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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9000, 성능은 8000이하 - ATi 레이디언 9000

 


이름은 9000, 성능은 8000이하 - ATi 레이디언 9000







     2002.07.19







요즈음 불고 있는 ATi 레이디언의 인기는 조금은 비정상적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ATi의 레이디언 시리즈는 분명 최근 들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예전의 화려했던 명성을 조금씩 찾고 있다는데 반대할 이들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시각으로 이를 살펴본다면 지나친 과열 경쟁이 우려될 정도이기도 합니다.

본디 ATi 그래픽카드의 가장 큰 장점이자 약점은 ATi가 직접 칩셋부터 완제품까지를 일괄생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칩셋만 만들어 그래픽카드 제조사에게 공급하는 엔비디아와 비교하면 제품 품질이라는 면에서 월등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ATi는 엔비디아를 의식해서 직접 완제품을 만드는 것은 물론, 그래픽카드 제조사에게 칩셋을 제공하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덕분에 ATi 그래픽카드는 예전처럼 보기 어렵고 값비싼 제품에서 친숙한 제품이 되었으나, 반대로 수많은 제조사에서 서로 다른 이름의 ATi 그래픽카드를 선보임으로써 조금은 복잡한 상황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하나의 칩셋이라고 하더라도 수많은 클럭의 제품을 선보이는 ATi 특유의 마케팅 정책은 ATi를 시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즉 멀티미디어의 보급화와 뛰어난 화질, 만족스러운 TV아웃 등 ATi 고유의 성능을 인정받아 지금의 인기를 얻었다기보다는, 제조사와 수입사의 과열경쟁, 강력한 경쟁자인 엔비디아의 지포스4 MX440의 잘못된 대응 등에 의한 어부지리의 성격이 짙은 것도 사실입니다.

어쨌거나 ATi로서는 이렇게 잡은 소중한 기회를 계속 살렸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할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새로운 모델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마침내 그 모습을 살포시 공개할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코드명 RV250, R300이라는 이름으로 준비하던 레이디언 9000과 9700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 가운데 먼저 선보인 레이디언 9000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레이디언 8500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


이름만으로는 레이디언9000은 기존 ATi 최고급 모델인 레이디언8500보다는 고성능 제품이고, 앞으로 선보일 레이디언9700보다는 낮은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생각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이 제품은 레이디언 8500보다 오히려 성능이 떨어지는 모델입니다. 이런 제품을 흔히 마이너 체인지, 또는 다운그레이드 되었다고 하는데 이미 매트록스의 경우 G400의 후속모델로 선보인 G450이 그런 제품에 속했습니다. 분명 나중에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G450의 경우 G400의 80%쯤의 성능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최신제품이 앞선 제품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이런 경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가장 큰 이유는 제조비용입니다. 성능의 핵심인 칩셋을 만드는 공정을 달리하거나 일부 기능에 제약을 둠으로써 제조비용을 낮춰 기존 고급형 모델을 대신하는 보급형 모델을 선보이는 것이 바로 마이너 체인지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결론을 미리 내린다면 레이디언9000은 이름과는 달리 기존 레이디언8500의 후속모델이 아닌 낮은 등급의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좋은 증거가 레이디언9000이 레이디언8500이 아닌, 레이디언7500과 핀 배열이 호환된다는 것입니다. 즉, 레이디언7500과 똑같지는 않지만 거의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레이디언9000은 단순한 마이너 체인지 모델일 뿐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레이디언9000은 여기에 다이렉트X 8.1을 완벽하게 지원한다는 특징을 갖습니다. 다이렉트X 8.1을 완벽하게 지원한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다이렉트X 8.1에서부터 제대로 쓸 수 있는 픽셀쉐이더(Pixel Shader)와 버텍스쉐이더(Vertex Shader)를 문제없이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두 가지 쉐이딩 기술을 간단히 설명하면 지금까지 3D를 구현하는데 폴리곤만을 늘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좀더 적은 자원으로 보다 세련되고 실제 같은 3D를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달리 말하면 쉐이더를 쓸 수 있다는 것은 고성능 그래픽카드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이른바 보급형 그래픽카드는 한결같이 쉐이더를 쓸 수 없었던데 비해, 지포스3나 지포스4, 레이디언 8500같은 고성능 그래픽카드들은 쉐이더를 쓸 수 있었기 때문이죠.

레이디언 9000이전에 보급형 그래픽카드로 쉐이더를 문제없이 쓸 수 있었던 제품은 딱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SiS Xabre입니다.
Xabre에 많은 관심을 갔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때문인데, 레이디언9000 역시 보급형 그래픽카드로는 최신 기술을 발 빠르게 받아들였다는 평가를 내릴 만 합니다.

참고로 이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디언 7500의 경우 하드웨어적으로 다이렉트X 7.0까지만 지원하며, 강력한 경쟁상대인 지포스4 MX 시리즈의 경우 다이렉트X 8.0까지만 갖추고 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레이디언7500이라는 제품 자체가 ATi가 레이디언이라는 이름을 처음 붙였던 1세대 레이디언인, 레이디언256과 사실상 같다는 것을 생각하면 새롭게 선보인 레이디언9000의 성능과 성격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최고, 최신의 제품이었지만 시간의 흐름이 이 제품을 보급형 제품으로 내려놓은 것이지요.


심플하게, 간단하게


하지만 당시의 기술로 만든 레이디언256이나 7500은 공통적으로 제조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성능 제품이라면 몰라도 보급형 제품으로 체급을 내린 레이디언9000으로서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레이디언9000의 가장 큰 명제는 제조비용을 줄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다이렉트X 8.1을 추가한 정도지요.
























































구분 레이디언9000Pro 레이디언9000LE 레이디언8500
코어클럭(MHz) 275 250 275
메모리클럭(MHz) 275 200 275
메모리 인터페이스(비트) 128 128 128
메모리 대역폭(GB/s) 8.8 6.4 8.8
최대 메모리용량 (MB) 128 128 128
트랜지스터 집적도 (만개) 6,000 6,000 6,300
DVI o o o
TV아웃 o o o
듀얼디스플레이 히드라비전II 히드라비전II 히드라비전II

이런 레이디언9000은 지금까지 ATi 정책에 맞춰 클럭을 달리한 두 가지 버전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275MHz의 레이디언9000Pro와 코어클럭250 / 메모리클럭200MHz로 낮춘 레이디언9000LE가 바로 그것입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앞으로 300MHz버전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클럭만 살펴본다면 기존 레이디언8500과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그래픽카드 성능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코어와 메모리 클럭인데 두 가지 요소는 같습니다. 그렇다면 보급형 제품이라는 특성상 내부 구조에서 약간의 변화나 성능제약이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가운데 국내에서 공식으로 제품을 선보이는 유니텍전자에서 내놓은 제품이 옵티무스(Optimus) 9000 Pro입니다. 그동안 수출용 브랜드로 쓰던 것을 내수로 내놓았습니다. 검정색 기판과 성능 좋아 보이는 쿨러가 인상적입니다만 기본적으로는 ATi가 직접 만드는 이른바 레퍼런스 제품과 큰 차이는 없을 듯 싶습니다.

제품을 보며 처음 느낄 수 있는 것은 기판이 비교적 단순하다는 것입니다. 쿨러에 가려진 칩셋와 메모리, 그리고 전원부 부품말고는 다른 부품이 전혀 없습니다. 뒷면을 살펴보아도 메모리만 있을 뿐 별 다른 특징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포트를 살펴보면 단출한 기판과는 달리 15핀 D-Sub는 물론 TV아웃과 심지어 DVI단자까지 충실히 갖추고 있습니다. TV아웃이나 DVI출력을 위해서는 따로 엔코딩칩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그렇다면 레이디언9000은 어디서 이런 기능을 할까요?
그림에서 볼 수 있듯 이런 모든 기능을 칩셋자체에서 해결합니다. 그렇다면 레이디언8500과 클럭은 같음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떨어지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데, 칩셋 기능의 상당부분이 바로 이런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레이디언 특유의 ATi Theater칩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렇게 칩셋을 만든 이유는 굳이 설명드릴 필요도 없을 듯 싶습니다. 뭐니 해도 제품을 단순화해서 제조비용을 줄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급형 제품의 한계이자 의무이기도 한 것이지요.

이미 이런 구성은 엔비디아 지포스4 MX시리즈에서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지포스4 MX역시 DVI와 TV출력을 따로 엔코딩칩을 쓰지 않고 칩셋 자체가 해결합니다. 역시 보급형 제품다운 설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레이디언7500의 예를 든다면 TV아웃은 1024×7768, DVI는 1600×1200까지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원부는 칩셋을 중심으로 1차, 2차로 나누어집니다만 그 구성 역시 간단한 편입니다. 달리 말하면 제품의 전력소비량이 그리 크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보급형 그래픽카드다운 성능


이제는 실험을 통해 레이디언9000의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대상은 레이디언8500입니다.


























[ 테스트 사양 ]


CPU



P4 2.53Hz (533)



Memory



Kingmax DDR333 256MB X 2



메인보드



Intel 845G



HDD



시게이트 바라쿠다



CD롬 드라이브



Samsung DVD16X



Driver



ATi V6.13.10.7104


참고로 실험에 쓰인 드라이버는 레이디언9000과 같이 들어있는 베타버전입니다. 따라서 정식버전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험 1. 3D마크 2001SE




























































구분 항목 R9000 R8500
3D Mark 2001 SE 1024*768*32 (HW T&L) 7,775 9,730
1280*1024*32 (HW T&L) 5,867 7,650
1600*1200*32 (HW T&L) 4,506 5,824
Single Texture Fill Rate (Mtexels/s) 682.4 816.6
Multi Texture Fill Rate (Mtexels/s) 1,085.5 2,055.5
EMBM (FPS) 140.2 110.6
DOT3 (FPS) 83.1 88.0
Vertex Shader (FPS) 65.2 87.9
Pixel Shader (FPS) 112.8 101.1
Advanced Pixel Shader (FPS) 77.5 80.1
Point Sprites (Msprites/s) 18.4 28.1

실험결과는 예상대로 레이디언8500의 약 80%정도의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클럭은 같지만 내부구조가 보급형으로 단출해진 결과겠지요.
물론 다이렉트X 8.1을 기반으로 하는 이번 실험에서 이 정도 차이라는 것은 전체적인 성능 차이를 잘 말해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큰 차이를 보이는 항목을 찾을 수 있는데, Multi Textute Fill Rate같은 항목은 절반정도입니다. 반대로 EMBM, 엔바이로먼트 범프매핑 항목은 오히려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버텍쉐이더인데 다이렉트X 8.1을 완벽히 지원한다는 설명처럼 상위기종(?)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디언8500을 앞서는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급형 제품임에도 쉐이딩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레이디언9000에 기대를 걸게 하는 점입니다.


실험 2. 퀘이크III 아레나
































구분 항목 R9000 R8500
Quake III Arena Dafault 291.0 293.2
1024*768*32 165.8 218.0
1280*1024*32 104.5 146.8
1600*1200*32 72.7 102.1

오픈GL게임의 대명사인 퀘이크III는 무엇보다 메모리에 민감한 편입니다. 표준상태에서는 거의 차이나지 않는 결과를 보이는 것은 그 해상도에서는 더 이상 빠르기 곤란할 정도라고 해석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해상도를 올리자 큰 차이를 보이는 대목은 보급형 그래픽카드의 한계를 드러내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고 해상도에서도 72프레임이라는 것은 보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성능을 갖추고 있음을 잘 말해주는 대목입니다.


실험 3. 코드컬트 벤치
































구분 항목 R9000 R8500
CodeCult Bench Official Score 1,006 925
1024*768*32 12.8 12.1
1280*1024*32 10.2 9.5
1600*1200*32 7.8 6.9

이 실험은 다이렉트X 8.1의 쉐이딩 기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실험입니다. 예상 밖으로 레이디언9000이 앞서는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최신 칩셋답게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다이렉트X 8.1에 최적화되어있다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험 4. 코만치4




























구분 항목 R9000 R8500
Comanche4 1024*768*32 37.21 37.18
1280*1024*32 30.32 32.39
1600*1200*32 18.38 16.95

역시 다이렉트X 8.1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앞선 코드컬트 벤치와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 보다 다이렉트X 8.1에 최적화되었다고 설명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실험 5. 시리어스 샘 2




























구분 항목 R9000 R8500
Serious Sam2
(Open GL/32bit)
1024*768*32 106.1 119.7
1280*1024*32 72.6 87.7
1600*1200*32 52.3 63.9

오픈GL과 다이렉트X를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독특한 시리어스 엔진을 이용한 시리어스 샘2로 성능을 알아보았습니다. 전체적인 성능에서 뒤지는 그래픽카드답게 모든 해상도에서 85%정도의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험 6. 게임 화질



일부게임에서 게임이 진행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게임들은 레이디언8500에서는 문제없이 되던 게임들이었죠. 구조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 만큼 결정적인 차이보다는 드라이버의 문제로 보입니다.
3D마크 2001SE의 한 장면 캡쳐에서도 기존 레이디언8500과는 약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드라이버가 발전하면서 바뀔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급형으로는 만족스러운 성능. 가격과 지나친 경쟁이 문제가 될 듯


전체적인 성능은 보급형 그래픽카드의 문법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줄만합니다. 아마 보급형 그래픽카드라면 성능 못지 않게 가격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아쉽게도 지포스4 MX급 제품보다는 조금 비쌀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물론 레이디언9000Pro를 예로 든 것이며, 하위기종인 레이디언9000LE의 경우 10만원선의 값으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제품은 레이디언7500의 뒤를 잇는 제품이며, 성능 또한 그렇습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지포스4 MX시리즈나 SiS Xabre가 될 공산이 큽니다.

성능에서 볼 수 있듯 일부 다이렉트X 8.1항목에서는 기존 레이디언8500을 능가하는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것은 놀라운 변화입니다. SiS Xabre 역시 이점은 마찬가지이지만 인지도에서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죠. 강력한 경쟁상대인 지포스4 MX의 경우 하드웨어적인 지원은 다이렉트X 7수준입니다. 여기에 ATi 특유의 멀티미디어 기능과 화질, DVI와 TV아웃을 모두 지원하는 히드라비전II 등 인기를 끌 요인은 충분합니다.

물론 이름만으로 레이디언8500의 후속모델을 기대했던 이들이라면 약간의 불만도 있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보급형 그래픽카드가 갖춰야할 덕목은 충실하고, 오히려 넘친다고도 말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여기에 고성능 R300, 즉 레이디언9700의 성능이 순조롭게 나와준다면 앞으로 선보일 엔비디아의 NV30이나 매트록스 파헬리아와의 싸움에서 불리한 구석은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하나 우려되는 것은 글의 처음에 지적했듯 제조사, 수입사의 지나친 경쟁입니다. 겨우 불붙은 ATi의 인기가 지나친 경쟁과 가격파괴로 말미암아 제품 자체의 경쟁력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기지나 않을까 염려될 수준입니다. 이미 레이디언9000을 선보이겠다고 한 회사만 하더라도 열 손가락이 모자랄 지경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엔비디아의 그것을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어쨌든 레이디언9000의 등장은 쓸만한 보급형 그래픽카드가 하나 더 등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적당한 값과 드라이버의 지원이 이어진다면 보급형 그래픽카드 시장을 뜨겁게 달굴 듯 싶습니다.

 



2004-01-07 13: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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