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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민주당 '당명놀리기' 우리당 '사람놀리기'

 
'이 별명을 들으면 뒤집어질 거다.'노무현 대통령의 24일 내년 총선구도 관련 발언이 나온 이후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설전이 불꽃을 뿜고 있다. 설전의 주무기는 상대를 겨냥한 별명 붙이기다. 한때 같은 식구였던 만큼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나오는 별명도 기막히다. 민주당은 열린우리당에 대해 당명 놀리기를, 열린우리당은 민주당에 대해 사람 놀리기를 시도한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25일 열린우리당을 가리켜 '지당하십니다 정당' '노바라기 정당'이라고 비난했다. 유대변인은 "무슨 말을 하든 열린우리당은 어김없이 '지당하십니다'만 연발한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전날 열린우리당이 "민주당을 찍으면 한나라당을 돕는 것"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정국을 제대로 꿰뚫었다"고 거들자 이를 비꼰 것이다.

이에 앞서 김재두 부대변인은 "청와대 눈치나 살피면서 '맞습니다 맞고요'로 장단이나 맞출 뿐이었지, 자기 목소리 한번 제대로 내지 못하는 '스피커정당' '허수아비정당'"이라고 비꼬았다. 장성민 전의원은 열린우리당을 '뚜껑열린당'으로 비유하면서 "뚜껑열린당의 뚜껑을 확 열어 김이 팍 새게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열린우리당의 총구는 조순형 대표와 추미애 상임중앙위원을 향하고 있다. 24일 열린우리당 이평수 공보실장은 "조순형 대표는 노대통령을 비판할 때는 '쓴소리 대표', 한나라당 편드는 데는 '거수기 대표', 정치개악과 관련해서는 '단소리 대표'다"며 한꺼번에 3가지 별명을 붙여줬다. 이어 추의원에 대해서도 "열린우리당을 공격할 때는 추다르크, 정치개악에 대해서는 추모르쇠"라고 비꼬았다. 최동규 공보부실장도 최근 "부패수구세력 한나라당과의 야합에 몸이 달은 조대표는 이미 미스터 쓴소리가 아니다"며 조대표에게 '미스터 쉰소리'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My EyEs
2003-12-26 15:01:03
779 번 읽음
  총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깜시대장 '03.12.26 6:42 PM 신고
    :-P*XX것들 세상 돌아가는 거에는 전혀 신경들 안쓰고 지들 깍아 내리는 짓이나 하고 이러니 저들이 욕먹는거 아닌가~ 정신들 좀 차리셔! ↓댓글에댓글
  2. 2. 하늘 '03.12.28 10:33 PM 신고
    :-)*우리 그냥 도박하는 샘 치고, '민주노동당' 이나 밀어줍시다........
    아직 검증은 부족하지만, 지금보다 나빠봐야 얼마나 나뻐질까요?
    나중에 봐서 아니면, 다시 갈면 되는거고....... ↓댓글에댓글
  3. 3. 하늘 '03.12.28 10:36 PM 신고
    :-)*좋아질때 까지 계속 갈아봅시다.......
    나쁜데도, 어쩔수 없다는 생각으로 그냥 놔두는 일만 하지맙시다.
    그래야 한번이라도 좋은 정치가 오지 않겠습니까? ↓댓글에댓글
  4. 4. 하늘나라바람 '03.12.30 5:34 PM 신고
    :-)*이야 재미있겠다 완전히 국민학교때(지금초등)놀이를 또하고있네 저러니 다들금뻿지 달려하지 여러분 소문냅시다 구케가면 어려진다고...ㅎㅎㅎㅎㅎㅎ ↓댓글에댓글
  5. 5. 겨울나그네 '03.12.31 11:45 AM 신고
    :-)*정치하는 넘들~! 진짜 짱난다~!
    하늘님 말데로 진짜 계속 갈아 엎어봅시다~!
    좋아질때까지 말입니다
    진정 국민을 위한 정부가 될때까지 말이죠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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