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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ECS L4S5A/DX(SiS645DX) & MSD ECS K7S5A+ (SiS745)

 


MSD ECS L4S5A/DX(SiS645DX) & MSD ECS K7S5A+ (SiS745)
























     2002.07.29
별다른 특징이 없음
최신 칩셋으로 첨단 기술을 모두 갖추고 있음 기본으로 네트워크 기능을 갖추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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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비아의 부진으로 SiS에 2위 자리 내줄 수 있다는 외신이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P4X266이후의 펜티엄4 호환칩셋이 인텔과의 라이선스 문제로 고전중인데다가, 무엇보다 큰 수익원이었던 AMD칩셋 시장이 불황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텔과는 달리 칩셋을 직접 만들지 않는 AMD시장에서 비아는 사실상 표준의 위치를 누려왔습니다만 요즈음의 AMD시장 분위기는 결코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제3의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SiS의 시장 점유율은 비아와 비슷한 수준인 20%까지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급형에만 한정되었던 시장분위기도 고성능 제품까지 선보이는 SiS의 저력을 새롭게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SiS칩셋 가운데 가장 최신으로 만들어진 것이 펜티엄4용 SiS645DX와 AMD솔루션인 SiS745입니다. MSD에서 선보인 L4S5A/DX는 SiS645DX를 이용한 제품이며, K7S5A+는 SiS745칩셋을 달았습니다. 두 보드 모두 지금까지 발표된 각종 최신 메인보드 기술의 집합체라고 해도 좋을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 제품 사양 ]


구분

MSD ECS L4S5A/DX MSD ECS K7S5A+


칩셋

SiS645DX SiS745


노스브리지

SiS645DX SiS745


사우스브리지

SiS962 없음 (원칩구조)


쓸 수 있는 CPU

FSB 400/533 펜티엄4 AMD 애슬론/듀론/애슬론XP


메모리

DDR 200/266/333 DDR 200/266/333


최대 메모리 용량

3GB 3GB


메모리 슬롯

3 3


AGP

AGP 4X AGP 4X


PCI

5 5


기타 슬롯

AMR CNR


ATA

ATA33/66/100/133 ATA33/66/100


네트워크

비아 리얼텍 RTL 8100B


사운드

AC 97 AC 97


외부포트

USB 2.0 / PS2 / 사운드 / 패러럴 / 시리얼(2) / 네트워크 USB 2.0 / PS2 / 사운드 / 패러럴 / 시리얼(2) / 네트워크


기타 특징

프로미스 레이드 기능 최신 SiS745칩셋 이용


값

미정 미정


물어볼 곳

MSD (☎ 02-3271-7177, www.msd.co.kr)



ECS보드에도 레이드가 달려있다. L4S5A/DX


이미 MSD는 SiS645DX를 이용한 메인보드를 발 빠르게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MSD ECS L4S5A/DX보드는 그 계량형 제품이라고 보면 크게 틀림이 없습니다.
SiS645DX는 SiS보드로는 DDR333, FSB 533MHz 펜티엄4 등 각종 첨단 기술이 모두 쓰인 제품입니다. 최근 샘플수준으로 SiS648이라는 DDR400을 지원하는 칩셋이 선보였습니다만 비공식적으로 DDR400을 쓸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따라서 SiS645DX를 달았다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각종 주변기기와의 통신을 담당하는 사우스브리지가 SiS961에서 SiS962로 업그레이드된 것이 무엇보다 큰 변화입니다.

덕분에 USB 2,0, IEEE1394, ATA-133, 온 보드 네트워크 등 각종 첨단 기술을 메인보드에서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이 제품의 경우에는 IEEE1394는 옵션이어서 생략되어 있습니다.

SiS특유의 MuTIOL은 여전히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냉정하게 생각하면 브리지 사이의 대역폭이 MuTIOL의 절반에 불과한 허브(Hub)구조의 인텔 칩셋에 비해 특별히 낫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여기에 SiS보드의 약점 가운데 하나로 지적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하드디스크 컨트롤 능력도 SiS962에서도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런 문제는 칩셋의 근본적인 특성에 관계되는 부분이므로 메인보드 제조사가 개선할 수 있는 여지는 상대적으로 매우 작습니다.
이에 대한 ECS의 해답이라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어쨌거나 이 제품에는 그동안 ECS보드에서는 보기 드물게 레이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프로미스의 레이드 칩셋은 단지 레이드 기능을 갖춘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SiS962의 사우스브리지 성능을 보완한다는 의미도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SiS보드가 하드디스크 때문에 쓰지 못하겠다는 일부의 불평은 많이 수그러들 듯 싶습니다. ECS보드하면 싸구려보드라는 인식 또한 마찬가지로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메인보드가 갖추는 기능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요즈음의 추세입니다. 네트워크 기능이 대표적인 예일텐데, 이 제품은 SiS962라는 최신 사우스브리지를 갖추고 10/100M 네트워크 기능을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SiS보드에 비아 칩셋으로 네트워크를 쓸 수 있도록 만든 점입니다. 전체적으로 SiS의 첨단 기술과 ECS의 발 빠른 생산능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제품입니다.


이제 표준이 되고 싶다. SiS745를 쓴 MSD ECS K7S5A+.


앞서 이미 말했지만 최근의 AMD시장의 불황은 단지 AS문제가 불거진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닌 듯 싶습니다. 무엇보다 인텔 펜티엄4와 비교해서 클럭을 높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부진의 이유가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AMD의 도약을 기대하며 새로운 칩셋을 선보이는 제조사들이 많은데 엔비디아의 엔포스2, 비아 KT400 등이 그 주인공입니다. SiS745는 이에 대응하는 SiS의 최신 AMD칩셋입니다.
본디 SiS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원칩(One-Chip)입니다. 고전적인 브리지구조로 노스, 사우스브리지를 나누지 않고 하나의 칩셋으로 이 기능을 소화하는 것이 바로 원칩구성의 핵심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메인보드의 칩셋이 해결할 역할이 점점 늘어나면서 SiS 또한 노스, 사우스브리지로 나누어진 제품들을 여럿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둘을 533MB/s의 빠른 속도로 연결하는 MuTIOL인터페이스 또한 이런 결과물입니다.

상대적으로 OEM용 제품이라던 지, 최근 유행하는 세컨드PC나 베어본시스템 등에는 작은 크기의 메인보드가 어울립니다. 이럴 때 칩셋이 하나로 구성된 SiS는 좋은 선택이 됩니다.

다만 SiS745는 이런 보급형 칩셋이 아닙니다. DDR333까지 지원하는 메모리가 대표적입니다. 여기에 네트워크 기능은 물론 심지어 IEEE1394기능까지도 내장하고 있습니다. 통합형 칩셋으로는 대단한 변화인 셈입니다. 다만 K7S5A+는 아쉽게도 IEEE1394기능은 옵션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리얼텍 RTL8100B를 달아 10/100M 네트워크 기능을 담은 것은 이제 기본에 속하는 일일 듯 싶습니다. 슈퍼IO칩을 써서 윈칩의 사우스브리지쪽 부담을 덜어주는 시도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무난한 성능으로 인기를 모을 듯


MSD가 선보이는 ECS보드는 작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ECS보드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불황이 계속되자 ECS말고 다른 보드 제조사들도 앞다퉈 보급형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조사에 따른 성능 차이가 거의 없는 현실에서 ECS만의 매력은 많이 줄어든 셈입니다. ECS 역시 더 이상 값만으로 승부할 수는 없게 시장이 바뀐 셈이죠.

이런 고민을 이 두 제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SiS의 최신칩셋을 쓰고 있지만 고성능사양보다는 보급형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계량형 보드로 완전히 새로운 제품들은 아닙니다.
공통적으로 아쉬운 점은 전원부 설계입니다. 최신 제품인 만큼 높은 클럭 CPU와 궁합을 맞출 일이 늘어날 터인데 좀 더 넉넉한 전원부 설계가 뒤따라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CS보드 특유의 비용적인 장점을 살린다면 비아의 대안으로 나름대로 시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04-01-07 13: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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