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서비스는 800k전후에서 2M까지 나오는 등 편차가 큰 편입니다. 이것은 회선
의 문제가 아닙니다. 서비스 회사에서 신형 장비로 교체하지 않고 (비싸니
까...) 옛날 장비를 그냥 쓰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저도 최근 B&A에 가입했는데 하도 속도가 안나와서 알아보니... 참 답답한 소리
만 하더군요... 그 과정을 잠시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저희 아파트에 B&A를 설치한 업체에 전화를 했더니 관련 장비가 공급되지 않아
서 속도를 올릴 수 없다고 하더군요... 현재 설치된 장비 내장형 홈P&A로는 1M
가 한계이며 외장형인 SU-400으로 바꾸고 통신실 장비도 CU-400으로 바꿔야 하
는데 장비가 공급되지 않아 자기들도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
다시 원청회사에 전화를 했더니 앞으로 더 이상 장비를 구입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속도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정히 불편하면 해약을 하라는 군요... 완
전히 똥 배짱을 내밀더군요.. 한마디로 장사 그만하겠다는 소린지 원지.....
화가 머리끝까지 나더군요...그래도 참고 사건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장비 공급 업체인 기가링크에 전화를 해보니 원청업체에서 가입자
가 더 이상 늘지 않아 추가로 발주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더군
요...

B&A는 한국통신에서 직접 서비스 하는 것이 아니고 외주업체에서 하는 것입니
다. 그러나 가입시 한통에서에 adsl 라이트를 지독히 권하면서 하는 말이 속도
가 많이 늦다는 말을 여러차례 한 것으로 봐서는 한통도 모든 내용을 알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한마디로 소비자를 왕으로 생각한다는 한통도 공범인 셈입니
다...
가입시에도 B&A 속도는 2M로 알고 했는데 .... 만일 1M에도 못 미친다면 서비
스 요금을 절반만 받아야 할 것 아닙니까...
지금 1M안나오는 B&A가입자 들 서비스 회사에 전화해서 장비교체 요구하세
요...

서비스 업체의 이같은 얄팍한 상혼을 뿌리 뽑으려면 이같은 사실을 B&A가입자들
에게 알리고 가입 해지 운동을 해야 합니다.....
저도 이달 말까지 사용하고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해지 할 생각입
니다....이런 나쁜 넘들....어휴 속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