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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 벤치마크

 

33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 벤치마크
     2002.01.07

초등학생이 홈페이지를 만들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인터넷은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동영상이나 사진 등 영상 데이터를 PC에서 보거나 보관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디지털카메라는 편리한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광학카메라를 대신하는 디지털의 향연


디지털카메라 왕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은 이미 99년 4/4분기에 디지털카메라의 판매량이 광학카메라의 그것을 뛰어넘었다. 이들에게 디지털카메라는 더 이상 신기한 장난감이 아니라 생활의 친숙한 동반자인 것이다. 예를 들어 쇼핑을 가는 주부가 디지털카메라로 집에 있는 냉장고 안이나 찬장을 촬영한 다음 매장에서 이 사진을 보면서 필요한 물건을 사기도 한다.
이미 동영상까지 찍어서 PC에서 볼 수 있는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디지털 캠코더)도 나와 있지만 일반 이용자가 쓰기에는 아직까지 너무 비싸고 상대적으로 화소수가 떨어진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정지화상을 찍는 디지털카메라의 수요가 더 많은 형편이다.
디지털카메라는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해서 전문적인 사진 작업보다 광학 카메라 대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상이나 인화 등 복잡한 과정이 부담스럽거나 시간을 절약하려는 분야에서 주로 쓴다. 요즘은 사진 품질도 좋아져 전문적인 분야까지 쓰임새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디지털카메라는 주로 홈페이지를 만들거나 파일로 전송하고 전자 앨범 등을 만들 때 이용한다.

디지털카메라도 역시 카메라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디지털카메라를 PC 부품으로 생각하는 잘못된 인식이다. 디지털카메라도 사진을 찍는 도구인 만큼 흔히 쓰는 광학카메라와 구조나 작동원리가 거의 비슷하다. 다시 말해 디지털카메라는 PC의 주변기기보다 광학 장비인 카메라의 일종으로 보는 게 중요하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훨씬 쉽게 디지털카메라를 이해할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는 정지 화상, 즉 눈으로 볼 수 있는 그림을 디지털 신호로 바꿔 필름 대신 메모리 등 저장 매체에 담는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일부 제품은 짧은 시간이지만 동영상이나 음성을 담을 수도 있다. 디지털카메라가 광학카메라와 다른 점은 렌즈를 통해 찍은 물체의 신호를 CCD(Charged Coupled Device)라는 장비를 이용해 전기적인 신호로 바꾼다는 것이다.

일반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의 차이



» 일반 광학 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의 차이

전기적 신호는 아직까지 파동을 가진 아날로그 신호다. 말 그대로 디지털 신호를 쓰는 기기이므로 이렇게 바뀐 전기적 신호는 A/D 컨버터를 통해 디지털 신호로 바뀐다. 다시 보정과 압축 과정을 거쳐 내장 메모리에 저장되는 것이다.

광학 카메라와 가장 큰 차이는 필름 대신 메모리를 이용해 CCD와 A/D 컨버터를 거치면서 디지털 신호로 정보를 처리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고 저장한 디지털 정보는 PC에서 처리하거나 인쇄한다.

광학 카메라는 필름을 이용하는 탓에 현상과 인화라는 화학적인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하지만 디지털카메라는 이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장비를 사는 값 외에 추가 비용은 더 들지 않는다.
디지털카메라 용어 정리
CCD Charge Coupled Device의 약자로 셔터를 눌러 빛에 노출되면 이미지를 전기적인 형태로 기억 전송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반도체 기억 소자. CCD의 성능에 따라 디지털카메라의 성능차이가 심하므로 보통 CCD의 화소수로 디지털카메라의 성능을 나눈다.


» CCD와 35mm 필름과의 비교


AD 컨버터 Analog to Digital Converter의 약자로 아날로그 디지털 변환기를 말한다. CCD를 통해 입력받은 아날로그 신호를 PC로 인식할 수 있는 디지털 형태의 신호로 바꿔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마이크로컴퓨터 AD 컨버터에서 바꾼 디지털 데이터를 처리하는 곳으로 PC로 따지면 CPU에 해당한다 .
뷰파인더 찍으려는 이미지를 먼저 눈으로 확인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일반 카메라는 뷰파인더만 쓰지만 디지털카메라는 뷰파인더와 액정 화면을 모두 이용해 편하다.
USB 연결 단자 PC와 연결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단자로 최근에는 일반적으로 USB 포트를 이용한다.
JPEG 압축 칩셋 AD 컨버터와 마이크로컴퓨터에서 처리한 디지털 데이터를 1/10 크기로 압축할 수 있는 JPEG 형태로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미지 저장 장치 우표 크기 만한 카드 형태의 저장 장치로 PC로 따지면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와 비슷하다. JPEG 칩셋에서 처리한 이미지 데이터를 이곳에 저장해 PC로 옮긴다. 보통 스마트미디어나 콤팩트 플래시를 많이 쓰지만 소니의 경우 고유의 메모리스틱을 쓴다..
플래시 메모리 일반 카메라로 따지면 필름에 해당한다. 이미지를 저장하는 공간으로 스마트미디어 등은 카드 형태로 되어 있어 붙였다 뗄 수 있지만 플래시 메모리는 내장형으로 PC의 하드디스크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디지털카메라를 만드는 제조사는 전 세계적으로 약 20개 정도이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의 삼성, 미국의 코닥, 독일의 아그파를 제외하면 대부분 일본계 기업들이다. 코닥과 아그파 역시 실제로는 일본 회사에서 OEM방식으로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실제로는 삼성을 제외하면 모두 일본산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가장 인기를 끌고있는 디지털카메라는 300만화소대의 제품이다. 예전에는 전문가들이나 쓰는 해상도의 제품이었으나 꾸준한 기술발전으로 각각의 제조사마다 가장 자신있게 내세우는 해상도의 제품이 되었다. 300만 화소급이면 최대해상도가 보통 2160X1440 정도로 매우 높아, 일반 필름카메라와 쉽게 구분되지 않을 정도의 화질을 자랑한다. 값 역시 많이 내려 대략 100만원 안팎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실험에 참가한 제품은 공통적으로 330만 화소대의 제품들로서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들이다. 제조사별로 분류해보면 전통적인 필름제조사 (후지필름, 코닥), 카메라 제조사 (니콘, 캐논), 정보기기 및 가전기기 제조사 (카시오, 소니)로 구분된다.

필름제조사 입장에서는 디지털카메라가 완전히 자리를 잡으면 고전적인 필름수요가 없어지게 되므로 디지털카메라의 개발과 보급에 매우 열심이다. 코닥의 경우 보급형에서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으며, 후지필름의 경우 콤팩트한 모델을 주로 선보인다.

전통적인 카메라 제조사의 경우 오랜 경험이 큰 재산이다. 다양한 기능과 쓰기 편한 인터페이스가 장점. 비교적 카메라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제품을 만든다는 것도 큰 자랑거리이다.

가전기기나 정보기기 제조사들은 사실 디지털 카메라를 만들어본 경험은 그리 길지 않다. 하지만 오랫동안 가전기기와 정보기기를 만들면서 터득한 노하우로 다양한 부가기능과 기존 제조사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선수입장

니콘 쿨픽스 880


전통적인 카메라 제조사인 니콘의 신 모델이다. 매우 콤팩트한 사이즈에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손으로 잡기 편하면서도 강력한 334만화소인 것이 특징. 니콘은 전통적으로 렌즈보다는 몸체를 잘 만들기로 유명한 회사인데, 이런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는 제품이다. 참고로 미국 비즈니스 위크지에 의해 2000년 디지털카메라 부분 올해의 최고 상품 선정된 제품이기도 하다.

사용설명서를 굳이 보지 않아도 좋을 만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크기에 비해서는 렌즈의 구경이나 LCD 모두 넉넉해서 제품 이용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다. 전용 리튬 이온 배터리를 쓰고 충전장치가 함께 들어있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디지털카메라는 자동모드로 촬영을 하지만 330만 화소급이라면 다양한 수동모드를 통해 전문가 못지 않은 촬영기술을 뽐낼 수도 있는 일. 11개의 다양한 수동 모드를 갖춰 전문가라도 비교적 만족스러운 수동 촬영을 할 수 있다.

자동모드의 경우에도 5개의 멀티 오토매틱포커스 기능을 이용해 매우 쉽게 초점을 자동으로 맞출 수 있어 초보자도 비교적 수준급의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다. 다만 들어있는 메모리는 8MB로 상당히 적은 편이다.



[ 니콘 사양 ]
최대해상도 2048X1536 노출보정 -2EV~+ 2EV
CCD화소 334만 리모콘 유선리모콘 별매
CCD크기 1/1.8인치 셀프타이머 10초, 3초
ISO범위 100/200/400 메모리 타입 CF (기본 8MB)
줌 (광각 / 디지털) 2.5배 / 4배 화질모드 Hi(TIFF), Fine, Normal, Basic
수동 포커스 0, 50단계 동화상 O
포커스 범위 40cm LCD 1.8"
접사범위 4cm 재생시 줌기능 4배
화이트밸런스 자동, 수동(5단계), 사용자 정의 인터페이스 시리얼, USB
조리개 범위 F2.8, F7.8 (광각) / F4.2, F11.3 (망원) 배터리 2CR5 리튬이온
최저 셔터 8초 무게 / 크기 320g / 99.5 X 75 X 53mm
최고 셔터 1/1000초 값 약 90만원
플래시 모드 오토, 항상 켜짐, 적목감소, 느리게, 항상 끔 물어볼 곳 디지털 해성(02) 711-8902 / www.nikondigital.co.kr


소니 DSC S75


소니의 디지털카메라는 첨단 가전제품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이 제품은 비교적 차분한 전통적인 카메라의 모습을 하고 있어 대조적이다. 무게도 제법 나가고 크기도 큰 편이다.

소니 디지털카메라의 특징은 일반 광학렌즈로는 비교적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칼 짜이즈 렌즈를 쓴다는 것이다. 디지털카메라 역시 카메라는 광학기기의 범주를 벗어날 수는 없으므로 이렇게 렌즈에 공을 들이는 것은 그대로 성능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첨단 가전제품 제조사답게 동영상 기능이 강력한 것도 특징이다. MPEG Movie로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되는 MGI Video Wave를 쓰면 쉽게 편집도 할 수 있다.대부분의 디지털카메라처럼 USB로 연결되지만 별도의 프로그램을 쓰지 않고 이동식 저장장치로 인식해서 쉽게 파일을 불러올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같은 인터페이스라도 비교적 전송속도가 빠르다.

소니만의 또 다른 특징은 메모리로 고유의 메모리 스틱을 쓴다는 점이다. 메모리 스틱을 이용해 소니 바이오, 디지털 캠코더를 하나의 기기처럼 쓰는 매력은 다른 디지털카메라에서는 쉽게 느끼기 힘든 것이다. 충전 역시 별도의 충전기를 쓰지 않고 카메라에서 직접 해결하고 충전과정과 쓸 수 있는 시간을 그래픽 LCD로 한눈에 알 수 있어 편리하다.



[ 소니 사양 ]
최대해상도 2048X1536 노출보정 -2EV ~ + 2EV
CCD화소 334만 렌즈구경 52mm
ISO범위 100,200,400 리모콘 X
줌 (광각 / 디지털) 3배 / 2배 셀프타이머 20초
수동 포커스 0 메모리 타입 메모리 스틱 (기본 8MB)
포커스 범위 0, 50단계 화질모드 Standard, Fine, TIFF
접사 범위 4cm 동화상  O
화이트밸런스 기본 3가지, 수동 1가지 LCD 1.8"
조리개 범위 F2.0-F2.5/F8.9 인터페이스 USB
최저 셔터 8초 배터리 423g / 125 X 52 X 65mm
최고 셔터 1/1000초 무게 / 크기 423g / 125 X 52 X 65mm
외장 플래시 싱크케이블 O 값 약 96만원
플래시 모드 자동, 항상켬, 항상끔, 외부 물어볼 곳 한국소니


카시오 QV-3EX


카시오 제품은 실험에 참가한 제품 가운데 가장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같은 화소대라고 하더라도 이 제품은 강력하고 뛰어난 성능보다는 쓰기 편하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활동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330만 화소대 제품 가운데서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작은 편에 속하는 제품이다.다만 이렇게 크기가 작다보니 렌즈의 구경도 작고, 다른 제품과는 달리 광학 줌기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대신 3.2배에 이르는 디지털 줌기능을 갖추고 있어 그나마 아쉬움을 달래준다.

제품은 작은 크기만큼 초전력 설계로 만들어져 한번의 완전충전으로 무려 1600여장을 찍을 수 있다. 물론 실제 촬영에서는 그에는 못 미치지만 굉장한 저전력 설계라고 할 수 있다.

다이얼식으로 다양한 촬영모드를 쉽게 쓸 수 있는 것도 자랑거리. 번거롭게 촬영 모드를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이얼로 미리 최적화된 모드에 맞춰 가장 최적화된 모드로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은 제품의 성격과 잘 어울린다.

다양한 색상의 컬러 필터를 이용해서 손쉽게 효과를 줄 수 있는 것도 재미있으며, 실험에 참가한 제품 가운데 가장 넉넉한 32MB의 메모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사진 촬영할 때 LCD에 나타난 히스토그램을 통해 노출단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 카시오 사양 ]
최대해상도 2048X1536 노출보정 -2EV~+ 2EV
CCD화소 334만 동영상 최대 30초
줌 (광각 / 디지털) X / 3.2배 리모콘 별매
수동 포커스 O 셀프타이머 10초
포커스 범위 50cm 메모리 타입 CF, CF II (기본 32MB)
접사 포커스 10cm LCD 1.8"
화이트밸런스 자동, 수동(4단계) 재생시 줌기능 3배
조리개 범위 F2.6, F4.6, F6.6 인터페이스 시리얼, USB
최저 셔터 1초 배터리 리튬이온
최고 셔터 1/3000초 무게 / 크기 215g / 115 X 62 X 33mm
외장 플래시 X 값 약 77만원
플래시 모드 자동, 항상켜짐, 적목감소, 항상꺼짐 물어볼 곳 카시오


캐논 PowerShot G1


캐논은 전통적인 카메라의 왕국으로서 디지털카메라에는 조금 늦게 진입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꾸준히 새로운 제품을 내놓으면서 시장에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캐논의 G시리지는 비교적 큰 사이즈의 제품으로서 작은 크기로 인기를 얻고있는 S시리즈와는 대비된다. 가장 큰 특징은 F2.0~2.5의 매우 밝은 대구경 렌즈를 달았다는 것이다. 보통 디지털카메라는 CCD를 중시하다보니 렌즈에는 소홀한 경향이 없지 않다. 이렇게 대구경 렌즈를 쓰면 접사나 원거리 촬영 모두 쉽게 초점을 맞출 수 있고, 중심부에 비해 주변이 흐린 현상이 거의 없으며 왜곡도 심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렌즈는 캐논의 3배 줌 렌즈이다.

카메라로 이름난 제조사 제품답게 강력한 자동 촬영모드는 물론 12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수동 촬영 모드를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제품의 진정한 특징은 LCD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 고정식인 다른 디지털카메라와는 달리 LCD가 디지털캠코더처럼 회전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이런 LCD를 이용하면 매우 편한 자세에서 촬영을 할 수 있으며 LCD가 분리되는 것을 자동으로 알아차리므로 셀프타이머를 쓸 때에는 자신을 직접 보면서 촬영을 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참고로 외부 스트로브(플래시)로 EOS용 스피드 라이트 EX시리즈를 쓸 수 있다.



[ 캐논 사양 ]
최대해상도 2048X1536 노출보정 -2EV~+ 2EV
CCD화소 334만 리모콘 0 (별매)
ISO범위 50 / 100 / 200 / 400 셀프타이머 10초
줌 (광각 / 디지털) 3배 / 4배 메모리 타입 CF, CF II (기본 16MB)
수동 포커스 0 화질모드 RAW, Super-Fine, Fine, Normal
포커스 범위 70cm 동화상 O
접사 포커스 6cm LCD 1.8" (회전식)
화이트밸런스 자동, 수동 5단계 재생시 줌기능 0
조리개 범위 F2.0 - F2.5 / F8 인터페이스 시리얼, USB
최저 셔터 8초 배터리 리튬 이온
최고 셔터 1/1000초 무게 / 크기 470g / 120 X 77 X 64mm
외장 플래시 핫 슈 값 약 107만원
플래시 모드 자동, 항상 켬, 적목감소, 항상 끔 물어볼 곳 LG상사 (080-719-5242) www.lgcamera.co.kr


코닥 DC 4800


코닥이 야심적으로 선보인 보급형 330만 화소 제품이다. 실험에 참가한 제품 가운데 가장 값이 싸서 부담이 덜한 제품이다. 다만 지나치게 값에 신경을 쓴 탓인지 고급스러운 사양이나 디자인은 아니다.

코닥은 오랫동안 필름제조사로 명성을 얻은 회사로서, 최근에는 고급형 모델보다는 DC4800같은 쓰기 편한 보급형 제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제품은 조금 투박해 보이지만 가볍고 견고한 마그네슘 바디를 써서 쓰기에는 편하다. 지나치게 첨단 디자인을 쓴 제품의 경우 보기에는 멋있지만 막상 쓰기에는 불편한 경우도 종종 있다. 자동촬영모드는 물론 수동 촬영모드도 매우 다양한 편이다.

디지털카메라의 LCD는 찍은 사진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을 때도 확인하는 중요한 부품이다. LCD창이 넉넉하고 밝아 쓰기에 편하며, 응답시간도 빠른 편이여서 사진 미리 보기를 할 때 답답함이 없다.
디지털카메라는 필름이 들지 않아 경제적이지만 반대로 배터리 소모가 많다. 이 제품은 재충전을 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있고 제품 자체에서 충전을 할 수 있어 편리하고 경제적이다. 줌기능 역시 광학3배, 디지털 2배로 쓸만한 편.

그밖에 편집이나 출력할 때 촬영한 이미지를 바로 불러올 수 있는 Picture Now라는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확대, 축소, 회전 등이 자유롭고 파노라마 출력물도 얻을 수 있다.



[ 코닥 사양 ]
최대해상도 2160X1440 렌즈구경 43mm
CCD화소 330만 연속촬영 4매까지
ISO범위 100/200/400 리모콘 X
광각줌 3 셀프타이머 10초
디지털 줌 2배 비디오 출력 0
자동 포커스 O 메모리 타입 CF (기본 16MB)
수동 포커스 O 압축 방식 JPEG (EXIF)
포커스 범위 50cm 동화상 X
접사 포커스 20cm 뷰파인더 광학
화이트밸런스 자동, 수동(4단계), 사용자 정의 LCD 1.8"
조리개 범위 F2.8, F5.6, F8.0 재생시 줌기능 2배
최저 셔터 16초 연결방식 USB
최고 셔터 1/1000초 배터리 리튬이온 (카메라내 충전)
내장 플래시 O 무게 / 크기 320g / 120X68X65mm
외장 플래시 O 값 약 68만원
플래시 모드 자동, 강제, 적목방지, 금지 물어볼 곳 코닥코리아 (02-708-5588, www.kodakkorea.co.kr)
노출보정 -2EV~+ 2EV


후지필름 파인픽스 6800Z


후지필름이 선보인 파인픽스 6800X는 먼저 특이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온다. 레이싱카로 유명한 독일 포르쉐와 디자인 협력으로 만들어진 겉모습은 한번 보면 잊지 못할 만큼 독특하고도 세련됐다. 330만 화소대의 제품이라고 믿기 어려운 작고 가벼우며 또한 매우 얇다. 첨단 정보기기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이다.

후지필름 파인픽스의 특징은 CCD에 있다. CCD는 작은 격자 구조로 되어있으며 작은 격자의 모양은 보통 사각형이다.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벌집모양의 육각형 CCD (슈퍼 허니컴 CCD)를 써서 같은 면적에 보다 많은 화소수를 기대할 수 있다. 제조사에서는 두 배의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화소수가 늘어난 느낌을 준다.

크기는 작지만 F2.8의 대구경 3배 슈퍼 EBC 후지론렌즈를 달고있는 것도 큰 장점. 콤팩트한 사이즈에 담겼다고는 믿기 어려운 성능이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PDA나 휴대폰처럼 크래들을 이용해서 데이터 전송과 충전이 한번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동안 디지털카메라의 데이터를 컴퓨터로 옮기려면 선을 연결하거나 따로 전용 리더기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크레들에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되고 데이터도 쉽게 전송할 수 있어 편하다. 기술적으로는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도 이런 디자인을 많이 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은 굳이 사용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좋을 만큼 직관적이지만, 대부분의 기능이 자동으로 이루어져 수동모드를 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 16초의 음성포함 동영상과 무려 60분에 이르는 오디오 기록도 할 수 있다.



[ 후지 사양 ]
최대해상도 2832x2128 연속촬영 3.3장/초로 최대 5매
CCD화소 330만 Super CCD 리모콘 X
ISO범위 100,200,400 셀프타이머 10초
줌 (광각 / 디지털) 3배 / 2배 메모리 타입 스마트미디어 (기본 16MB)
포커스 범위 60cm 화질모드 Basic, Normal, Fine
접사 포커스 20cm 동화상 160초
화이트밸런스 자동, 수동(6단계) LCD 2.0"
조리개 범위 F2.8 - F4.5 재생시 줌기능 18배
최저 셔터 3초 인터페이스 USB
최고 셔터 1/2000초 배터리 리튬이온 NP-80
외장 플래시 X 무게 / 크기 258g / 80 X 97.5 X 36.3mm
플래시 모드 자동, 항상켜짐, 적목감소, 항상끔 값 약 118만원
노출보정 -1.5EV ~+ 1.5EV 물어볼 곳 한국 후지필름


실험 하나. 인터페이스 및 편의성


디지털카메라는 쉽게 가지고 다니며 쓰는 장치이다. 비록 330만 화소대의 제품이기는 하지만 전문가보다는 주부나 어린이도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 바로 디지털 가전기기이다.

한마디로 이 실험에서는 얼마나 쓰기 편한가를 알아보는 실험이다. 셔터의 감도, LCD의 응답속도 및 화질, 메뉴변경은 쉬운가, 메모리를 포맷하거나 지우기는 쉬운가 등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배터리의 경우 촬영 모드에 따른 차이가 심해 실험에서 제외했음을 밝히며 각각의 제조사가 밝힌 최대 충전시의 촬영 가능매수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모든 실험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진행했지만 제품을 쓰는 이에 따라 약간의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니콘의 경우 크기가 작으면서도 균형이 잘 잡혀있고 액정과 뷰파인더 모두 쓰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셔터 감도도 수준급이며 LCD창의 응답속도 역시 무난하다. 디지털카메라를 쓰다보면 아무래도 수동모드보다는 자동모드로 촬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제품은 자동 모드 기능이 매우 강력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자동포커스를 맞추기 위해 렌즈의 줌기능이 자주 움직이면서 초점을 맞추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하거나 각종 기능을 설정하는 것도 매우 편리하게 구성되어있다. 작은 크기에 비해서는 떨림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소니의 경우 상대적으로 제법 크고 묵직해서 이른바 손맛이 느껴진다. 다만 여성이나 어린이에게는 조금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 다만 균형 있는 디자인 덕분에 실제로 이용에는 별문제는 없다. 메뉴구성은 매우 쉽게 되어있지만 전문적인 기능은 많이 빠져있거나 숨겨져 있어 조금은 불편하다. 수준급의 셔터 감도이지만 조금 묵직하다고도 느낄 수 있다. 다른 제품과 차별화 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의 LCD창은 만점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시인성이 뛰어나다. 제품 안에 배터리를 담고도 쉽게 충전할 수 있는 기능도 매우 편리하다.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자동카메라에 약간의 수동 기능을 더한 편이다.

카시오의 경우 셔츠 위 주머니에 넣어도 좋을 만큼 콤팩트한 사이즈와 저전력설계에 의한 오랜 시간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메뉴구성은 좋지만 실제 쓰기가 조금 복잡한 것이 흠이며, 다양한 사진크기를 지원하지 않는 것도 단점이다.

셔터감도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며, LCD역시 히스토그램 기능은 특이하기는 하지만 그다지 쓸모는 없을듯하다. 줌기능이 없는 것도 약점이다.
캐논 제품의 경우 전형적인 수동카메라를 대하는 느낌이다. 촬영모드 역시 자동모드보다는 다양한 수동모드를 쓸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캐논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상당부분 그대로 쓸 수 있다. 다만 크고 무거워 쉽게 쓰기에는 조금 불편하다. 그밖에 회전식 LCD창은 매우 특이한 아이디어로 편한 자세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코닥제품은 큰 크기에 비해서는 가볍기는 하지만 전원부의 설계는 조금 불편하며 응답속도가 느린 편이다. 메뉴구성 역시 아이콘으로 처리되어 매우 직관적이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단조로운 편. LCD창의 응답속도가 느리며 화질이 그리 좋지 못한 것도 단점이며, 무엇보다 사진 촬영한 다음 메모리에 저장 시간이 무척 길다는 것은 여러 장의 사진을 찍을 때 느끼는 불편함이다.

후지필름의 경우 세로로 길게 된 디자인이 직접 써보면 그리 편하지만은 않다. 어디를 잡고 찍기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LCD창은 물론 따로 그래픽 LCD창을 두어서 직관적으로 알 수 있기는 하지만 전기소모는 심한 구조이다. 많은 기능이 있지만 지나치게 디자인에 신경을 쓴 나머지 각종 기능을 찾기가 조금은 어려운 편이다. 메뉴구성은 직관적이기는 하다.
소프트웨어가 윈도우즈2000을 지원하지 않아, 윈도우즈2000을 운영체제로 쓰는 경우 별도의 리더기를 써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실험 둘. 화질 (색 재현성 / 오후 2시 / 맑음 - 단청)


디지털카메라의 임무는 사진을 찍는 것 . 아무리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쓰기 편하다고 해도 역시 화질이 좋아야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모드로 사진을 찍어 화질을 비교해 본다. 참고로 대부분 자동모드를 이용했으며, 최고 해상도, 화이트 밸런스, ISO 등 화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최적화한 다음 여러 번 촬영해서 가장 좋은 상태의 이미지를 뽑은 것이다.

색 재현성을 알아보는 화질 실험에는 단청을 이용했다. 비록 오래된 건물이 아니고 푸른색이 강조된 최근의 단청이지만 색 표현력을 알아보는데는 좋은 비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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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시오 »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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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화면이 환하면서도 색이 제대로 살아있다.

소니

소니 CCD 특유의 푸른빛이 눈에 거슬린다.

카시오

약간 어둡기는 하지만 차분하며 색 표현력이 우수하다.

캐논

지나치게 밝게 표시되었다. 색 표현도 약간 성긴 편.

코닥

역시 밝게 표현되었으며 조금 성긴 느낌도 든다.

후지

붉은색이 강조되었으나 화질은 매우 곱다.


실험 셋. 풍경사진 (오후 2시 / 맑음 - 여의도 공원 / 호수와 꽃)


삼각대를 이용한 풍경사진이다. 흔히 찍는 사진으로서 화소의 비교와 얼마나 선명한 사진을 찍었는지를 비교할 수 있다. 참고로 바람이 제법 부는 날이었으므로, 각각의 제품의 자동 기능을 알아보는데도 쓸 모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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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약간 밝은 듯 하지만 포커스가 제대로 찍혔다.

소니

조금 어두운 느낌. 반대로 차분해 보이기는 한다.

카시오

포커스가 제대로 맞지 않았다. 좀 어두운 편.

캐논

약간 연하다는 느낌이 있고 녹색표현이 성기나 뛰어난 화질을 보여준다.

코닥

역시 밝게 표현되었으며 노란색이 강조되어 색이 약간 어색해 보인다.

후지

슈퍼 CCD 영향으로 고운 화질이 여전하다. 포커스도 좋다.


실험 넷. 줌기능 (오후 2시 / 맑음 - 여의도 증권가)


줌기능은 멀리 떨어진 물체를 찍을 때나 가까이 있는 물체를 찍을 때 매우 쓸모 있게 쓰인다. 줌기능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망원줌, 또는 광각줌이라고 하는 광학줌으로 실제로 렌즈를 움직여 줌기능을 얻는 것이다. 확대해도 화질의 차이가 거의 없다.

디지털 줌은 일단 찍은 사진을 이미지 프로세서를 이용해서 소프트웨어적으로 확대한 것이다. 따라서 화질은 광학줌에 비할 것이 못된다. 참고로 실험에 참가한 제품 가운데 카시오만 유일하게 광학줌기능이 없다. 따라서 실험은 광학줌기능만으로 사진을 찍었으며 카시오만 디지털줌 기능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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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시오 »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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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무난한 줌기능을 보여준다. 포커스, 픽셀 모두 수준급

소니

강력한 줌기능을 자랑한다. 픽셀은 조금 성기다.

카시오

디지털 줌의 한계가 그대로 드러난다.

캐논

역시 수준급의 줌기능.

코닥

재원보다 약한 편이다

후지

실험에 참가한 제품 가운데 가장 무난한 줌기능을 자랑한다.


실험 다섯. 인물사진 (오후 2시 30분 / 맑음 - 여의도 공원)


야외에서 인물사진을 찍은 것이다. 피부색 표현은 다른 색과는 달리 복합적인 색으로 어려운 편이다. 사진을 찍는 대부분이 인물 사진임을 감안하면 매우 중요한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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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시오 »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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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가장 사실적으로 인물 표현이 되었으며 피부색과 뒷 배경의 녹색상태도 좋다.

소니

푸르딩딩한 화면이 흠. 전체적인 색 조화는 괜찮다.

카시오

어둡게 표시되고 피부색이 제대로 살지 않고 약간 다르게 표현된다.

캐논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이나 녹색 표현력이 조금 떨어지는 것이 흠.

코닥

지나치게 밝은 화질이 문제.

후지

붉은색이 강조된 사진이다. 피부색에서 더욱 심하다.


실험 여섯. 접사 (실내 / 무조명)


줌기능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쉽다. 흔히 매크로(Macro)라고 하며 대부분의 디지털카메라는 따로 접사모드를 두고 있어 포커스를 쉽게 맞출 수 있다. 가까이 있는 물체를 얼마만큼 제대로 찍는지를 실험하는 것이다. 실내에서 특별한 조명은 없는 상태였으며, 스트로브(후레쉬)는 이용하지 않고 모두 접사모드를 이용해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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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가장 뛰어난 접사능력을 보인다. 화이트밸런스도 수준급.

소니

평균 수준의 접사능력이다. 푸른 화면은 여전하다.

카시오

실내 조명이 어두워서 강제로 발광이 되었다. 수준급의 접사능력.

캐논

비교적 안정적인 접사능력에 화이트밸런스 역시 수준급이다.

코닥

접사능력이 평균이하이다. 화이트밸런스도 문제.

후지

가장 떨어지는 접사사진.


실험 일곱. 야간촬영 (저녁 9시 / 맑음 / 용산에서 바라본 원효대교)


사진을 찍다보면 야간촬영도 있게 마련이다. 대부분 다양한 스트로브 모드와 야간 촬영에 특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야간 촬영 능력의 차이는 렌즈, CCD 및 메커니즘의 차이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나게 된다. 또한 화이트밸런스를 자동으로 맞추는 능력에 따라 화질의 밝기에 많은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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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시오 » 캐논



» 코닥 » 후지


니콘

강력한 야간 촬영 기능을 보인다. 다만 색상은 약간의 왜곡이 있다.

소니

특별한 기능이 없는 평범한 야간 촬영 사진.

카시오

진하면서도 선명한 야간 촬영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캐논

지나치게 밝게 표현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수준급의 사진이다.

코닥

지나치게 어둡게 표시되었다.

후지

화면은 밝으나 성긴 느낌이 강하다.

구분 니콘 소니 카시오 캐논 코닥 후지
촬영 편의성 9 8 9 7 7 8
메뉴 구성 8 8 8 8 7 8
셔터 감도 9 8 8 9 8 8
LCD창 응답속도 및 성능 9 10 8 10 8 9
소계 35 34 33 34 30 33

10점 만점 / 높을수록 좋다


화질 니콘 소니 카시오 캐논 코닥 후지
색 재현성(10점 만점) 9 8 9 8 7 9
픙경사진(10점 만점) 8 8 6 9 7 9
줌기능 (5점 만점) 5 5 3 5 4 5
인물사진 (10점 만점) 10 8 7 9 7 8
접사 (10점 만점) 10 8 8 10 8 7
야간촬영 (10점 만점) 9 7 9 9 7 9
총점 51 44 43 50 40 47


베스트


여러 가지 촬영모드와 인터페이스, 조작 편의성까지 디지털카메라의 요모조모를 살펴보았다.
까다로운 설정으로 수동모드로 조작한다면 더욱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330만 화소대의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 자동모드로 촬영하게 마련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진촬영은 자동모드로 진행했음을 밝히는 바이다. 물론 일부 모드에서는 최적의 화질을 얻을 수 있도록 약간의 수동 조작을 하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중점을 둔 것은 화질이다. 사진기라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실험임을 알려두는 바이다.

베스트로 뽑은 제품은 니콘 쿨픽스880이다. 조작 편의성부터 여러 모드의 화질촬영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다양한 모드에서 최고의 화질을 보여준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값도 그리 비싸지 않다. 크기는 작지만 균형 있는 설계가 돋보인다. 한마디로 쓰기 편하고 화질 좋고 값도 그리 비싸지 않은 디지털카메라가 갖춰야할 덕목을 골고루 갖췄다. 유일한 흠이라면 기본 메모리가 조금 적다는 것 정도.

소니 DSC S75의 경우 인터페이스와 조작 편의성은 좋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특유의 푸른빛이 감도는 화질은 여전하다. 일부 촬영모드에서 떨어지는 능력을 보이는 것도 흠. 전체적으로 쓰기는 편하지만 화질은 최고가 아니라는 그동안의 평가를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다. 카시오 QV3-EX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쓰기 편한 제품이다. 다만 단초점렌즈가 갖는 한계가 그대로 드러난다. 초점이 잘 맞을 때는 가장 좋은 화면을 보여주지만 맞추기가 힘들다. 330만 화소대의 제품으로 줌기능이 없다는 것은 제품의 컨셉을 생각하더라도 상당한 약점이다. 여러 모드의 화질은 평균수준.

캐논 파워샷 G1은 끝까지 니콘 쿨픽스880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 제품이다. 투박한 디자인과는 달리 뿜어져 나오는 성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색감과 해상도 모두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다. 특징 있는 회전식 LCD도 쓰기 나름대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값이 비싸고 투박한 디자인과 만만치 않은 무게가 단점이다.

코닥 DC4800은 실험에 참가한 제품 가운데 가장 싸서 부담이 덜하다 다만 투박하고 쓰기 불편한 인터페이스와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화질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자동모드의 기능이 강력하기는 하지만 엉성한 구성은 마음에 걸린다. 성능이 좋지 않은 LCD도 문제.

후지필름 6800Z는 크레들을 이용한 충전과 데이터 전송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매우 편리하면서도 실용적이다. 디지털카메라라는 첨단의 이미지를 잘 살리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도 좋다. 다만 조금은 쓰기에 불편하고 값이 상당히 비싼 편이다. 소니 특유의 붉은빛이 많이 도는 화질도 조금은 문제. 슈퍼CCD를 이용한 해상도만큼은 최고급 수준이다. 접사능력이 떨어져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것도 아쉽다.

전체적으로 330만 화소대의 디지털카메라는 각 회사의 대표주자급 제품이라고 하기에 손색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가정용으로는 광학카메라를 완전히 대신할만한 성능들이다. 이제 카메라라는 하드웨어는 갖추었으니, 그것을 쓰는 것은 이용자의 몫이 아닌가 싶다.



2004-01-07 13: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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