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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인터넷 가입자 포화...신규 여력 250만 불과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가 올 연말께 770만~800만 명에 달해 본 격적인 시장 포화상태에 들어 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계가 새로운 수익원 찾기에 부심하고 있다.

박형출 한국통신 접속상품개발부장은 "국내 1000만 가구수를 감안할 때 앞으로 2년동안 초고속인터넷 일반가입자 시장은 기껏해야 250만 정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가구가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시장이 1000 만을 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두루넷 등 초고속인터넷 사업자는 부가서비스를 개발하고 신규사업을 모색하는 등 수익사업 찾기에 나섰다.
한국통신은 현재 가정용 초고속인터넷 상품인 비대칭가입자망(ADSL)의 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소호(SOHO)나 중소기업용 상품을 출시한다.

두루넷( www.thrunet.com)은 연말까지 130만 가입자를 확보해 손익분기점 인 120만 가입자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한계 상황에 부딪힐 것 으로 전망된다.

우선 기존 가입자의 사용요금을 늘리기 위해 최근 PC 2대를 연결할 수 있는 상품가격을 월 6만6000원에서 5만8500원으로 낮췄다.

또 안정적인 가입자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사업과 부가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으로 삼을 계획이다.

정품 소프트웨어를 네트워크상에서 빌려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 임대업( ASP)을 시작했고 PC카메라를 이용한 원격 화상 전송서비스 '멀티뷰'도 출시했다.

지난달에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한 인터넷전화 서비스 '이콜'을 개발해 이미 26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외에 현재 디지털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하는 인터넷TV 사업을 준비중이며 소기업 네트워크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하나로통신( www.hanaro.com)은 50인 이하의 중소 기업대상 e비즈니스 솔 루션 사업인 '애플리케이션 원스톱 플랫폼'(AOP) 서비스를 개발했다.

AO P 서비스는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업무지원을 위해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와 뉴스, 금융, 법률상담, 온라인 교육, 그룹웨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매일경제...


written by ()
2001-11-12 21: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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