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제품 PC제조사 순위권에 드는 현주컴퓨터가 컴퓨터 사업을 중단하고 업종을 변경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5일 폐업신고를 낸 로직스에 이어 유니텍 전자의 인천가좌동 공장매각과 제품독자생산 포기에 이어 나온것으로 업계전체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현주 컴퓨터는 전직원 사표를 수리하고 판매중단조치에 들어갔으며, 이미 판매된 PC에 대해서는 내년 6월까지 한시적 AS를 제공할 것이며, 기존에 거래하고 있던 거래처에 대하여는 제고제품 및 건물판매 대금으로 지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년째 이어지는 불황과 출혈경쟁을 극복하지 못하고 PC사업을 접게되는 중견PC업계에 이어 어디에까지 충격이 이어질까에 업계관계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결국 PC산업 전체의 붕괴를 가지고 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몇몇 파워유저들은 이미 삼보컴퓨터의 계열사인 나래앤컴퍼니와 여러 중견 PC업체들이 부도를 낸 상황에 PC수요들이 용산의 조립PC 쇼핑몰로 몰려서 이번 겨울에는 용산시장은 따뜻해질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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