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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김병현 송사' 양측 합의 줄다리기...검찰 결정 기다려

 
'김병현 송사' 해 넘긴다

 보스턴김병현(24)의 사진기자 폭행 송사가 해를 넘길 전망이다.
김병현측의 노인수 변호사는 26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기자측 변호사와 몇차례 접촉한 건 사실이지만 서로가 기다리는 상태라 현재로선말할 게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합의를 바라고 있지만 김병현측은 이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김병현의 국내 에이전트사인 스토리아 이재승 실장은 "검찰의 결정을 기다리고있다. 공탁을 한 만큼 합의에 대해선 아직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병현은 지난달 21일 이모 기자의 부서진 카메라와 치료비 부분에 대해법원에 1500만원을 공탁했다.
이기자측의 입장도 변화가 없다. '김병현이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폭행에 대한 사과를 하라'는 게 요지. 그러나 김병현측은 지난달 14일가진 기자회견서 밝힌대로 '카메라가 부서진 점에 대해선 미안하다고 밝혔지만 폭행 혐의를 인정하는 사과는 할 수 없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재승 실장 역시 "다시 사과할 이유가 없다. 사법부 판단에 맡기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속한 사건 해결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병현은 내년초 미국행 스케줄을 짜놓았지만 송사가 해결되지 않으면 움직이기 어렵다. 사건을 건네받은뒤 3개월의 여유를 갖게 되는 검찰은 미묘한 사안이라 손을 놓고 있는 형편이고, 현재로선 양측의 합의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병현은 서울 강남의 한 피트니스클럽서 웨이트트레이닝 위주로 개인훈련을 하고 있다.

My EyEs
2003-12-26 14: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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