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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터 D540X 160기가 하드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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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터 D540X 160기가 하드디스크











피시가이더 벤치마크팀     2002.01.25












어느덧 100GB가 넘는 하드디스크가 선보이는 시대가 되었다. 초고속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컨텐츠가 일반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변화인 것이다. 지금의 ATA인터페이스는 LBA방식으로 하드디스크를 관리한다. LBA방식은 최대 28비트로 하드디스크를 관리하므로 2의 28승×512바이트, 즉 137GB라는 용량한계에 부딪치게 된다.



따라서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늘리기 위해선 새로운 기술이 필수적인데, 맥스터에서는 지금의 LBA를 48비트로 늘려 이론상으로는 144PB(Peta는 Giga의 100만배 단위)의 하드디스크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다. 그 첫단계로 160GB의 대용량과 최신 ATA-133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보였으며, 맥스터 다이아몬드맥스 D540X가 그 주인공이다.

⇒겉모습은 이전 제품들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 137GB의 용량한계를 넘었다.



맥스터 이전에도 LBA의 비트수를 늘려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늘리려는 시도는 있었다. 간단하게 지금의 LBA비트수를 28비트에서 32비트로 늘리는 것이다. 실제 하드디스크가 데이터를 기록할 때는 모든 비트를 쓰는 것이 아니라, 읽기/쓰기 섹터를 지정하는 영역에도 일부 용량을 써야 하므로 일부는 쓰지 않고 남겨두게 된다.이런 영역이 보통 2~4비트 정도이다. 따라서 32비트로 늘려도 실제 용량은 대략 550GB정도. 지금 생각하면 엄청난 용량이기는 하지만 하드디스크 용량 변화를 생각하면 결코 넉넉한 크기라고는 할 수 없다. 맥스터가 LBA비트수를 48비트까지 확장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물론 기존의 28비트와 호환성을 갖도록 만들어진다. 이와 관계된 규약들은 아직 표준이 정해진 것은 아니며, ATA / ATAPI-6 규격으로 정리될 예정이다. 맥스터에서는 이것을 빅 드라이브 테크놀러지(Big Drives Technology)라는 이름으로 규격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ATA-100 의 속도한계를 넘었다.



어렵사리 용량의 한계를 넘었다고 하더라도 하드디스크는 필수적으로 속도라는 또 다른 벽에 부딪치게 된다. 용량이 늘어난 만큼 기존 방식으로는 느림보 하드디스크 신세를 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ATA-33 / 66 규격을 넘어서 ATA-100방식의 하드디스크 역시 실제 전송률은 이제 겨우 40MB/s를 넘어선 정도이기는 하다. 인터페이스의 최대 전송속도는 이론적인 것이 때문이다. 대략 ATA-100방식의 실제적인 최대전송률은 약 60MB/s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하드디스크의 속도를 올릴 새로운 규격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ATA-133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Fast Drives Technology라고도 하는 ATA-133은 이름처럼 133MB/s의 이론 전송률을 갖으며, 실제 약 80MB/s이상의 전송률을 갖는다. 당연히 기존 ATA-100과 호환성을 갖추고 있으며, 케이블 역시 지금의 80핀 그대로이다. 이와 관련된 특허 역시 맥스터에서 갖고 있으며, 비아, SIS, 프로미스 같은 칩셋 제조사에서 라이선스를 통해 ATA-133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다만 인텔이 이에 반발하는 것이 흥미롭다.

● 넉넉한 저장용량이 필요한 이용자를 위한 제품


⇒읽기속도에 비해 쓰기 속도가 많이 떨어진다.⇒ 5400rpm임을 생각할 때 전송률은 수준급이다.

맥스터 다이아몬드 맥스 D540X는 이렇게 용량과 속도 모두에서 최신 기술이 듬뿍 담긴 제품이다. 다만 분당 회전수는 5400rpm으로 낮춘 보급형 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40GB 플래터 4장으로 160GB라는 용량을 만들어 기록밀도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전송률은 수준급이지만 액세스타임은 조금 느리며, 읽기 속도에 비해 쓰기 속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일반 메인보드에서는 137GB까지만 인식된다.⇒ 전용 컨트롤러에 연결하면 용량이 제대로 인식된다.

아직은 표준 규격이 아니고,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없어서 프로미스칩을 쓴 ATA-133카드와 함께 쓴다. 물론 하위호환성을 갖추고 있으므로 기존 메인보드에도 그대로 쓸 수 있는데, 다만 최대 137GB까지만 쓸 수 있다. ATA-133방식이기는 하지만 속도보다는 멀티미디어 파일이 많거나 대용량 파일을 자주 다루는 이용자들에게 군침이 도는 제품일 것이다.
출처 : www.computer.co.kr






2004-01-07 1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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