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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류 메카닉을 파헤쳐라! (1) 조정현 선수의 특이한 테란 플레이에 '대나무'라는 별명이 붙었다. 자신만의 융통성있는 플레이...... 그래서 그의 플레이를 대나무류라 칭하는데, 특히 메카닉 플레이는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는 속공전이다. 현재 테란 대 토스전에서는 중후반의 물량전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1팩 더블커맨드 체제의 경우, 초반에는 방어 위주의 플레이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경기가 다소 지루해질 수 있다. 중반 이후 탱크 벌쳐 물량전, 어택땅이 지겹다면, 그리고 유닛 컨트롤에 죽고 사는 스릴을 즐기고 싶다면 대나무류를 꼭 해보시기 바란다. 초반부터 유닛싸움이 치열하므로, 컨트롤 연습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대나무류 메카닉, 시작부터 특이한 점이 보인다. 프로토스 상대의 테란이라면 입구에 서플, 서플, 바락짓고 꽁꽁 틀어막는 것이 당연시되어 있다. 그러나 이 대나무류에서는 입구를 막지 않는다. 프로토스의 프로브, 정찰가서 입구에 빼꼼히 고개만 내밀고 건물이 없으면 '여긴 아니군' 하고 돌아서기가 다반사인데... 만약 대나무류에게 이런 식으로 정찰을 하면, 맵을 한바퀴 돌고 나서야 '아차!' 할 것이다. 입구를 막지 않는 메카닉.. 그렇다면 초반 드라군을 무엇으로 막을까? 답은 마린이다. 바락을 지은 이후 마린을 4기 정도까지 생산한다. 대신 팩토리 타이밍은 약간 늦어지겠지만 이 마린으로 충분히 초반 드라군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입구를 막았다면 드라군을 제거할 수도 있다. 드라군을 제거하는 요령은 ?? 1. 마린을 생산한다.
2. 마린을 입구 바깥쪽 구석에 몰래 숨겨둔다.
3. 드라군 러쉬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프로토스의 드라군은 틀림없이 무브로 움직여 입구 서플라이 앞에 바짝 붙어 설 것이다. 이 때를 노려 숨겨둔 마린을 재빨리 무브명령으로 입구쪽으로 옮겨 길을 막아선다. 서플라이에 바짝 붙어 공격을 하던 드라군은 마린과 서플라이 사이에 끼어 우왕좌왕 하다가 파괴될 것이다.
** 다른 방법 ** 1. SCV를 미리 밖으로 빼서 숨겨놓는다.
2. 마린을 생산해서 안보이는 곳에 위치시킨다.
3. 드라군이 오면 SCV로 길목을 막고 마린으로 공격한다.
최근 프로토스는 1게이트 로보틱스 체제에, 패스트 옵져버 드라군으로 나가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이다. SCV 정찰을 해서 프로토스가 1 게이트 이후 로보틱스 체제로 가는 것이 보이면 마린, 벌쳐, 탱크로 즉시 러쉬를 감행한다. 빌드는 다음과 같다. 1. 마린 생산 (약 4기) 2. 2 팩토리 체제 : 팩토리 건설 이후 마인업, 벌쳐 생산 (약 2~3기) 3. 탱크 생산 4. 이후 애드온 된 1팩에서는 탱크를, 나머지 팩에서는 벌쳐를 생산한다. 미네랄이 남는대로 팩토리 추가, 3팩 까지 운영한다. 5. 벌쳐 위주의 플레이로, 보통 첫 멀티를 하기 전까지 2팩 벌쳐, 1팩 탱크 체제이다. 6. 조이기가 완성되고 자원적 여유가 있으면 멀티를 시도한다. 이 때 가스가 많이 남는 상태이므로 멀티지역에 일찍 리파이너리를 건설할 필요는 없다. 7. 팩토리를 늘리고 2팩 탱크, 3팩 벌쳐 정도의 비율로 유닛을 운영한다. 미네랄과 가스의 비율이 비슷해지면 앞마당에서 가스채취를 한다. 대나무류 메카닉을 파헤쳐라! (2) 상대의 유닛 숫자를 꼼꼼히 체크하면서 마린 4, SCV 2~3, 벌쳐 2~3, 탱크로 러쉬를 감행한다. (1 게이트 옵드라군일 경우 초반 러쉬를 나가기가 쉽다. - 공격 나가면서 탱크의 시즈모드 업그레이드를 하고, 엔지니어링 베이를 건설한다. ) * 상대가 다크템플러 체제일 경우에는 벌쳐 마인업, 스피드업 이후 벌쳐 위주의 플레이를 펼친다. * 2게이트 사업 드라군일 경우 소수병력으로 러쉬가 어래發發閥므로, 타이밍을 노린다. 프로토스가 첫번째 멀티를 할 시점이 가장 좋다. 이후 벌쳐 컨트롤로 드라군 숫자를 줄여가며 상대의 기지 입구를 조인다. 초반 탱크 1대의 위력이 생각보다 크다. 컨트롤에 집중하며 드라군을 한 기씩 처리하자. 상대의 기지 앞을 조일 때, 너무 앞 쪽에 병력을 배치하면 뚫릴 위험이 있으니 유의한다. 상대가 앞마당 멀티를 한 상태라면 재빨리 앞마당 견제에 들어가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앞마당에서 조금 떨어진 지점에 조이는 것이 좋다.
본진에 있는 바락을 띄워서 프로토스 기지 쪽으로 가져와 시야를 확보한다. 그리고 SCV로 벙커와 터렛을 건설한다. 벙커에 4기의 마린을 넣고 앞쪽에 마인을 설치한다. 그리고 지형을 파악하여 곳곳에 서플라이 디팟을 지어 프로토스군의 진로를 차단한다. *벙커의 유용성: 테란 유닛은 벌쳐 단 4~5기, 탱크 2기 정도의 소수 - 프로토스는 노멀티로 생산한 드라군 1부대 반 프로토스가 옵져버를 생산한 상태라면 손쉽게 마인을 처리하고 탱크 2기를 일점사 하여 테란 조이기를 돌파할 수 있다. 그러나 벙커가 설치되어 있다면 얘기가 다르다. 더군다나 벙커에 마린 4명이 차있다면? 게다가 3기의 SCV까지!! 충분히 이길 수 있으리라 자신하고 공격했던 프로토스군은 첫 병력싸움에서 지게 될 것이다. 분명히 테란 병력은 소수......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나갔는데 돌파에 실패하게 된 프로토스는 당황하게 된다. 벙커가 하는 가장 큰 역할은 '소모전 유도' 이다. 메카닉 유닛의 숫자만을 보고 돌파를 시도하는 프로토스에게 매운맛을 보여주는 것이다. 뿐만이 아니다. 벙커의 위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강력해진다. 테란의 조이기가 프로토스의 목전까지 임박했을 때, 프로토스는 돌파를 위해 또다른 방법을 모색한다. 그것은 바로 셔틀 질럿. 발업이 될 때까지 꾹꾹 참아가며 모아둔 질럿을 셔틀에 태워 탱크 옆에 떨어뜨리게 될 것이다. 이 때 탱크 옆에 있는 벙커가 질럿을 공격, 탱크를 보호한다. 마인을 제거할 수 있는 사이오닉 스톰도 벙커를 부술 수는 없다. 초반에 하나였던 벙커는 후반으로 갈수록 그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더더욱 견고한 방어선을 과시할 것이다. *주의사항 : a. 초반 조이기를 할 경우, 멀티와 테크트리가 상대적으로 늦다. 스타포트가 늦기 때문에 섬멀티 견제가 힘들어지므로 섬 지역에 미리 엔지니어링 베이를 날리는 것이 좋다. b. 프로토스가 셔틀로 유닛을 날라서 다른 지역에 내려놓은 후, 양쪽으로 둘러치기를 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프로토스 진영 주변에 터렛을 짓거나 마인을 박아서 동향을 파악한다. (가능한 빈틈없이 프로토스 기지를 빙 둘러서 시야를 확보한다. ) c. 조이기를 하느라 본진이 허술해지면, 질럿이나 템플러의 드랍이 있을 수 있다. 조이기 이후 마인과 탱크, 터렛 등으로 본진 방어를 해둔다. d. 조이는 동안에는 멀티체크를 한다. 프로토스에게 '몰래 멀티'를 주게되면 불리해지므로 미네랄 멀티 지역까지 꼼꼼히 정찰한다. e. 조이기가 뚫렸다고 해서, 전진배치된 유닛을 다 후퇴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프로토스의 유닛 숫자를 잘 파악한 후, 압도적인 차이가 아니면 다시 조인다. 뚫린 곳 후방으로 SCV를 재빨리 이동시켜서 터렛을 박고 벙커를 짓는다. 한 발 물러나서 조이면서 기회를 봐서 다시 조금씩 전진한다. g. 조일 때에는 프로토스 진영 앞에서 유닛싸움이 치열하다. 그러므로 전진할 때마다 랠리포인트도 계속해서 바꿔주어야 한다. 유닛이 한 기라도 부족하면 패배할 수도 있으므로 유의한다. 대나무류 메카닉을 파헤쳐라! (3) * 실전편 1. 대나무류 메카닉의 초반 체제
입구를 굳이 막을 필요는 없다. 마린으로 드라군 러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로스트 템플 이외의 다른 맵에서도 잘 통하는 전략이므로 연습해두면 유용하다.
마린을 4기 가량 생산해서 초반 드라군 러쉬를 막는다. 드라군 숫자가 생각보다 많으면 탱크가 나오기 전까지 SCV를 동원하여 막아낸다.
프로토스의 진영 앞쪽에 전진기지를 구축한다. 입구쪽으로 너무 다가가면 뚫릴 위험이 있으므로 약간 떨어진 곳에서부터 천천히 조여간다.
프로토스는 대부분 테란의 메카닉 숫자와 드라군 숫자를 비교해 본 후, 돌파를 시도한다. 그러나 벙커와 SCV가 있기 때문에 숫자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
프로토스와의 첫 교전에서 승리하면 조이기를 더욱 안정적으로 굳힐 수 있다. 병력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자원에 여유가 있으면 멀티를 시도한다.
조이기가 뚫렸을 경우 한 발 뒤로 물러서서 다시 조인다. 2. 조이기에 실패했을 경우
유닛 숫자 차이가 심해서 더 이상 조이기를 할 수 없는 경우, 프로토스에게 멀티를 내어줄 수밖에 없다. 만약 프로토스가 중앙을 장악하면서 다른 지점의 스타팅 포인트에 멀티를 하면, 벌쳐로 무브하여 견제를 해준다.
프로토스 유닛 중 일부가 벌쳐를 견제하러 간 사이, 탱크를 프로토스 본진 쪽에 전진배치시킨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벌쳐교란 → 탱크 중앙 진출의 플레이를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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