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USB전송 휴대용 MD 레코더 소니 MZ-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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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미니디스크)가 일반인에게 보급 된지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큰 인기를 얻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카세트와 CD로 이어지는 제품 라인에서 어찌 보면 CD와 같은 급에 서 있는 미니디스크는 녹음의 불편함으로 인해 큰 각광을 받지 못하고 국내 시장에서 천덕꾸러기로 취급받고 있다. 그 이유 가운데 큰 이유는 미디어의 부재와 홍보 부족이라 할 수 있다. MD의 종주국인 일본의 경우 대부분의 앨범들이 CD와 MD미디어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MD미디어로 되어있는 정품 앨범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 ||||||||||||||||||||||||||||||||||||||||||||||||||||
소니 MZ-N1
이런 가운데 컴퓨터의 보급과 CD레코더의 가격인하가 어우러져 일반 CD플레이어를 가지고 있는 이용자들도 레코딩된 CD를 이용해 싼값에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CD와 다르게 MD는 등속(1배속)으로 실시간 녹음을 해야하는 단점과 어느 정도의 음질을 얻기 위해서는 광케이블을 이용해야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MD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노이즈를 줄이고 MD의 가장 큰 장점인 높은 음질을 얻기 위해 광출력이 되는 소스에서 녹음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컴퓨터를 통해 녹음을 할 때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모든 소리가 같이 녹음이 되어 그 시간동안 소리가 나는 작업을 일체 해서는 안 된다는 단점 역시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 실정으로는 많은 이용자들이 MP3 파일을 소스로 해 녹음을 하고 있어 최근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MP3 플레이어와 비교해 이득이 되는 부분을 찾기가 힘들다. 실제 MP3 플레이어보다 좋은 음질과 긴 배터리 이용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녹음의 편의성과 녹음 시간, 미디어에 들어가는 곡 수에서 차이가 난다. 99년 말에 발표된 MDLP(Mini Disk Long Play) 기술은 기존의 미디어를 최대 4배까지 늘려 쓸 수 있어 미디어에 들어가는 곡 수는 해결이 됐지만 녹음 시간과 편의성은 해결이 힘든 문제이다. 하지만 필요는 발명을 부른다 했다. 많은 사람들의 숙원인 녹음 방식이 NetMD 라는 기술로 해결됐다. 지금 소개하는 소니의 최신 MDR인 MZ-N1은 NetMD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MD플레이어이다.
USB로 연결한다! 기존의 MDR과 컴퓨터를 이용해 녹음을 하기 위해서는 광출력이 되는 사운드카드와 광케이블이 필요했다. 하지만 광출력이 되는 사운드카드는 그다지 구하기가 쉽지 않았고 등속으로 녹음되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 역시 참기 힘든 고문이었다. 하지만 NetMD 규격을 만족하고 있는 MZ-N1은 오랜 시간 기다리거나 굳이 사운드카드를 바꾸지 않아도 쉽게 녹음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NetMD 규격은 USB를 통해 고속으로 음악 데이터를 보내 ATRAC 코덱에서 재 압축을 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등속으로 녹음되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이 기술은 기존의 느린 녹음시간에 식상해 했거나 느린 속도 때문에 MP3플레이어를 고를 수밖에 없었던 이용자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기능이다. MZ-N1의 기본 레코딩 모드인 LP2 모드에서 약 16배속의 속도를 내므로 16배속 레코더와 비슷한 시간에 MD 한 장을 녹음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MP3이 녹음 소스인 것을 감안해 LP4 모드로 녹음을 하면 최대 30배속의 속도로 녹음을 할 수 있다. 이 정도의 속도라면 아무리 320분의 시간이라도 약 20분 정도에 녹음을 마칠 수 있다. 기존의 MP3플레이어와 비슷한 이용법으로 더욱 많은 곡을 빠르게 녹음할 수 있다는 것이 MZ-N1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MZ-N1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소니 특유의 기술인 TYPE-R은 기존 제품에 비해 신호 처리 능력을 약 2배 증가시켜 MD데크와 비슷한 음질을 얻을 수 있다. 이 기능은 MZ-N1의 가장 큰 특징인 USB를 통해 전송할 때는 적용되지 않고 기존의 광녹음으로 SP(Standard Play)모드의 녹음에만 적용되는 단점을 가진다. NetMD 호환기종을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가 녹음의 불편함을 더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데 기존의 녹음 방식을 이용해야 이 기능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약간 어불성설이라 할 수 있다. 또 한가지 걸리는 것은 USB를 통해 SP모드로 녹음을 할 때도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것은 SP모드로 녹음을 할 때 실제 SP모드가 아닌 ‘파일->LP2->SP’의 순으로 변환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USB방식으로 녹음할 때는 SP모드와 LP2모드의 음질차이도 없다고 할 수 있다. 최대 100시간의 긴 재생시간
MZ-N1은 여러 가지 ‘최초’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있는 제품이다. NetMD 대응 최초의 제품인 것은 물론 MDR가운데 최초로 100시간의 재생시간을 가진다. 물론 알카라인 건전지 + 충전지의 조합이지만 대부분의 제품들이 두 배터리의 합을 대부분 측정 수치로 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과 비교해도 가장 긴 재생시간이라 할 수 있다. 재생 전용 제품에는 이미 100시간 재생 제품이 있었지만 녹음이 되는 제품가운데는 이 제품이 최초이다. 이 정도의 수치는 일반적으로 하루에 약 4시간 동안 MD를 들을 경우 25일 정도 배터리를 유지할 수 있다. 물론 이론적인 수치지만 실제적으로도 약 18일 정도 재충전 없이 MD를 들을 수 있다. 99년 6월 발표된 MD의 신기술인 MDLP(Mini Disk Long Play) 기능은 MZ-N1 역시 가지고 있다. 이 기능으로 기존 80분 MD 미디어에 무려 4배인 320분의 음악을 넣을 수 있다. MD의 압축 방식인 ATRAC 방식에서 좀 더 발전한 기술로 손실은 적게 하면서 압축률을 더 높여 최대 4배의 시간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손실 압축이므로 4배 압축인 LP4 모드로 녹음을 하게되면 음질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MD의 이용 지역이 외부인 것을 감안하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하지만 2배 압축 모드인 LP2는 기존의 SP방식과 음질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2배 많은 곡을 넣을 수 있어 음질에 민감한 사람도 듣는데 큰 문제는 없다. 프로그램의 미흡한 기능과 높은 자원 점유 MZ-N1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 할 수 있는 USB 전송방식은 기존의 MP3 플레이어와 크게 다른 점은 없다.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파일을 전송하면 MD 미디어에 녹음이 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전용 프로그램인 OpenMG Jukebox는 약간 실망스러운 부분을 보여준다. 첫째 파일 변환을 2번 거치기 때문에 음질의 저하가 올 수 있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NetMD의 음악 소스를 MP3 파일로 이용하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MP3 압축 자체가 손실 압축이기 때문에 CD로 듣는 것보다 음이 탁한 것이 사실이다. MZ-N1로 파일을 전송하기 위해 OpenMG Jukebox를 이용하게되면 MP3->OMG->ATRAC의 순으로 변환을 하게된다. 아무리 뛰어난 변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변환 과정에서 아주 미세한 음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ATRAC 변환은 손실 압축이기 때문에 또다시 음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이 부분은 소니의 정책에 의한 것이므로 소니의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고쳐지기 힘든 부분이다. 또 한가지 단점은 파일을 변환할 때 너무 높은 자원 점유를 한다는 것이다. 예전과 달리 NetMD는 MD를 녹음하면서 다른 작업을 하는데 잡음이 끼거나 할 염려가 없어 다중 작업에도 적합하다. 하지만 70~80%에 달하는 자원 점유율은 다중 작업에 어울리지 않는다. 물론 High, Normal의 두 가지 모드가 있긴 하지만 어느 정도의 사양에 어떤 모드를 적용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약간의 설명과 함께 좀 더 세부적인 설정을 할 수 없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NetMD는 이제 막 닻을 올리고 출항하려는 배와 같다. 좀 더 많은 문제점과 더 많은 이용자들의 요청이 NetMD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아직 모든 부분에서 이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MD보다 뛰어난 부분을 많이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MD의 녹음 방식에 식상해 있거나 새로 MD생활을 시작하려는 모든 이용자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하지만 MP3 압축 자체가 손실 압축이기 때문에 CD로 듣는 것보다 음이 탁한 것이 사실이다. MZ-N1로 파일을 전송하기 위해 OpenMG Jukebox를 이용하게되면 MP3->OMG->ATRAC의 순으로 변환을 하게된다. 아무리 뛰어난 변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변환 과정에서 아주 미세한 음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ATRAC 변환은 손실 압축이기 때문에 또다시 음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이 부분은 소니의 정책에 의한 것이므로 소니의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고쳐지기 힘든 부분이다. 또 한가지 단점은 파일을 변환할 때 너무 높은 자원 점유를 한다는 것이다. 예전과 달리 NetMD는 MD를 녹음하면서 다른 작업을 하는데 잡음이 끼거나 할 염려가 없어 다중 작업에도 적합하다. 하지만 70~80%에 달하는 자원 점유율은 다중 작업에 어울리지 않는다. 물론 High, Normal의 두 가지 모드가 있긴 하지만 어느 정도의 사양에 어떤 모드를 적용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약간의 설명과 함께 좀 더 세부적인 설정을 할 수 없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NetMD는 이제 막 닻을 올리고 출항하려는 배와 같다. 좀 더 많은 문제점과 더 많은 이용자들의 요청이 NetMD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아직 모든 부분에서 이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MD보다 뛰어난 부분을 많이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MD의 녹음 방식에 식상해 있거나 새로 MD생활을 시작하려는 모든 이용자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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