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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핀포인트 V30 시리즈 SV6004H/O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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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가이더 벤치마크팀 200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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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XT컴퓨터가 나왔을 때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만 가지고도 어렵잖게 대부분의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컴퓨터는 발전하고 그에 따른 프로그램의 크기도 커졌다. 프로그램의 크기가 커진 만큼 다루는 데이터의 크기도 커져 이제는 용량 큰 하드디스크는 더 이상 사치라고 할 수 없다.
초고속인터넷의 보급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초고속인터넷의 보급만큼 빠르게 대용량의 멀티미디어의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용량 저장장치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저장장치가 있지만 하드디스크 만한 크기와 빠른 전송능력을 지닌 저장장치는 드물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하드디스크를 만들 수 있는 제조업체인 삼성전자는 최근 플래터 하나에 30GB의 데이터를 저장 할 수 있는 스핀포인트(SpinPoint) V30 시리즈를 내놓았다. 플래터 하나에 30GB를 저장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하드디스크 제조업체는 손꼽을 정도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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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겉모습만으로는 이전 제품과 전혀 다른 것이 없다. |
[ 제품 사양 ] |
인터페이스 |
Ultra DMA/100 |
분당 회전수 |
5400 RPM |
버퍼 |
512 KB |
평균 탐색 시간 |
8.9 ms |
크기 (W/H/D) |
4 * 1 * 5.75 (Inch) |
물어볼 곳 |
삼성전자 (☎ 1588-3323, //www.samsunghdd.co.kr) |
● 기존 제품에 비해 전송률 높여 경쟁력 갖춰 냉정하게 말해서 삼성전자의 하드디스크를 최고의 성능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드디스크의 여러 핵심 기술 가운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분야가 없는 탓이다. 하지만 꾸준히 기술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무난한 보급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전에 나왔던 스핀포인터 V20400시리즈는 플래터당 20GB의 저장용량을 지니고 있었다. 울트라DMA-100을 쓰지만 전송률을 경쟁제품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플래터 한 장에 기록할 수 있는 용량이 커지면 그만큼 전송률은 높아진다. 단위 용량당 기록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에 움직인 거리는 같지만 전송하는 데이터 크기는 커진다. 한 장에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 10GB의 플래터를 2개 더해 20GB인 7200RPM의 하드디스크보다 플래터 한 장에 40GB를 저장할 수 있는 5400RPM의 하드디스크가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 할 수 있다.
이렇듯 플래터의 기록밀도는 전송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회전속도가 빠르지 않는 이른바 보급형 제품에서 가장 손쉽게 전송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달리 생각하면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 제품 역시 느린 회전속도를 플래터의 용량을 높이는 기술로 해결을 했다. 물론 플래터의 기록밀도만 높인다고 전체적인 성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실험으로 알 수 있는 전송률은 연속적인 전송률이지만, 실제 하드디스크에 데이터를 저장할 때는 불연속적으로 저장된다. 따라서 전송률만큼이나 액세스타임 등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V30시리즈는 울트라DMA-100으로 만들어진다. 이 역시 울트라 DMA-100을 쓴다고 해서 전송률이 빨라진 것은 아니다. 최근 선보인 가장 빠른 IDE 하드디스크라고 하더라도 최대 전송률은 초당 최대 40MB 수준이다. 그렇다면 울트라 DMA100을 쓰는 것일까? 그 이유는 그만큼 전송률에 대한 여유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유 대역폭만큼 CPU의 점유율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 나오는 하드디스크들은 울트라 DMA100을 기본적으로 쓴다.
● 값이 싸고 발열을 낮추었다.

| | | ⇒이전 제품에 비해 발열을 낮춰 안정성을 높였다. |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해도 값이 비싸면 그 의미가 줄어든다. 삼성의 하드디스크의 최대 장점은 다른 하드디스크에 비해 값이 싸다는 것이다. 여기에 사후처리 역시 상당히 장점이 있다. 전국 어디에서든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신속한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른 하드디스크업체의 경우 최근 들어 사후처리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그렇다.
V30 시리즈의 기술적인 장점은 다른 하드디스크에 비해 열이 적게 단다는 것이다. 열이 많이 난다는 것은 안정성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열이 적게 날수록 좋다고 할 수 있다. 이전에 나왔던 제품은 다른 경쟁업체의 제품들과 같이 열이 많이 났기 때문에 특별히 장점이라고 할 수 없었지만 V30 시리즈의 낮은 발열은 크게 칭찬 받을 만하다. 진동과 소음 역시 평균치보다 좋은 편이다.
V30 시리즈는 많이 개선이 되었다고는 하나 아직 경쟁업체의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이제 더 이상 애국심에 호소하던 시대는 지났다. 값은 물론 성능으로도 최고가 되는 제품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
| 출처 : www.compute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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