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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P컴 ZPKT 266DDR 마더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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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P컴 ZPKT 266DDR 마더보드











피시가이더 벤치마크팀     2002.01.10












DDR메모리를 이용하는 애슬론 메인보드 칩셋 가운데 가장 늦게 선보인 것이 비아 KT266칩셋이다. 늦게 선보인 만큼 기대가 큰 제품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앞으로 AMD는 CPU제조에만 전력을 다하고 칩셋은 비아가 맡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대치는 더욱 크다.

지피컴이 선보인 ZPKT266DDR이 바로 비아 KT266 칩셋을 쓴 몇 안 되는 애슬론 메인보드이다. 리버전 1.0에 있던 자잘한 버그를 잡고 성능을 보강해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 KT266칩셋으로 성능을 높여


⇒성능의 핵심 노스브리지와 사우스브리지.⇒ 새롭게 디자인된 칩셋은 무난한 성능을 보여준다.

애슬론 DDR 메인보드 칩셋은 생각보다 다양한 편이다. CPU제조사인 AMD의 AMD760을 비롯해 ALi MAGiK1, SiS735 등이 그것이다. 공통적으로 브리지구조를 고수하고 있는데다가 성능 또한 엇비슷하다.

이런 칩셋가운데 비아 KT266칩셋이 갖는 특징은 보다 넉넉한 대역폭을 갖추기 위해 노스브리지와 사우스브리지 사이에 V링크(V-Link)라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V링크는 브리지사이에 전용의 데이터 연결 통로를 만듦으로써 지금까지 성능저하의 주범으로 인식되어온 브리지 사이의 병목현상을 상당부분 개선한 기술이다. CPU클록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지금, 넉넉한 대역폭은 메인보드의 필요충분조건이다.비아 KT266은 기존의 브리지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이렇게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한 덕분에 호환성과 안정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성능은 다른 애슬론 DDR칩셋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아 KT266칩셋은 노스브리지(VT8366)와 사우스브리지(VT8223)로 나누어져 있으며, 노스브리지에는 최근의 흐름을 반영하듯 쿨러가 놓여있어 안심이다.

지피컴 KT266DDR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4개의 메모리 슬롯이다. 대부분의 DDR메인보드들은 하나같이 2개정도의 메모리 뱅크만을 갖추고 있다. DDR메모리가 처음 선보였을 때는 값이 비싸 대용량 메모리를 쓰는 경우가 거의 없었지만, 요즈음 값이 많이 내리면서 메모리를 많이 쓰는 경우도 흔하다. 4개의 메모리 슬롯으로 최대 4GB까지 메모리를 쓸 수 있는 KT266DDR보드는 이런 면에서 장점을 갖는다.

이러한 확장성은 슬롯에서도 엿볼 수 있다. PCI슬롯은 표준사이즈에서 최대치인 6개를 달아 스카시카드 등 카드를 많이 쓰더라도 안심이다. KT266DDR의 뛰어난 확장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요즈음에는 내부카드만큼이나 외부 주변기기를 많이 쓰는 경우도 흔하다.

이때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USB포트이다. 대부분의 메인보드는 기본으로 2개의 USB단자를 갖추고 있는데 비해, 이 제품은 6개까지 USB포트를 쓸 수 있다. 이 정도 확장성이면 최고 수준이다.

● 뛰어난 확장성에 강력해진 전원 설계


이미 선보였던 리버전 1.0의 KT266DDR은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켜 이용자들로부터 그다지 좋은 평을 듣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리버전 2.0으로 바뀌면서 여러 부분이 바뀌었다. 대표적인 것이 새롭게 디자인된 전원공급장치. AMD 애슬론의 경우 전원소비량이 인텔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따라서 넉넉한 용량의 전원공급장치의 중요성은 인텔보드와는 성격을 달리할 정도로 중요하다. 클록속도가 높아지고 전원소비량이 점점 늘어나는 요즈음은 더욱 그렇다.

KT266DDR의 경우 안정적인 전원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패시터의 용량이나 개수는 그다지 특별한 것은 아니나 효율적인 설계로 매우 안정적인 전원공급능력을 보여준다. 이 정도면 애슬론 메인보드로는 충분한 수준이다.

대부분의 메인보드가 대만에서 만들어진 까닭에 대부분 매뉴얼이 영어로만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제조사에 따라서는 충실하게 번역한 한글 매뉴얼을 갖추기도 한다. 이 제품의 경우 메인보드와 케이스 연결 단자 등 필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 설명서가 눈에 띈다. 실제로 많이 쓰는 부분만을 보기 좋게 만들어놓은 것은 좋은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얼마전 인텔이 펜티엄4의 값을 많이 내리면서 새롭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다만 메인보드, 메모리, 파워서플라이 등을 모두 바꾸어야하는 부담이 있다. 이에 대응해서 AMD역시 새로운 설계의 애슬론4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의 애슬론 보드는 대부분 애슬론4를 쓸 수 없는데 비해, 지피컴 KT266DDR은 애슬론4가 선보이더라도 별다른 무리 없이 쓸 수 있다. 한마디로 착실한 준비를 한 애슬론 메인보드이다.
출처 : www.computer.co.kr






2004-01-07 11: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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