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9 | |
| 디지털 강좌에서 처음 알아본 화이트밸런스(White Balance)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색온도입니다. 사람의 눈은 태양광 또는 인공광 모두 별다른 문제없이 대부분의 색상을 제대로 인식한다. 하지만 이런 조명은 사실 각각 다른 컬러 밸런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차이가 나는 색상은 흰색으로서 조명에 따라 확실히 구분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보는 빛과 색이 태양광이나 조명을 비롯한 광원에서 나온 빛의 반사에 의해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파장은 단일 파장이 아니며 생각보다는 여러 가지의 색광(色光)이 섞여있습니다. 색광의 분포에 따라 CCD에서는 확실히 구분해서 색을 감지합니다. 같은 디지털 광학장치이지만 디지털카메라는 색온도에 대한 필요성이 거의 없으며, 상대적으로 디지털캠코더에서 색온도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사전적인 정의로는 광원으로부터 방사되는 빛의 색을 온도로 표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광원 자체의 온도는 아니며, 보통 색온도는 절대온도로 나타냅니다. 광선에 있어서의 컬러밸런스는 캘빈(Kelvin/'K) 체계의 색온도(단위'K)로 측정됩니다. 절대온도는 CIE에서 정한 빛의 기본 단위로서 일상 쓰는 섭씨(C)온도에 273을 더한 온도를 말합니다. 색온도가 낮으면 붉은 색의 비율이 높아지고, 온도가 높아질수록 푸른색의 비율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색온도에 따라서 스팩트럼처럼 보이게 되는데 물리학에서는 광선의 파장을 비교 측정하는 기준에 쓰이며, 캠코더에서는 컬러밸런스를 조절하는 기본적인 스펙으로 요긴하게 쓰입니다. 색온도의 측정은 보통 크로메터(Chromameter)를 이용합니다. 이 기기는 색온도뿐만 아니라 조도도 측정하는데 쓰입니다. 또한 색온도는 절대온도로 표시되는데 이 온도에 의한 표시는 색의 감각적인 척도와는 조금 차이지게 마련입니다. 온도가 낮을수록 조그마한 차이도 쉽게 느낄 수 있지만 온도가 높아질수록 차이가 크게 나야 제대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색온도가 쓸모 있게 쓰이는 곳은 디지털캠코더말고도 또 한군데가 있지요. 바로 모니터입니다. 보다 쉽게 모니터에 따른 색온도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실험에 쓰인 모니터는 에이조(Eizo) T761, 그래픽카드는 ATi 레이디언 LE입니다.
거의 흰 바탕의 사진을 색온도만 달리한 모니터를 통해 보면 색온도가 낮을수록 붉은 색이 많이 감돌고, 색온도가 높을수록 푸른색이 많이 감도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동양인과 서양인이 선호하는 색온도에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색온도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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