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펌]사라지는 ‘왕의 여자’…김재형 PD 조기종영 심경

 
‘사극의 명장’ 김재형 PD(67)가 울고 있다. 김재형 PD는 그동안 ‘용의 눈물’ ‘여인천하’ 등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사극의 연출자이며 지금은 SBS ‘왕의 여자’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런 사극 대왕의 눈물을 누가 훔쳐냈을까. 다름아닌 MBC 드라마 ‘대장금’이다. ‘왕의 여자’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대장금’은 50%가 넘는 경이적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연일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그러나 ‘왕의 여자’는 ‘대장금’이 쏘아올린 시청률 직격탄에 맞아 한자릿수 시청률로 휘청거린 데 이어 최근에는 SBS가 조기종영키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비운의 운명을 맞게 됐다. 김PD는 ‘사극은 시청률을 올리지 못한다’는 기존의 통념을 깬 명감독이지만 끝내 시청률 부진이라는 벽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김PD는 특히 2001∼2002년 ‘여인천하’ 방영 당시 ‘대장금’의 이병훈 PD가 연출했던 ‘상도’와 맞붙어 동일 시간대 시청률 압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번엔 이병훈 PD가 연출하는 ‘대장금’에 밀려 조기종영되는 얄궂은 운명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PD는 지난 62년 ‘국토만리’로 안방극장에 사극의 장을 연 선구자이기도 하다. “연출 경력 40년 만에 이런 일은 처음”이라는 김PD를 최근 만나 소회를 들어봤다. ―‘왕의 여자’가 결국 내년 2월 말 45회로 조기종영될 예정인데. ▲40년 연출 경력에 조기종영은 처음이다. 하지만 시청률 부진은 연출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조기종영하게 돼 ‘왕의 여자’ 시청자들에게 죄인 같은 심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이 ‘왕의 여자’ 게시판에 “왕녀(왕의 여자)를 살려달라”는 글을 대거 올리고,SBS 관계자들에게 항의메일을 보내는 등 조기종영을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는데. ▲나는 컴맹이지만 딸을 통해 인터넷에 오른 글을 봤다. 네티즌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은 차마 얼굴을 들 수가 없지만,반드시 더 좋은 작품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 ―벌여 놓은 이야기를 매듭짓지 못하고 끝내게 될 텐데. ▲사극은 트렌디 드라마와 달라 주인공들을 갑자기 병이나 사고로 죽게 할 수가 없다. 22일부터 투입되는 인목왕후(홍수현)와 개똥이(박선영)의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점점 더 재미있어질 텐데,아쉬움이 많다. 선조의 죽음 즈음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다. ―‘왕의 여자’는 방영 전부터 MBC ‘대장금’과 여러모로 비교됐다. 초반에는 어떻게 생각했나. ▲솔직히 정통사극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있어 어느 정도까지는 만회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현재 ‘대장금’을 연출하는 이병훈 PD가 2002년 연출했던 ‘상도’의 경우,당시 김재형 PD가 연출했던 ‘여인천하’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밀렸어도 조기종영되지 않았는데. ▲8%의 시청자들에게 죄송할 뿐이다. ―박선영 지성 김유석 등 출연자들에게 조기종영으로 매듭지어졌다는 사실을 알렸나. ▲이제 알릴 생각이다. 지난 주중에 이 세 사람을 불러놓고 연출자로서 너희들에게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 하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우리가 더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그랬더니 이 친구들이 “이곳에도 지성이 있잖아요”라고 해 한참을 웃었다. ―SBS와 손잡고 또 다른 대하사극 ‘연개소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연개소문’은 애초 북한과 협의해 개성 등지에서 촬영을 하고 북측 배우와 남측 배우가 함께 연기하기로 기획한 작품이다. 하지만 현재 남북 관계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우리 배우들과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직 기획단계라 결정난 것은 없는 상황이다. (ps.우리나라의 드라마란....)

My EyEs
2003-12-10 23:25:11
750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당당한걸 '03.12.11 7:02 AM 신고
    :-)*쯔쯔 그러게 애초에 왜 좋은 두 사극을 겹쳐서 방송을 하게 했는지, 이건 철저히 시청자들을 제외시킨 방송국의 횡포지. 둘중 하나만 살아남게 하려는....
    뭐냐? 소수나마 잘 보던 사람들만 허탈하게....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