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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텍 MSI 845 Pro2 마더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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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텍 MSI 845 Pro2 마더보드











피시가이더 벤치마크팀     2002.01.17












펜티엄4가 선 보인지 얼마 지나지 않은 듯 한데, 벌써 2GHz의 문턱을 뛰어 넘었다. 인텔의 처음 생각은 펜티엄4는 램버스램과만 궁합을 맞출 예정이었다. 하지만 비싼 RDRAM의 값 때문에 펜티엄4의 보급 자체가 힘들다는 판단을 하기에 이르렀다. 인텔은 펜티엄4에 SDRAM을 쓸 수 있는 845칩셋 메인보드를 내 놓으며, 한편으로는 845칩셋 전용 478핀 펜티엄4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845칩셋을 쓴 메인보드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기존 SDRAM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메인보드는 물론 SDRAM보다 3배 이상 비싼 램버스램을 반드시 써야만 했다. 램버스램이 부담스러웠던 이용자는 펜티엄III나 셀러론으로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다. 하지만 845칩셋과 478핀 CPU를 이용하면 싼값에 펜티엄4 시스템을 맞출 수 있다. 물론 메모리의 대역폭 차이로 약간의 성능저하는 있지만 일반적인 컴퓨팅 환경에서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는 부분이다.



유니텍 845 Pro2는 기본에 충실한 전형적인 펜티엄4 메인보드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밖에 LED를 이용해 부팅과정의 각종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혹시나 보드가 망가질까 겁나고 번거롭던, 바이오스와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인터넷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라이브 업데이트’라는 프로그램을 CD에 담았다.

⇒펜티엄4 프로세서에서 SD램을 이용할 수 있는 유니텍 845프로 마더보드.


● 빠른 문제해결을 위한 D-브라켓


유니텍 메인보드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컴퓨터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LED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부팅과정의 각종 정보들은 4개의 LED로 나타나는데, 지금까지는 메인보드 위쪽에 놓여져 케이스를 열어야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845 Pro2는 추가 USB 브라켓인 D-브라켓에 그 기능을 함께 담고 있어 케이스를 열지 않고도 어떤 문제가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굳이 USB 허브가 없더라도, 다양한 USB장비를 연결해 쓸 수 있다.이용자를 위한 편의기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기존의 메인보드들은 바이오스나 드라이버를 업데이트 하기 위해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내려 받은 뒤 프로그램을 구동해 업데이트를 해야했다. 대부분 DOS상태로 진행되어 번거롭고, 고장날까 어려웠던 것이 사실.하지만 이 제품은 초보자라도 쉽게 바이오스와 드라이버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담았다. 메인보드 부팅 화면에서 볼 수 있듯, ‘라이브 업데이트’라는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웹 서핑을 하는 것처럼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바이오스와 드라이버의 버전을 프로그램이 알아서 체크하기 때문에 오래된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 할 염려도 없다.집에서 혼자 컴퓨터를 쓰다보면 보안이라는 부분에 대해 상당히 무감각해 지게 마련이다. 혼자 쓰는 컴퓨터라면 보안이나 다른 이용자를 신경 쓸 필요가 없겠지만, 업무상 중요한 자료를 컴퓨터에 저장하는 경우도 있게 마련이다. 이때 아무런 보안 대책이 없다면 회사의 비밀이나 개인 자료가 공개되어 낭패를 보기도 한다.



MSI 845 Pro2와 함께 들어있는 스마트키를 이용하면 이런 걱정을 크게 덜 수 있다. 스마트키는 MSI의 메인보드 바이오스와 연결되어 움직이는 하드웨어 보안장치로, 이 키가 없을 때 컴퓨터를 켜면 초기화면에서 넘어가지도 않아 컴퓨터를 쓸 수 없다. 컴퓨터를 쓰다가 급한 일로 나가게 될 때 스마트키를 뽑기만 하면 화면이 잠겨져 어떠한 작업도 할 수 없게 된다. 심지어 리부팅도 되지 않아 키가 없으면 절대 컴퓨터를 쓸 수 없다.
⇒부팅할 때 스마트키가 장착되어 있지 않으면 초기화면에서 넘어가지 않는다.⇒ 컴퓨터를 쓰다가 스마트키를 뽑은 모습. 어떤 키 입력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밖에 특징이라면 많은 메인보드에서 쓰고있는 기본 AC‘97 코덱을 쓰지 않고 따로 C미디어 사운드 칩을 달아 멀티채널의 좋은 음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최고 6채널 출력의 뛰어난 제품으로 따로 사운드카드가 만들어져 팔리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매우 고급 스피커를 쓰지 않는다면 내장 사운드로도 훌륭한 음질을 얻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다.대부분의 펜티엄4 보드들은 새로운 파워서플라이를 쓰게 되어 있다. 이 제품 역시 추가 전원 플러그가 준비되어 있으며 새로운 파워서플라이를 쓰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추가 전원 플러그에 전원을 넣지 않아도 아무 문제없이 시스템이 작동된다. 따라서 기존의 파워서플라이를 쓰는 사람이 굳이 새로 구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유니텍 MSI 845 Pro2는 기본적인 성능이나 안정성에서는 다른 메인보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동안 유니텍 메인보드는 성능도 성능이지만, 안정성만큼은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제품 역시 그런 전통을 잇고 있다. 넉넉한 캐패시터와 MCH에도 쿨러를 단 것은 그런 노력을 잘 보여준다.



이 제품의 매력은 비슷한 칩셋을 쓴 제품 가운데 성능이 좋다는 것이 아니다. 그 보다는 독특하고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이용자의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싼값에 펜티엄4 시스템을 장만하고 싶은 이용자나, 뛰어난 보안기능이 필요한 이용자라면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할 제품이다.
출처 : www.computer.co.kr






2004-01-07 11: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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