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에...
현재 케이스 시장에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어 범람하고 있다.
말그대로 케이스의 홍수라 볼 수
있다. 친구의 말에 의하면
필자가 군대에 있었을 2년 전만해도
대부분의 케이스는 3~4만원 정도 였고
약간 비싼 케이스라도 특별히 다른
여느 케이스와 다를게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은 어떠한가...
무소음과 쿨링을 고려해서
설계해야되고 케이스의 디자인을 위해
전면에 LCD를 장착하고 전면 USB,
사운드 포트도 있는 등 점차
케이스의 기본에 추가되는 부분들이
많아지고 있고
또 그 추가되는 부분들이 이제는 필수
요소로 흡수 되는 분위기다.
이런 케이스의 홍수 시대에 역시
살아남는 길은
눈에 확~ 띄는 특징을 제품에 심는
것이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슬림 케이스의
최종판인 LP타입으로서
세워서 쓸 수도 눞혀서 쓸 수도
있고
LP타입 케이스 이면서도 표준
사이즈의 애드온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마이크로닉스社의
SL-10 슬림 케이스이다.
먼저 이 제품의 제원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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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및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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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형 케이스 답게 포장 박스는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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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Low Profile을 지원한다. Low
Profile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유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LP라고 예기하면 알 것 이다.
LP는 Low Profile의 약자이다.
LP타입의 카드를 최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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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제품박스 옆면에 안의
내용물이 어떤 제품인지 정확히 알리기 위해
제품 사진으로 명확히 표시해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이 제일
고급스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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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그동안 본 케이스 보호
스티로폼 중에 가장 두껍고 튼튼한
스티로폼이었다. 그리고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기 쉽도록
양쪽 스티로폼에는 손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어서
수월하게 포장 해체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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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완료. 역시 블랙과 실버의
조합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잘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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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정면 상단부에는 이처럼
반투명한 플라스틱을 덧붙임으로서
그냥 단순히 은색을 칠한 것보다
고급스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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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 스위치와 HDD LED의
모습. 리셋 스위치가 없다.
나중에 사용해 봤을때, 비록
사용빈도가 많지는 않지만 자주 다운되는
필자의 고물 시스템에서는 리셋
스위치가 없으니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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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 포트 단자들. 잘 보면 약간
왼쪽으로 치우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케이스를 눕혀서 사용할 때를
고려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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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상단에는 70mm팬을 장착할
수 있는 통풍구가 있다.
나중에 다시 살펴보겠지만 케이스
바닥면에도 이와같은 통풍구가 있다.
바닥면에는 팬을 장착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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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옆면에는 에어 가이드가
내부에 설치된 통풍구가 있다.
찬 공기가 바로 CPU에
공급됨으로서
CPU온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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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면 통풍구 아래는
마이크로닉스의 마크가 보인다.
자칫 스티커로 인해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색해질 수 있지만
검은색과 흰색으로 케이스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잘 어우러지도록
디자인되어서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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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LP타입 케이스라서 폭이
상당히 좁다.
TFX 방식의 200W 파워가 기본
내장되어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TFX방식의
미니파워는 다나와에서 팔고 있는 미니파워와는
다른 모양으로 일반적인 미니파워는
정사각형 비슷하게 생겼지만
TFX 미니파워는 홀쭉하고 길 게
생겼다. 이부분은 나중에 다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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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FX 200W 미니파워. 110V`220V를
변경하는 스위치가 있고 파워 주위에
나사를 많이 조인 것으로 봐서는
브라켓을 댄 것 같다.
어떤 파워가 사용되었는지 심히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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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 타입의 카드를 최대 4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 PCI 슬롯 마개는
고정식으로, 부러뜨린 다음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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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패널 부분은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방식이다. ^_^
칼라로 이루어져 있어서 케이블을
설치할 때 상당히 편리하다.
그리고 백패널 전체를 뺏다 꼇다할 수
있어서 메인보드 교체시
보관후에 나중에 재장착할 수도
있다.
오른쪽 중앙에는 의문의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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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의문의 장치는 바로 이것이다.
이처럼 나사를 제거하면
또 하나의 슬롯이 나와서 일반적인
표준 크기의 그래픽 카드를 설치할 수 있는 슬롯으로
변신한다.
나중에 조사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표준형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려면 좀 복잡하다.
일단 VGA 슬롯 에 'ㄱ'형태의 라이저
카드를 꼽고 그 라이저 카드에 표준형 그래픽 카드를
꼽아서
메인보드처럼 눞혀서 설치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별도로 구매해야지만 된다.
브레인박스에서 리뷰했을 때도 그
라이저 카드를 주지 않아서 말로만 설명했다.
이점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이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인 LP형 케이스에 성능을 포기하지 않고
표준형
그래픽 카드 설치가 가능한 부분을
보여줄 수 없고 말로만 해야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주의할 점은 표준 그래픽
카드를 라이저 카드에 꼽고 눞혀서
설치할 경우 CPU 쿨러와 간섭이
생긴다고 한다.
따라서 CPU쿨러를 슬림 사이즈인 1U
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표준형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려면 라이저 카드와 CPU쿨러를
추가 구입해야 된다. 과연 이런
추가비용을 투자해서 표준형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만한 메리트가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성능좋은 표준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경우 좁은 공간에서 열이 더욱 발생할테니
이 부분은 많은 점을 고려해봐야
한다.
내부 구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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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를 열었을 때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내부가 가득찬 제품은
처음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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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를 가득채운 주범들...
충격적인 사실이지만 설명서가
없다... -_-;;
필자 케이스에만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설명서 없이 이 케이스를
이해하기 위해 필자는 오랜만에 머리
싸매고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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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에 가운데의 긴 상자를 열면
케이스 받침이 나온다. 은색으로
케이스와 잘 어울릴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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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면에는 케이스 설치 후
미끄러지거나 유동을 방지하기 위해
이처럼 홈이 파인 고무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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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와 닿는 부분도 고무로 되어
있어서 미끄러짐과 흠집이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 한가지 중요한
장점이 숨어있다. 그것은 바로
위 아래로 장착된 고무들이 케이스의
진동을 흡수한다는 것이다.
슬림 케이스의 특징인 소음과 진동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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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다른 상자를
열어보았다.
컥 ~ ~ ~ !! -,.-
엄청나게 큰 상자에 나사와 슬롯
마개만 덩그러니 ~ ♬
과대 포장인가 잠시 생각해봤는데
열심히 공부하다보니 그 해답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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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봤듯이 케이스 내부는 움직일
틈없이 가득 채워져서 케이스 운반시 내부 부속들의
움직임이 없다. 이런 방식으로 내부
부속을 보호한다는 뜻 ??
그 해답은 며느리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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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인지 습기 제거제인
실리카겔도 케이스에 붙어있다.
박스가 눅룩해져서 찌그러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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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케이스의 설명서는 바로
이곳에 숨어 있었다.
케이스 옆면을 열고 나면 그 안쪽면에
설명 스티커와 에어 가이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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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설명서의
전부이다. -_-;
2장의 사진과 3줄에 걸친 글을 통해
많은 내용이 함축적으로 담겨져 있으니
공부를 통해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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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에어 가이드이다. 내부가
쭈글 쭈글해서 늘어나는 것인 줄 알았지만
그냥 플라스틱이었다. 바동처럼
늘어나는 형태였다면 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을텐데 약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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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면에 기본 내장된 40mm
쿨러이다. 그리고 오른쪽에 보면
40mm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곳이 1곳
더 있다.
전원을 넣고 풍량 및 소음 테스트를
해봤는데 풍량은 너무 적고
소음은 컷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떼 버리고 케이스 윗면에
70mm 쿨러 1개만 달아두는 것이 나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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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물단지 40mm 쿨러. 이 쿨러로
인한 케이스 내부 온도 하락은
재보지는 않았지만 1도도 안될 듯
예상된다. -_-;
이 쿨러를 없애고 70mm 쿨러를 기본
내장해주는 편이 훨씬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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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바닥면에도 통풍구가
있다.
이것은 케이스를 옆으로 눕혀서
사용할 경우도 있기에 마련해둔 통풍구이다.
물론 세워서 사용하더라도 아래쪽에
받침을 설치하면 아래가 뜨기 때문에
충분히 통풍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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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 USB, 사운드 패널에서 나오는
케이블이다.
이처럼 케이블 정리를 위해 상당히
신경쓴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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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요즘
스피커는 거의 사용을 안하기에
메인보드에 꼽는 조그만 스피커를
주는데 그와는 좀 대조적인 모습이다.
그냥 다른 케이스처럼 조그만 꼽기용
스피커를 주는 것이 나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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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보드에 꼽는 여러
커넥터들
.jpg)
▲ 전면 스피커, 마이크 단자를
연결하기 위해 메인보드에 꼽는 10핀 커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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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 USB 포트를 위한 단자.
메인보드 설명서를 잘 읽고 정확히 연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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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바닥에는 처음보는 형태의
메인보드지지대가
이미 고정되어 있고 제거할 수는
없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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