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곧 윈도우 XP의 두 번째 서비스팩 베타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서비스팩2의 첫 번째 베타 버전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 서비스팩 2에는 보안강화 사항과 함께 최신 버전의 블루투스, 새로운 무선 LAN 클라이언트 지원등의 새로운 기능도 추가된다.
윈도우 XP 서비스팩2, SP2의 베타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자 네트웍을 통해서 올해 말 이전에 수만명의 테스터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SP2가 다른 서비스팩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면서 기존에 행해졌던 업데이트와 롤업이 포함되지만 운영체제를 공격에 대해서 더욱 저항성이 강해지게 만드는데 이번 서비스팩에서 주력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밝혔다.
서비스팩2에서는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보안성 향상에 중점을 두게 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팩에서는 인터넷 연결 방화벽(윈도우 방화벽-Windows Firewall-로 명칭이 변경됨)이 기본적으로 켠 상태로 전환되며 RPC(Remote Procedure Calls) 서비스는 권한이 축소된 상태에서 실행되고 DCOM(Distributed Component Object Model)은 접근권한 제한이 강화되게 된다. 이 RPC와 DCOM의 단점을 공격한 블라스터 웜이 인터넷을 강타, 올해 초 큰 피해를 입힌 바 있었다.
SP2는 또한 팝업 스팸 메시지 도구로 종종 사용되는 윈도우 메신저 서비스를 끄게 되며 SP2에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아웃룩 익스프레스에 대한 업데이트도 역시 제공되게 된다. IE는 팝업창 방지 기능이 포함되게 된다. 또한 사용자가 무심히 악성 코드를 다운로드 받고 설치하는 것을 방지하지 하기 위해서 다운로드 링크에 대한 보안성이 강화되며 아웃룩 익스프레스는 외부 컨텐트를 기본적으로 다운로드 하지 않게 되며 첨부 파일에 대한 처리 기능도 강화된다.
SP2에는 또한 소프트웨어 패치 다운로드와 적용을 쉽게 하기 위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SUS) 2.0 클라이언트를 설치하게 된다. 이로 인해서 현재 안정성부분에서 다소 지적이되고 있는 윈도우 업데이트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하며 이 SUS 2.0은 다운로드 중 중간 잠시 중지하고 이를 나중에 재개하는 기능도 포함된다고 한다.
SP2의 새로운 기능에는 최근 블루투스 버전 지원과 무선랜 핫스팟에 연결을 더욱 간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무선랜 클라이언트 기능이 추가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XP 서비스팩2를 내년 상반기중으로 최종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출처 - kbe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