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tv에서 이탈리아의 마니풀리떼운동에 대해 취재한것을
보니 그운동이 성공한줄 알았더니 결국은 실패하였다고 하더군요.
그당시 마니풀리떼운동의 주임검사로 맹활약하던 사람(현재는판사)을
인터뷰했는데 부패한 정치인들은 사라졌지만 그뒤를 이어
새로운 부패정치인이 다시 나타나 예전보다 더 지능적으로
해먹는다고 하더군요.
그원인은 이태리국민들의 전반적인 자각이 뒤따르지않아
정치인의 부패를 입으로는 욕하면서 자신들의 일상적인 부패에는
쉽게 눈감고 용인하기 때문 이라고 하더군요.
즉 거래처의 수주를 따내기위해서 과도한수준의 접대와 향응등등.
이탈리아의 어떤회사의 몇년간 매출을 조사했더니 로비를 했을때가
안했을때보다 적게는 5배에서 많게는 10여배에 많게 나타났다고 하더군요.
이런데 로비를 안하겠습니까?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국민들도 자각해야 합니다.
거래를 따내기위해 원가를 절감 하고 상품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는 대신에
거래처직원을 불러 과도한 접대와 향응을 하고 원청회사만 욕을 하고
하청업체에서 연말연시에 선물을 안하면 그업체놈들은
도대체가 예의가 없다고 기본이 안되었다고 욕을 합니다.
자신의 자식만 잘봐달라고 또는 따돌림 당할까봐
학교선생님이나 학원선생님에게 과도한 선물을 하고서도
뒤로는 교육자만 모조리 싸잡아서 욕합니다.
교통법규에 걸리고도 왜 나말고도 다른사람도 위반했는데
왜 나만 가지고 그러냐고 하면서 오늘은 일진이 사나워서
적발 되었다고 하면서
일부 교통경찰관의 비리에는 침을 튀겨가면서 욕을 합니다.
선거때가 되면 일상적인 모임즉 산악회,향우회들을 가지면서
그 모임에 정치인들의 정견이나 들어보자면서 초청을 해놓고
자신들의 음식값은 당연히 그 정치인이 내는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않고 그냥 가면 쪼잔 하다느니 하면서 정치인들의 부패에는
핏대를 세워가면서 욕을 해댑니다.
선거철만 되면 일용직노동자들이 특히 모자란다고 합니다.
또한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모집도 힙들다고 합니다.
자신의 정치성향과는 반대되는 정당 이라 하더라도 일당만 많이주면
아줌마와 대학생들이 그리로 몰려갑니다.
그러고서도 정치인들의 불법자금수수에는 눈을 부라립니다.
그 일당이 다 어디서 나왔겠습니까?
검찰의 수사권 독립이 이루어지면 무엇 합니까?
국민들의 저변의식이 바뀌지 않는한 정치개혁은 백년하청입니다.
그나라 정치인의 수준이 그나라 국민의 수준 입니다.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면 그 주인의 의식이 바뀌어야 시스템이 바뀌고
시스템이 바꾸어야 정치개혁,경제개혁,교육개혁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