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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DVD-RAM/R (LF-D311SC)

 

파나소닉 DVD-RAM/R (LF-D311SC)
     2002.02.28

홈 씨어터를 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DVD로 눈을 돌리고 있다. CD와 같은 크기에 고용량을 실현하여 좋은 화질은 물론, 5.1채널 서라운드로 들을 수 있으며 TV와 컴퓨터 어디든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엄청난 용량에 먼저 눈을 돌린 곳은 영화로서 최근 들어 여러 종의 타이틀이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은 물론 DVD의 넉넉한 공간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장치들이 하나둘 선보이고 있다. 최대 9.4GB의 용량을 저장할 수 있어 CD를 대체할 저장매체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DVD-RAM은 DVD를 하드디스크처럼 쓰고 지울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DVD-RW는 지금까지의 CD-RW와 같은 역할을 한다.
파나소닉 DVD-RAM/R LF-D311SC는 쓰기 편한 ATAPI방식의 DVD-RAM/R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메커니즘을 달리해서 액세스타임을 줄이고 RW를 지원한다. 아직은 값이 비싸지만 9.4GB의 넉넉한 저장공간은 무척 매력적이다.

» DVD를 기록매체로 쓸 수 있는 DVD-R 파나소닉 (LF-D311SC).



최고 9.4GB의 용량을 담는 드라이브



» 일반 DVD롬 드라이브와 겉모습에서는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DVD는 최고 9.4GB의 용량을 담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DVD의 확장 규격인 DVD-RAM 역시 최고 9.4GB의 용량을 1장의 디스크에 담을 수 있다. 한 면의 최고 저장 용량이 4.7GB인 DVD는 CD와 다르게 양면에 모두 쓸 수 있어 최고 9.4GB를 넣을 수 있는 것이다. 양면을 쓸 수 있다고 해서 자동으로 앞, 뒷면에 쓰는 것이 아니라 한쪽 면이 다 차면 사람의 손으로 뒤집어 줘야 하는 불편함이 남아있지만 9.4GB라는 저장공간을 생각하면 충분히 참을만하다.


» 최대 9.4GB까지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파나소닉 DVD-RAM은 기존의 PD(Phase Drive)와 호환되는 재주도 갖췄다. PD는 파나소닉과 NEC 등에서 주력으로 생산하던 저장장치로서 최대 650MB의 용량을 가지고 있다. CD레코더 값이 아직 부담스럽고 단 한번밖에 쓸 수 없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나왔다.

당시에는 아직 CD-RW가 없었으므로 CD와 같은 용량에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저장장치로 멀티미디어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꽤 호평을 받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이런 PD와 하위 호환성을 가진다. 미디어의 모양이나 크기도 같으며 썼다 지우는 것도 할 수 있다.

24배속 CD롬 드라이브 + 6배속 DVD 기능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24배속 CD롬 드라이브 기능과 6배속 DVD롬 드라이브 기능을 갖췄다. 대부분의 CD롬 드라이브가 이미 40배속을 넘어선 상황에서 약간 느리다고도 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쓰임새에는 그리 부족함이 없다. 최대 속도는 3,600KB/s로 당연히 외각에서 최고 속도이며 대용량 저장장치임에도 불구하고 ATAPI방식을 이용했다. CPU 점유율은 그리 높지 않지만 기왕이면 보다 시스템의 부담이 덜한 ATA방식으로 연결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 DVD읽기속도는 만족스러운 편이다. » CD롬 드라이브의 성능은 조금 뒤진다.

전송률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액세스타임이다. 액세스타임은 이른바 체감속도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기존 제품에 비해 액세스타임을 상당히 줄여 느리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DVD롬 드라이브 기능도 가지고 있으므로 DVD를 넣고 플레이를 시키면 잘 작동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DVD-RAM을 넣을 때 억세스 타임은 조금 느린 편이다. 이것은 여러 가지 저장장치로서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는 기기의 특성상 이해되는 부분이다. 기존 제품이 120ms가 넘는 액세스타임이었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상당히 빨라진 셈이다.

광 저장장치는 대부분 뛰어난 데이터 보존성을 보여주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CD이다. 공CD를 CD레코더를 이용하여 자료를 저장하면, 최대 약 100년까지 보존을 할 수 있으며 프레스 CD는 거의 반영구적으로 데이터의 저장을 할 수 있다. DVD-RAM은 CD-RW와 비슷하거나 더 오랜 기간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다. 대략 쓰고 지울 수 있는 횟수는 약 30만 번 정도이다. 지금 가장 많이 쓰이는 광 저장장치는 MO(Magneto Optical)드라이브로 이 장치는 3.5“ 디스켓에 최고 1.3GB까지 저장을 할 수 있는 장비이다. 이 장비는 일반인들 보다 기업체에서 백업을 위해 많이 쓴다.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으나 비싼 값이 보급의 걸림돌


파나소닉 DVD-RAM LF-D291N은 9.4GB라는 큰 용량과 대체적으로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다. 또 30만 번에 달하는 쓰고 지우기, 약 40년 정도의 저장 기간, PD와의 호환성 등 장점은 많다. 스카시방식이 아닌 ATAPI로 대중성도 높였다.

하지만 비싼 값은 부담스럽다. 무엇보다 읽기 속도에 비해 기록속도는 4.7GB라는 대용량을 채우기에는 너무 느리다고 할 수 있다. 미디어 또한 아직은 제법 비싸다. 개인이 쓰기에는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대용량 멀티미디어 작업을 하는 이들에게는 제법 쓸모 있는 장비라고 할 수 있다.



2004-01-07 13: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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