블을 연결하게 마련입니다. 이 제품 역시 이런 구성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데 서브우퍼의 뒷면을 보면 각종 연결 단자를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전원스위치와 볼륨 조절 역시 우퍼의 위쪽에 붙여 놓았습니다.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보급형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전원이 들어오면 푸른색 LED가 켜집니다.
우퍼가 저음을 담당한다면 실제 소리를 들려주는 것은 위성 스피커입니다. 5.1채널 사운드에서 주로 음을 들려주는 것은 앞쪽의 두 개 스피커입니다. 뒤쪽의 두 개는 입체감을, 그리고 센터스피커는 DVD감상 등에서 대사를 담당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5.1채널 스피커는 상대적으로 중요한 전면스피커나 특히 센터스피커를 좀 더 보강하기도 합니다. 그래야 대사가 더욱 또렷하게 들리기 때문이죠. 다만 이 제품에 그런 것을 기대하기는 조금 무리였나 봅니다. 모든 위성스피커가 같은 크기로 되어 있습니다.

위성스피커는 세워도 좋고, 뉘어도 좋은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세웠을 때는 아래쪽에 고무받침대가 있어 더욱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전면 오른쪽 스피커로 볼륨을 조절


이 제품은 리모컨이 없습니다. 따라서 볼륨을 조절하기가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해 제조사는 전면 오른쪽 스피커를 특색 있게 디자인했습니다.
고무버튼식으로 만들어진 버튼은 볼륨조절은 물론 동시에 누르면 대기모드로 들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원스위치가 우퍼에 있는 불편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셈이죠. 주로 오른손잡이가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리모컨이 없는 불편을 어느 정도 슬기롭게 해결한 셈입니다.


No Digital. 아날로그만 입력해 주세요.


5.1채널 스피커와 사운드카드를 연결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5.1채널 스피커라면 대부분 광입력(Optical)이나 코억시얼(Coaxial)을 이용합니다. 광입력은 전기적 신호대신 빛을 이용하므로 노이즈에 강하다는 장점이, 코억시얼은 연결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습니다. 물론 크리에이티브의 DIN단자처럼 특수한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 두 가지가 표준처럼 쓰이는 디지털단자입니다.
하지만 블리츠 5100C는 디지털입력단자를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아날로그만으로 입력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날로그가 음질이 좋은가, 디지털이 좋은가는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는 논란입니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디지털사운드가 보다 깨끗하기는 합니다만 음질은 연결방식보다는 스피커의 성능에 보다 크게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일부 사운드카드와는 연결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4채널까지만 아날로그로 지원하고 5.1채널은 디지털출력을 기본으로 하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이죠. 따라서 궁합을 이루는 제품을 잘 골라야 합니다. 보급형인 C미디어 칩을 이용한 오디오트랙의 마야 시리즈나 필립스 어쿠스틱 엣지가 무난한 궁합입니다.

사운드카드와 스피커를 연결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만 바란다면 단자 색상을 사운드카드의 출력 단자에 맞췄으면 더욱 편하게 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조금 가벼운 듯한 음질


5.1채널 스피커의 가장 큰 장점은 DVD감상이나 5.1채널 사운드를 쓸 수 있는 게임에서 느끼는 입체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분리도가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분리도 자체는 비싼 스피커에 비해 크게 손색없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아날로그로 입력한다고 해서 분리도 자체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참고로 AC3도 지원되므로 기본적인 5.1채널 스피커의 덕목은 충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MP3 감상을 비롯해서 전체적인 음질은 가볍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또 하나 지적한다면 볼륨감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서브우퍼 40w, 위성스피커 8w의 정격출력이라면 결코 작은 것은 아닙니다만 들려지는 소리는 조금 작은 듯 들립니다.

물론 10만원도 하지 않는 5.1채널 스피커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한다는 것은 욕심입니다. 제조사에서도 이 제품의 타깃을 보급형 홈시어터 정도로 맞추고 있기 때문이죠. 흔히 쓰는 용도인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면서 5.1채널의 기분을 느끼는 정도라면 충분한 수준입니다.

블리츠 5100C는 최고의 5.1채널 스피커라기보다는 적당한 5.1채널 스피커를 찾는 이들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지 않은 단점을 지적했습니다만 10만원도 안 되는 예산으로 이 정도 수준의 5.1채널 스피커를 장만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죠.



2004-01-07 13:41:10
1253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