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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가락 크기 만한 USB 랜카드 - SKY LAN USB 랜카드

 


엄지손가락 크기 만한 USB 랜카드 - SKY LAN USB 랜카드
























     2002.06.25
드라이버가 CD가 아닌 플로피디스크로 제공된다.
작은 크기, 쉬운 설치, 무난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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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컴퓨터, 통신이 되지 않는 컴퓨터를 상상한다는 것은 이제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컴퓨터는 몰라도 인터넷은 쓰는 이들이 많은 것이 2002년 대한민국의 풍속도입니다.

인터넷을 쓰기 위해서 반드시 갖춰야하는 것은 바로 네트워크 장비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네트워크 장비는 이용자가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회선을 공급하는 공급자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를 쓰는 이들이 알아야하는 장비는 바로 랜카드뿐이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초고속 통신망 설치하면 덤으로 줄 정도로 랜카드는 값이 싼 품목입니다만 여전히 중요한 통신 수단입니다.

랜카드라면 데스크탑용 PCI방식, 노트북용 PCMCIA방식이라는 그동안의 흐름을 벗어나는 제품들이 하나 둘씩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USB방식 랜카드입니다. 이런 제품은 단지 USB포트에 꼽고 드라이브만 설치해주면 그만입니다. 노트북은 물론 데스크탑에도 문제없이 쓸 수 있습니다.
동방디지털이 선보인 Sky Lan Sky Thumb Sized USB 10/100 FastEthernet Adaptor는 여기에 손가락 만한 크기가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모두 쓰는 경우라면 한번쯤 생각해볼만 제품입니다.



























[ 제품 사양 ]


제품



Sky Lan Thumb Sized USB 10/100 FastEthernet Adaptor



인터페이스



USB 1.1



전송 속도



10/100M



기타



USB 추가 연결 케이블 기본 제공 / PnP 지원



커넥터 타입



RJ-45



값



미정



물어볼 곳



동방 디지털




작고 편리하다.


사실 이 제품은 설명이 필요치 않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포장을 뜯고 제품을 꺼낸 다음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의 USB포트에 꼽기만 하면 그만입니다.
USB방식인 만큼 플러그앤 플레이 방식을 지원합니다. 이때 같이 들어있는 플로피디스크로 드라이버를 설치해주면 설치는 끝입니다. 이제는 랜선을 꼽아주기만 하면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품을 살펴보면 3개의 LED를 볼 수 있습니다. 연결속도를 알려주는 10, 100 LED와 동작상태를 알 수 있는 ACT LED가 그것입니다. 실제 연결해보면 연결상태에 따라 정확히 LED가 작동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USB제품에 크기가 작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랜카드라는 것이 그리 큰 부품은 아닙니다만 이렇게 작게 만든다는 것은 분명 장점입니다. 반면 USB 1.1방식이므로 최대 12Mbps라는 한계가 있게 됩니다. 따라서 100M으로 연결된다고 하더라도 실제 전송속도는 USB의 기준을 넘어서지는 못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네트워크 연결속도가 10M만 되더라도 충분히 빠르다고 느껴지기는 하지만 이러한 속도의 제한은 분명 USB방식의 한계입니다. 앞으로 USB 2.0이나 IEEE1394방식을 이용한 제품이 선보일 것을 예상할 수는 있지만 실제 효율이 그리 높지 않으므로 적어도 속도가 느리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무난한 속도와 안정적인 성능


좋은 랜카드란 어떤 조건이 있어야 할까요? 거의 비슷하게 생긴 랜카드라고 하더라도 제조회사에 따라 유명 제조사 제품들은 4-5만원선, 비교적 이름이 덜 알려진 회사 제품들은 만원도 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비싼 제품을 쓰더라도 보다 빠르게 인터넷이 연결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유명 제조사의 상표값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비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값비싼 유명 제조사 제품을 찾는 것은 아무래도 안정성이라는 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윈도우즈에서 굳이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은 기본, 인터넷 창을 여러 군데 띄워놓거나 FTP 등에 접속해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증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괜히 비싼 것은 아니지요.

USB방식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흔히 노트북에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도 그렇고요. 하지만 실제 써보니 노트북은 물론 데스크탑에도 아주 쓸모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USB허브에 꼽아도 잘 작동을 합니다. 3.3v로 작동하는 저전압 설계 덕분인데 이 정도면 언제 어디든 가지고 다니며 통신을 할 수 있어 매우 편할 듯 싶습니다. 요즈음 선보이는 서브노트북들은 PCMCIA슬롯이 없는 경우도 제법 있는데 이럴 때 이 제품의 진정한 가치를 보일 찬스지요.
실제 인터넷에 연결해 통신 속도를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네트워크의 특성이 있어 완벽한 결과라고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일반 PCI방식 랜카드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 정도라면 굳이 PCI방식을 고집하지 않아도 좋을 정도입니다.

하나 아쉽다면 드라이브가 CD가 아닌 플로피디스크에 들어있다는 점이죠. 요즈음 선보이는 노트북에는 FDD가 아예 없는 경우도 많거든요. 부실해 보이는 사용자 설명서에도 좀 더 신경을 쓴다면 금상첨화이겠죠. 노트북의 인터넷 도우미라고 한다면 이 제품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말일 듯 싶습니다.



2004-01-07 13: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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