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짙어지는 3일 오후 5시30분쯤 제주에서 아시아나항공기(OZ8946편)가
김포공항을 향해 이륙 하였는데..
그 항공기에는 몰래 무임 승차한 졸업을 앞둔 대학생 강모(22)씨가 타고 있었다.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10여분이 지난후 승무원에게 발견 되었다.
승무원들은 대학생을 일단 어린이 자리에 앉혀 김포공항까지 도착한뒤,
경찰에 넘겼는데 경찰은 적당한 법적 처벌근거가 없어 무임승차로 처리하고
요금 7만7900원을 항공사에 내도록 한 뒤 돌려보냈다.
강씨는 경찰에서 항공권이 동나 급한 사정으로 무임승차를 결심하고
탑승구 앞에서 신분증과 탑승권 등을 검사 받았으나, 신분증만 내놓고 “항공권은
앞사람이 갖고있다“고 둘러대 통과 했단다.
아시아나항공은 2000년도에도 사무착오로 강릉에서 서울까지 8명이나 초과 탑승시켜
물의를 빚은 적도 있었다.
항공 안전본부는 “비행기가 지하철도 아니고 항공권 없이 탑승 한다는 일은 상상도
할수 없다“며 ”해당 항공사와 보안담당 공항공사 등에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사고가 나면 목숨과 직결되는 항공기 관리업무에 철저한 관리가 요망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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