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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테크 SL-85DRV2 마더보드

 


솔테크 SL-85DRV2 마더보드
























     2002.01.30
보조 USB 커넥터와 WOL(Wake On Lan) 커넥터가 PCI슬롯사이에 숨어있다.
성능이 개선된 P4X266A 칩셋을 달고 있어 메모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한다. 전원 역시 인텔 규격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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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엄4의 인기비결 가운데 하나를 꼽는다면 결코 비아 P4X266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SDRAM은 물론 DDR SDRAM도 쓸 수 있는데다가 무엇보다 싼값에 펜티엄4를 꾸미려는 이들에게는 매력적인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인텔과의 라이선스 문제가 시원스럽게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비아는 성능을 개선한 P4X266A를 선보이고 있다. 솔테크 SL-85DRV2가 바로 P4X266A를 쓴 제품이다. 메모리 성능은 물론 전체적인 성능이 기존 P4X266과는 비교될 정도로 확실히 달라진 제품이다. 펜티엄4 DDR 솔루션으로 보다 경제적인 대안이 하나 더 생긴 셈이다.








» 기본구성에 충실한 디자인. 솔텍 SL-85DRV2 마더보드.




메모리 성능은 물론 전체적인 성능이 확실히 좋아져


비아는 가장 먼저 펜티엄4와 DDR SDRAM을 쓸 수 있는 메인보드 칩셋을 선보였으나, 최근 들어 인텔과 SIS가 경쟁적으로 845 B0칩셋과 SIS645 등을 선보이면서 한풀 꺾인 모습이 역력하다.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선보인 것이 바로 P4X266A이다. P4X266A가 달라진 점은 성능저하의 원인이 되는 레이턴시를 줄여 보다 좋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강력해진 시스템 버스(Enhanced Processor Bus)와 메모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부려먹는 성능향상디자인(Performance Driven Design) 등이다.

모두 노스브리지에 관련된 것으로 기존 P4X266을 완전히 새롭게 만든 것이 아니라, 메모리를 비롯한 성능개선 모델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문제는 대부분의 P4X266A메인보드들이 분명 메모리 성능은 좋아졌지만, 실제 프로그램이나 3D게임 등에서는 별다른 성능향상을 보이지 못했다는 점이다. 분명 칩셋자체는 달라졌음에도 별다른 성능향상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은, 칩셋의 문제라기보다는 보드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제조사에 따라 상당부분 달라지는 부분이다.
그런 점에서 솔테크 85-DRV2는 주목되는 제품임에 틀림없다. 단순히 메모리 성능만 좋아진 것이 아니라 실제 각종 어플리케이션에서 눈에 띌만한 성능개선이 있었기 때문이다. 달라진 칩셋 성능이 시스템 전체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설계가 필수적인데, 칩셋 제조사인 비아에 OEM제품을 공급하는 제조사다운 실력이 제대로 발휘된 셈이다.


안정적인 전원설계로 펜티엄4 전용파워는 필수


메인보드란 컴퓨터를 구성하는 모든 부품이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통로이기도 하다. 메인보드의 안정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은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솔테크 SL-85DRV2는 성능은 물론 안정성에서도 좋은 점수를 주어도 지나치지 않다. 물론 근본적으로 메인보드 안정성의 상당부분은 칩셋에 의존적이다. P4X266A가 비아제품이라는 선입관만 버린다면 충분한 정도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제품이 바로 SL-85DRV2이다.
메인보드 안정성을 담당하는 두 축은 전원부와 바이오스이다.










SL-85DRV2는 비아칩셋 메인보드로는 보기 드물게 펜티엄4에서 달라진 ATX 2.03 전원규격을 충실하게 지켰다. 대부분의 P4X266보드에서 생략하는 보조 전원단자를 이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있다. 달리 생각하면 반드시 전원공급장치도 펜티엄4 전용으로 바꿔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그만큼 안정적인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 컴퓨터 내부의 여러가지 상황을 모니터링 한다. » 다양한 세부옵션을 설정할 수 있는 바이오스.

더 바란다면 달라진 전원규격에 맞춰 보조전원단자는 메모리쪽으로 옮겼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바이오스 역시 FSB조절은 물론 각종 전압설정도 매우 작은 부분까지 조금씩 바꿀 수 있도록 되어있다. 펜티엄4로도 성에 차지 않는 이들을 위해 오버클록의 여지를 남겨놓은 셈이다.


PCI 슬롯사이에 USB커넥터는 옥에 티


솔테크 보드 특유의 둥글게 처리된 IDE커넥터는 이 제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자주 케이블을 끼우고 빼더라도 커넥터가 망가지는 일이 없도록 설계되어있다. 커넥터 위치 역시 쓰기 편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직접 조립을 하더라도 별다른 불편은 없을 듯 싶다. 다만 본디 레이드 기능까지 고려한 탓에 크기가 상당히 크므로 넉넉한 케이스는 필수적이다.
각종 카드류를 많이 쓰는 이들의 입맛에 맞도록 넉넉히 6개의 PCI슬롯을 갖춘 점도 마음에 든다. 다만 보조 USB커넥터와 WOL(Wake On Lan) 커넥터가 PCI슬롯사이에 숨어있는 구조이다. 쓰임새가 늘어나는 USB커넥터를 연결한다면 몹시 복잡해질 것은 뻔하다. 사소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좀 더 신경을 썼다면 더욱 쓰기 편한 보드가 되었을 것이다.

솔테크 SL-85DRV2는 비아보드라는 선입관만 버린다면 훌륭한 펜티엄4 메인보드 솔루션임에 틀림없다. 기존 P4X266과는 비교되는 성능은 물론 안정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평균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안정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강렬한 붉은 기판만큼이나 인상적인 제품이다.
각종 카드류를 많이 쓰는 이들의 입맛에 맞도록 넉넉히 6개의 PCI슬롯을 갖춘 점도 마음에 든다. 다만 보조 USB커넥터와 WOL(Wake On Lan) 커넥터가 PCI슬롯사이에 숨어있는 구조이다. 쓰임새가 늘어나는 USB커넥터를 연결한다면 몹시 복잡해질 것은 뻔하다. 사소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좀 더 신경을 썼다면 더욱 쓰기 편한 보드가 되었을 것이다.

솔테크 SL-85DRV2는 비아보드라는 선입관만 버린다면 훌륭한 펜티엄4 메인보드 솔루션임에 틀림없다. 기존 P4X266과는 비교되는 성능은 물론 안정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평균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안정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강렬한 붉은 기판만큼이나 인상적인 제품이다.






2004-01-07 13: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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