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인치 대화면과 뛰어난 색조의 만남 - 삼성 싱크마스터 18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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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 디자인분야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애플은 얼마전 자신들이 만드는 매킨토시컴퓨터에 더 이상 일반 CRT모니터를 쓰지 않고 앞으로는 평판 디스플레이 모니터(FPD)만 쓰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한 일이 있었다. 그동안 LCD모니터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색감이나 화질이 더 이상 문제되지 않을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CRT에서 LCD로 바뀌는 과도기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LCD라면 신기해하던 시절은 지나고 이제는 보다 넓고 보다 선명한 화면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갖춘 개성 넘치는 LCD들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다. TFT-LCD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다투는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싱크마스터 185T는 세련된 디자인과 같은 크기에서 최고 수준의 화려한 사양으로 그래픽전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제품이다. | ||||||||||||||||||||||||||||||||||||||||||||||||||||||||||||||||||||||||||||||||||||||||||||||||||
최고수준의 화려한 사양을 뽐내
TFT-LCD라면 의래 화려한 디자인과 일반 CRT모니터에서는 찾기 어려운 공간활용성과 눈부심 없는 화면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그러다 보니 가장 중요한 액정자체에는 오히려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같은 회사에서 만든 액정을 쓴다면 거의 같은 품질의 제품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수많은 LCD제조사에서 삼성 패널을 쓰고는 있지만 종갓집다운 성능을 보이지는 못한다. 그것은 TFT-LCD모니터에서 패널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기는 해도 결코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잘 말해준다. 배선기술과 설계기술, OSD 등 다른 요소 역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싱크마스터 185T는 기본적인 사양 자체가 동급 최강이라고 불리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 LCD 모니터 성능을 판가름하는 휘도(밝기)는 물론 시야각이나 응답속도 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휘도가 높으면 보다 선명한 화질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시야각은 모니터를 정면이 아닌 약간 옆이나 위, 아래에서 보더라도 선명하게 즐길 수 있어 회의나 프레젠테이션 등에 매우 요긴하다. 응답속도 역시 어지간한 3D하드코어 게임을 하더라도 별다른 지연현상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수준급이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500:1이라는 명암비이다. 명암비가 높으면 밝은 것과 어두운 것의 구분이 더욱 뚜렷해진다. 예를 들여 눈밭에서 하얀 옷을 입은 모습이나, 어두운 저녁에 검정옷을 입은 모습 등 명암비가 낮으면 잘 구분하기 어려운 화면을 보다 또렷하게 재생해낸다. 따라서 그동안 LCD모니터로는 왠지 어색했던 TV시청이나 DVD감상 등에도 별다른 문제없는 수준급의 성능을 보인다. 이것은 삼성전자가 패널자체를 독자 기술인 PVA(Petterned Vertical Alignment)라는 새로운 광시야각 기술이 접목된 LCD 패널을 이용한 덕분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패널성능이 우수한데다가 이를 효과적으로 가공 처리한 셈이 여서 지금까지 LCD모니터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사항들이 대부분 시원스레 해결했다고 보아도 좋을 듯 싶다. DVI와 피봇기능 등 부가기능도 충실 ![]() 덕분에 모니터크기는 작아보이지만 실제 가시화면크기는 일반 CRT 19인치를 능가한다. OSD위치 역시 쓰기 편하게 되어있으며 인디케이트 상태 역시 훌륭하다. 얼마전 선보였던 삼성 LCD가 패널 오른쪽에 스위치를 두어 약간 어색했던 것에 비해 싱크마스터 185T는 전통적인 아래쪽 가운데에 스위치를 두고 있다. 은색과 검정색이라는 고전적인 컬러로 첨단 이미지를 잘 표현한 디자인은 LCD모니터가 아닌 액자를 걸어놓은 느낌을 줄 정도이다. 여기에 기존 LCD모니터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되는 18.1mm의 얇은 베젤은 18.1인치라는 대화면과 어울려 이런 느낌을 더욱 강하게 전달해준다. 이 정도 성능의 모니터라면 의래 DVI가 있었으면 하고 떠올리게 마련이다. 최근 들어 10만 원대의 그래픽카드에도 DVI를 갖춘 제품들이 많이 늘고 있다. 그만큼 LCD는 DVI를 통해 볼 때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 역시 전통적인 D-Sub와 DVI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연결상태를 LED로 표시해서 두 대의 컴퓨터를 하나의 모니터로 제어할 때 더욱 편하게 쓸 수 있다. ![]() 모니터를 90도로 회전시켜 위아래가 긴 화면을 출력하는 피봇(Pivot)기능 역시 기본으로 갖춘 재주이다. 모니터를 돌리면 자동으로 인식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야한다는 점을 굳이 단점으로 지적할 정도로 별다른 단점 또한 찾아보기 어렵다. 성능에 걸맞은 값이 아직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큰맘 먹고 구입해도 결코 후회는 하지 않을 제품, 오히려 책상 위에 올려놓기에는 아까운 모니터가 바로 싱크마스터 185T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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