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총각이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어렵게 고학생활해가며 대학을 졸업하고
드디어 취직을 해서 마음에 드는 아가씨를 만나 결혼을 했읍니다.
결혼이 늦어서 자식좀보려고 한약이니무슨 수태법이니 해서 어렵게
늦아들 하나를 보았습니다.
그날은 얼마나 기뻤던지 그 짠돌이 아빠가 마누라 몰래 삥쳐놓는
비자금으로 직장동료들에게 거하게 한잔 샀습니다.
그래봐야 삼겹살에 소주 그리고 2차는 노래방이지만..
그런데 이 아들놈이 고등학교 올라가더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맨날 나쁜 친구들과 후배들과 몰려다니는것이었습니다.
그 불량서클 이름이 신퓌케이파라하고 그후배들이 삼팔육꼴통파라하더군요,
그래서 하루는 아들놈을 불러다 "야이눔아 너 그렇게 공부안하고
나쁜친구들 하고 몰려다니면 어떻게 하냐? 너 나중에 뭐될려고 그러냐?"
하고 야단을 쳤습니다.
하 그런데 이눔아가 하루는 아빠하고 엄마한테 할말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뭔소리냐하니까 이눔아가 느닷없이
"나 아빠 엄마의친아들 맞아요?아니면 나 굴래방다리밑에서 주어온것 아니예요"
하면서 친아들인지아닌지 아빠엄마의 신임을 묻는것이라고 하더군요,
허그래서 " 그럼 이눔아 너 내친아들 맞다"
그러니 느닷없이 알았다하고 룰루랄라 하면서 나가더군요.
그래서 이눔아가 좀 반성을 하고 공부좀 하려나 했더니
예전보다 더 깽판을 치고 다니더군요.
허참 이눔아가 사춘기인데 너무 야단치면 삐뚜로 나갈까봐 그냥 좀 두고보자했지요.
아니그런데 지공부하는것 하고 친아들인지 아닌지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여러분!!
그런데 일이 며칠전에 또 터졌습니다.
마누라가 김장할려고 일금10만원을 지갑에 넣어두었는데
마누라가 시장에 가서 김장거리사고 돈을 지불할려고
지갑을 꺼냈더니 5만원이 비어서 망신살이 뻗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에 오더니 나한테 당신솔직히 털어놓으라고 하더군요.
그래 뭔 일이냐고 했더니 내지갑에서 5만원 가져가지 않았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일 없다고 했더니
아들놈을 불러서 물어봤더니 피씨방에 갈려고 5만원을 지가
가져갔다고 하더군요,
그래 야단을 치려고 했는데
이눔아가 느닷없이 자기하고 사이버게임을 하던 상대 H거시기는
자기보다 10배는 더 엄마지갑을 털었다고 하면서
자기 부모님한테 붙들려간 H거시기를 불러서 확인 해보라고 하면서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고
왜 나만 가지고 그러냐 하는 투이더군요.
그러면서 또" 나 아빠 엄마의 친아들 맞어 "하면서 이번에도 재신임을 묻고 싶다고 하더군요.
아니 5만원 훔쳤으면 야단을 맞는게 당연하지 왜 지랑 게임한 거시기놈의 50만원과 재신임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정말 머리 아퍼 미치겠습니다.
여러분!이꼴통아들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나도 이아들놈처럼 나 니친아빠맞냐 하고 신임을 물어야 합니까?
추신: 글을 써놓고 다시와서 보니 약간 비유를 잘못한것 같습니다.
친구 H거시기는 골통아들하고 사이버게임을 하던 H거시기로 하고
역시 H거시기도 부모한테 불려갔지만 그결과는 아직 모르는것으로 수정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