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10 | |
| 얼마전 인텔은 셀러론 1.7GHz를 선보였다. 셀러론이라는 CPU가 1.7GHz라는 클럭인 것도 놀랍지만, 무엇보다 478핀, 펜티엄4를 기반으로 하는 점에도 주목할만한 변화이다. 인텔에서 선보이는 CPU 가운데 가장 낮은 제품이 이제는 셀러론 1.7GHz라는 셈이다. CPU가 바뀌면 메인보드야 당연히 바꿔야하겠지만, 요즈음 선보이는 제품들은 한결같이 DDR 일색. 따라서 메모리까지 새로 장만해야하는 부담은 결코 작지 않다. 게다가 얼마전에는 메모리 값이 크게 올라 주름살을 늘리고 있는 실정이다. 유니텍이 선보인 탱크 울트라 트윈은 이런 점에서 경제적이면서도 더불어 재미있는 제품이다. SDRAM과 DDR SDRAM을 모두 쓸 수 있어, 당장은 SDRAM을 쓰다가 나중에 DDR로 바꿀 수도 있다. 최신 P4X266E칩셋을 달아 FSB 533MHz 펜티엄4, ATA-133 하드디스크 등 최신 기술도 문제없이 쓸 수 있다. 적은 예산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때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
SDRAM, DDR. 메모리를 내 맘대로. 수많은 메인보드 가운데 이 제품만의 매력을 딱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코 메모리이다. SDRAM과 DDR메모리를 모두 쓸 수 있다는 것은 적은 예산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 결코 적지 않은 매력이다. 당장은 SDRAM을 그대로 쓰다가, 나중에 예산이 생기면 성능 좋은 DDR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메모리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SDRAM과 DDR메모리를 한번에 꼽아 쓸 수는 없다. 따라서 서로 다른 종류의 메모리를 꼽을 수는 있어도, 동시에 쓸 수 있는 제품은 이론적으로 선보이기 힘들다. 메모리슬롯을 두 종류 갖추다보니 각각의 메모리슬롯이 2개씩으로 제한되고 답답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문제점이다. 메모리는 종류마다 2GB까지 꼽을 수 있어 그리 부족하지는 않다. 이미 두 가지 메모리를 쓸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선보였지만, 메모리 종류에 어울리는 세세한 세팅이 부족하다는 평도 적지 않았다. 반면 이 제품의 경우 메모리 종류에 따라 이용자가 마음에 드는 설정을 하거나, 아예 모든 설정치를 자동으로 맞추기 쉽도록 되어 있다. FSB 533MHz도 문제없다. P4X266E 이 제품은 분명 보급형 제품이다. 7만 원대의 값도 그렇고, 성능이나 각종 부가기능 역시 그다지 특출난 것이 없다. 신형 셀러론급 CPU와 좋은 궁합을 이룰만한 사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전부터 선보인 FSB 533MHz 펜티엄4를 쓸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이 아닐 수 없다. 최신 비아 P4X266E칩셋을 쓴 덕분이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P4X266E칩셋은 이미 선보였던 P4X266A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DDR메모리를 써먹는 기술을 좀 더 발전시켰으며, 무엇보다 2.53GHz같은 FSB 533MHz 펜티엄4도 문제없이 쓸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 보급형 메인보드라고는 해도 최신 기술을 듬뿍 담고 있는 셈이다. 본디 P4X266E칩셋은 USB 2.0기능을 갖춘 새로운 사우스브리지인 VT8235와 짝을 이루지만, 이 제품의 경우 이미 P4X266A 등에 쓰고 있는 VT8233A를 달았다. 따라서 USB 2.0은 쓰지 못하지만, 대신 ATA-133은 쓸 수 있다. 참고로 비아의 다음 펜티엄4 칩셋은 P4X333보다는 그 다음 버전인 P4X600이나 P4X800에 무게를 두고 있다. DDR400, AGP 8배속 등 최신 기술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전형적인 보급형 펜티엄4 메인보드 흔히 비아칩셋을 쓴 보급형 보드에서 생략되는 전원단자를 꼼꼼하게 갖춰 놓은 것은 이 제품이 나름대로 튼실하게 설계되었음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펜티엄4 전용 전원공급장치가 필요한데,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이 기존 SDRAM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약간의 융통성은 아쉽게 느껴진다. 물론 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위한 부분이므로 흠잡을 일은 아니다. 곳곳에 보이는 빈 부품자리는 플랫폼을 같이 쓰는 과정에서 생긴 흔적이다. AGP슬롯의 그래픽카드를 확실하게 지지해주는 리텐션가이드는 밀고 당기는 식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보기좋고 성능은 확실하지만 쓰기 불편한 것이 흠. 덩치 큰 펜티엄4 쿨러를 쓰다보면 슬롯부근이 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막아주는 지지대로 확실하게 갖추고 있다. 아쉽다면 FSB를 설정하는 메뉴에서 최고 133MHz가 아닌 132MHz까지만 설정된다는 점. 약간 클럭을 손해보는 셈이다. 쓰임새가 거의 없는 ACR과 CNR단자를 모두 달아놓은 것은 이해되지 않는 점이다. 전체적으로 싼값에 업그레이드를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무난한 선택이 될 듯 싶은 제품이다. |
비씨파크 주식회사, 대표이사 : 박병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박병철
사업자등록번호 : 114-86-19888 |
본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3길, 42, 1307호
전자우편 : master@bcpark.net |
(전화전 이용문의 게시판 필수)
전화: 02-534-982구(09:00~18:00) |
팩스: 02-535-155구 |
긴급: 010-9774-988삼
ㆍ저작권안내 : 비씨파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에 보호를 받습니다. 단, 회원들이 작성한 게시물의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비씨파크에 게재된 게시물은 비씨파크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게시, 판매, 대여 또는 상업적 이용시 손해배상의 책임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ㆍ쇼핑몰안내 : 비씨파크는 통신판매중개자로서 상품 주문, 배송 및 환불의 의무와 책임은 각 판매 업체에 있습니다.
Copyright ⓒ 2000-2026 BCPARK Inc.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