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천년 P4V 스톰 마더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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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가이더 벤치마크팀 2002.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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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엄4가 인기를 얻으면서 인텔은 물론 다른 칩셋 제조사에서도 다양한 펜티엄4 메인보드 칩셋을 준비중이다. SiS나 ALi처럼 인텔의 협조아래 제품을 만드는 회사도 있지만, 관심을 모으는 것은 역시 비아(Via)일 것이다. 인텔의 라이선스를 받지 않고 소송까지 불사하며 펜티엄4 메인보드를 선보인 용기가 우선 화젯거리이다. 여기에 기존 SDRAM은 물론, 가격대비 성능은 괜찮지만 그동안 AMD에서만 쓰였던 DDR메모리를 드디어 펜티엄4에도 쓸 수 있는 것 역시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램버스램만을 고집하다가, 이제야 SDRAM을 쓸 수 있는 845보드를 선보인 인텔은 DDR메모리 지원을 내년으로 늦출 예정이다. 이렇듯 선보이기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비아 P4X266보드가 보다 대중적인 SDRAM버전으로 먼저 선보인다. 과연 694의 신화를 다시 한 번 이룰 수 있을지, 메인보드의 뜨거운 폭풍, MSD 千年 P4V Storm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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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주색으로 마감한 기판. 펜티엄4에 더해진 12V와 5V파워 커넥터를 쓸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 |
● 보급형 마더보드 시장의 핵폭풍
MSD 특유의 자줏빛 기판이 눈에 들어오는 이 제품에서 먼저 눈길이 모아지는 것은 오렌지색 방열판 아래 자리잡은 노스브리지, 바로 비아 P4X266칩셋이다. 인텔이 8XX계열의 메인보드부터는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 허브(Hub) 구조를 쓰는데 비해, 비아는 여전히 기존의 브리지 구조를 쓰고 있다. 브리지구조의 최대 약점은 이름대로 주요부품을 다리처럼 연결할 때 생기는 병목현상이다.
비아 역시 이런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브리지 구조인 V링크(V-Link)를 선보였고, 당연히 이 제품의 노스브리지와 사우스브리지는 V링크로 연결된다. 펜티엄4처럼 클록이 높아져 대역폭이 늘어난 CPU를 구형의 브리지 구조로는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V링크의 최대 장점은 넉넉한 대역폭. 노스브리지와 사우스브리지사이의 데이터를 초당 최대 266MB로 전송할 수 있다. 기존의 초당 최대 133MB에 비해 2배의 성능 향상을 보이며, 인텔 허브(Hub)구조에 전혀 뒤지지 않는 대역폭을 갖춘 셈이다.
방열판을 때고 살펴본 노스브리지는 P4X266이라는 정식이름 대신, V845Pro라는 조금은 애매한 이름이 붙어있다. 아마도 DDR버전과 구분하기 위해, 경쟁상대라고 할 수 있는 인텔 845칩셋의 이름에서 따온 듯 싶다. 메모리 뱅크 역시 램버스램 대신 기존 SDRAM을 그대로 쓸 수 있다.
듀얼채널 램버스램을 쓰는 850칩셋에 비해, 비록 대역폭에서는 뒤지지만, 3개의 DIMM을 갖춰 최대 3GB까지 메모리를 쓸 수 있다는 것은 분명 경제적으로 매력적이다.
● 845보드와 함께 펜티엄4 보급화 시대를 열어갈 투 톱
DDR버전 P4X266이 850과 대응한다면, SDRAM버전 P4X266의 경쟁상대는 당연히 845이다. 고급기종인 850과의 약간의 성능차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고, 과연 845에 비해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이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능만 엇비슷하다면 가격경쟁력에서는 비아제품이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694X의 성공 역시 무난한 성능에 싼값이라는, 보통의 이용자들이 메인보드에 바라는 그 무엇을 채워주었기 때문이다. 결코 성능에서 최고여서 많은 인기를 얻은 것은 아니었다. 비아보드를 말할 때 안정성은 빠질 수 없는 단골메뉴이다. 초기버전치고는 괜찮은 편이지만, 앞으로 얼마나 성능 좋은 비아 패치를 선보이는가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것이다. 845와는 확실히 구별될 정도로 줄을 지어서있는 캐패시터를 보면 조금 안심이 되기는 하지만...메모리는 물론 파워서플라이 역시 그대로 쓸 수 있는 MSD 千年 P4V Storm의 가장 큰 매력은 펜티엄3보다도 더 싼값이다. 메인보드와 CPU만을 바꾸어 펜티엄4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이들에게 가장 경제적인 시스템이 될 수 있다. | |
| 출처 : www.compute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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