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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키보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키보드
     2002.02.08
오피스 기능에 너무 치중해 키보드 자판의 배열이 기존 제품과 틀리다. 버튼 이름 인쇄가 복잡하다.
다양한 단축 버튼으로 인터넷과 오피스 이용에 최적화 되었다. 휠을 가지고 있어 편하게 스크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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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무심결에 구입하는 키보드는 이용자의 신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제품이며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줄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속기사들이 이용하는 전용 키보드를 들 수 있는데 이 키보드를 이용함으로 일반인들이 말하는 속도와 비슷한 속도로 글을 쓸 수 있다. 그밖에도 각종 부가기능을 담고 있는 키보드를 이용해 빠르게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계산기를 열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쓸 수 있다.

윈도우 운영체제가 일반화되면서 마우스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것에 비해 빠른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글 등의 프로그램에서 마우스를 이용해 각 기능을 불러올 수 있지만 손에 익숙한 작업을 할 때는 마우스보다 키보드의 단축키가 더 빠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는 예전과 달리 단축키의 기능이 거의 쓰이지 않고 있으며 키보드가 없어도 어느 정도의 작업을 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키보드가 없어도 마우스를 이용해 글을 쓸 수 있고 모든 프로그램을 키보드를 이용하는 것 보다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과거와는 달리 마우스가 주를 이루며 키보드는 부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워드를 포함한 각종 오피스 관련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공식이 통하지 않는다. 오피스 관련 프로그램은 대부분 글을 쓰거나 숫자를 입력하고 각종 서식을 편집하는데 많이 쓰인다. 그 가운데 워드프로세서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들은 키보드의 이용이 특히 많은 제품들로 키보드의 효과적인 이용이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기존에 한글을 쓰던 이용자는 어느 정도 한글의 단축키에 익숙해지는 자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좀 더 빠른 작업을 위해 단축키를 외우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 할 수 있다. 특히 글자 폰트 변환이나 표 그리기 등을 단축키로 작업하면 기존에 마우스를 이용할 때보다 몇 배나 빨라진 작업을 볼 수 있다.

이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역시 같다. 워드로 문서를 작성하면서 마우스를 이용해 각종 기능을 불러오는 것 보다 쓰던 키보드의 단축키를 이용해 불러오는 것이 더 빠른 것은 당연하다. 키보드의 기본 기능도 그다지 나쁜 편은 아니다. 최초의 내추럴 키보드 제조사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용자의 편의성을 무시하는 과오를 범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 MS가 만든 오피스용 키보드. 왼쪽에 휠과 추가 버튼이 특이하다.



단축키를 이용한 빠른 오피스 이용



» 쓰기 편한 단축키를 충실하게 갖췄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키보드는 자사의 오피스XP와 같이 쓸 때 더욱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으로 오피스 이용에 필요한 다양한 단축키를 가지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프로그램간 이동 버튼과 F-Lock(Function Lock) 버튼이다. 오피스 프로그램을 쓰다보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한번에 띄운 상태에서 컴퓨팅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워드를 쓰면서 엑셀을 띄워놓거나 파워포인트와 프론트페이지를 같이 띄우는 등 오피스 작업은 서로 연동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많은 창을 같이 띄우고 작업하게 된다. 이런 많은 프로그램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으로 단축키를 활용해야 하지만 단축키보다 마우스가 손에 익은 사람은 그런 작업을 하는데 상당한 불편함이 따른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마우스 환경에 익숙해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단축키를 익힌다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키보드는 이런 불편함을 F-Lock 버튼으로 해결했다. F-Lock 버튼은 기존의 펑션버튼(F1~F12까지)을 오피스에 관련된 버튼으로 둔갑시키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이 기능으로 오피스에서 자주 쓰는 다양한 기능을 단축키를 몰라도 버튼 하나로 쓸 수 있다.

버튼 하나로 맞춤법 검사나 인쇄 기능을 쓸 수 있고 새로 만들기나 파일 열기도 빠르게 할 수 있다. 키보드 자체가 오피스 기능에 그 유용성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펑션버튼보다 기능 설명이 위로 올라가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다른 부가 기능으로는 왼쪽에 있는 휠과 복사하기, 잘라내기, 붙여 넣기 버튼을 들 수 있다.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라 할 수 있는 복사하기, 잘라내기, 붙여 넣기의 3가지 기능을 마우스를 쓰지 않고 버튼 하나로 이용할 수 있게 전용 버튼을 추가하였다.

이 부분 역시 오피스에서 많이 쓰이는 기능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추가된 기능이다. 또 한가지 많은 프로그램을 창에 띄워놓고 쓸 때 Alt+Tab 버튼으로 프로그램간 이동을 자주 하게 되는데 이 기능도 전용 버튼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휠은 마우스에서 이제 없어서는 안 되는 기본 기능으로 취급받을 정도의 꼭 필요한 기능이 되었다. 이 기능을 키보드에 포함해 마우스를 적게 쓰지 않고도 쓰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오피스 이용에만 좋은 키보드


키보드의 기능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맞춘다는 것 자체가 약간 모순되긴 하지만 오피스를 이용하는데 있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키보드는 최적의 환경을 이용자에게 선사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이용에 있어서는 그다지 좋은 제품이라 할 수 없는 단점을 몇 가지가지고 있다.

» 키보드 받침대를 세우지 않은 모습. » 키보드 받침대를 세워 경사진 모습.

첫째로 삭제(Delete) 버튼이 너무 큰 것이다. 삭제 버튼이 큰 것은 오피스를 쓰면서 자주 쓰는 버튼 가운데 하나인 삭제 버튼의 특화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위치 구성이 기존에 실패했던 내추럴 키보드 엘리트의 그것과 같아 일반적인 이용에서는 불편하다.
또 삽입(Insert) 버튼을 오른쪽 위로 올려 가끔 이지만 쓰이는 버튼의 위치를 확인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삽입 버튼은 일반 이용에서는 그다지 쓰이지 않지만 게임 등에서 쓰이는 경우가 많아 게임에도 적합하지 않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각 펑션버튼 위에 단축 버튼의 설명을 넣은 것은 좋으나 펑션버튼 위치에 다른 제품보다 많은 버튼을 가지고 있어 혼동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펑션버튼의 표기를 아래쪽으로 하여 보기 편하게 했다고 할 수 있지만 펑션버튼의 인쇄가 작게 되어 있어 이해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키보드는 자사의 오피스 제품군에 최적화 된 키보드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이용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지만 오피스를 많이 쓰는 이용자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또 삽입(Insert) 버튼을 오른쪽 위로 올려 가끔 이지만 쓰이는 버튼의 위치를 확인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삽입 버튼은 일반 이용에서는 그다지 쓰이지 않지만 게임 등에서 쓰이는 경우가 많아 게임에도 적합하지 않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각 펑션버튼 위에 단축 버튼의 설명을 넣은 것은 좋으나 펑션버튼 위치에 다른 제품보다 많은 버튼을 가지고 있어 혼동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펑션버튼의 표기를 아래쪽으로 하여 보기 편하게 했다고 할 수 있지만 펑션버튼의 인쇄가 작게 되어 있어 이해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키보드는 자사의 오피스 제품군에 최적화 된 키보드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이용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지만 오피스를 많이 쓰는 이용자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2004-01-07 13: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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